넥스트BT, 티씨엠생명과학과 포괄적 주식교환
넥스트BT는 미래 성장성 강화와 경영 효율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티씨엠생명과학 주식 100%를 포괄적 주식 교환 방식을 통해 인수한다고 21일 밝혔다. 넥스트BT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부각된 헬스케어 디바이스 사업의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티씨엠생명과학을 100% 자회사로 만들고 적극적으로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에 뛰어들 예정이다. 양사의 주식 교환비율은 티씨엠생명과학 주식 1주당 넥스트BT 주식 8.0857643주며 주주확정 기준일은 오는 5월 19일 교환 예정일은 7월 17일이다. 넥스트BT는 지난달 31일 티씨엠생명과학 지분 22.25%를 취득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이번 주식교환이 마무리되면 티씨엠생명과학은 넥스트BT의 완전 자회사로 전환된다. 티씨엠생명과학은 자궁궁경부암 유발 HPV(인유두종바이러스)와 STD(성매개질병)를 자가 진단할 수 있는 혁신 체외진단기기 '가인패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최근 코로나19 진단키트(TCM-Q Cor 2020.04.21
아반토, 바이오의약품 신제품 출시 및 연구 솔루션 지원 다각화 발표
아반토가 활발한 바이오의약품 신제품 출시 및 연구소 솔루션 지원 다각화를 통해 업계 포지셔닝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생명과학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바이오의약품 제조 고객사들의 요구 확대에 부응하기 위해 아반토는 한국에서도 해당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며, 이를 통한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과 생명과학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2020년은 국내 바이오의약품 제조사들이 다년 간 기울여 온 노력에 힘 입어 R&D 성과 도출 및 신약 개발 성공들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견인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시장 역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연평균 성장률 25%를 보이는 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처방약 시장 성장률 대비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한국 기업들이 해당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렇게 빠르게 성장 중인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아반토 고객사들의 요구도 다각적으로 변화하고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탁월한 2020.04.21
GSK-사노피, 코로나19 극복 위해 백신개발 협력한다
GSK와 사노피는 지속되고 있는 판데믹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양사의 혁신 기술이 활용된 코로나19(COVID-19) 항원보강제 백신 개발에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GSK는 사노피와의 공동 개발을 위해 자사의 입증된 판데믹 항원보강제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항원보강제는 1회 도즈 당 필요한 백신 단백질의 양을 줄여 더 많은 백신 도즈가 생산되고 결과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보호하는데 기여하기 때문에 판데믹 상황에서 특히 중요한 기술이다. 사노피는 이번 협력에 따라 재조합 DNA 기술에 기반한 S-단백질 코로나19 항원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의 표면에서 발견되는 단백질과 유전적으로 일치하는 것을 생산한다. 또한 해당 항원을 암호화하는 DNA 서열은 사노피가 미국에서 허가 받은 재조합 독감 백신의 토대가 된 바큘로바이러스(baculovirus) 발현 플랫폼의 DNA와 결합된다. GSK 엠마 웜슬리(Emma Walmsley) 회장은 2020.04.21
디코드 제네틱스, 코로나19 확산 관련 체계적 대응 위한 연구 결과 발표
암젠(Amgen) 자회사인 디코드 제네틱스(deCODE Genetics)는 아이슬란드 보건국과 함께 진행한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 코로나19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 초기 확산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연구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펜데믹 사태를 일으키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초기 확산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위해 진행됐다. 적극적인 진단검사와 역학조사에 따른 격리조치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차단에 어떤 효과를 미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표적검사와 일반인 대상 선별검사, 모든 확진사례에서 확인한 바이러스의 종합적 염기서열을 통합해 분석했다. 디코드 제네틱스와 아이슬란드 보건국, 국립대학병원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연구 대상은 아이슬란드 국민 약 36만명이었다. 그 결과 아이슬란드 전체 인구의 약 0.8%가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종이나 계통형(clade)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무증상 보균자가 코로나19를 확산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2020.04.21
테라젠이텍스, 초민감도 코로나19 RNA 분석 시스템 개발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 기반의 코로나19 RNA(리보핵산) 분석 시스템을 개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진단키트가 3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출해 분석하는 것과 달리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으로는 3만 개의 코로나19 RNA 전장 염기서열을 분석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원인 병원체인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는 불안정성을 띠고 있어 변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이번 서비스는 RNA의 변이, 복제, 생성 등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코로나19의 진단뿐 아니라 치료제 및 백신 개발, 감염원 역학조사 보완 등에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무증상 혹은 재활성 감염자 등 높은 민감도와 정확성이 요구되는 검체를 한 번에 수천 건씩 대량으로 검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분석에 소요되는 기간은 2~3일이며 극소량 검체로도 가능하다. 테라젠이텍스는 최근, 신규 개발한 RNA 분석 시스템 등을 2020.04.21
에스바이오메딕스, 중간엽줄기세포 집합체 이용 중증하지허혈 치료제 임상 승인
에스바이오메딕스는 개발 중인 동종지방유래 중간엽줄기세포 집합체(제품명: FECS-Ad)를 이용한 중증하지허혈(CLI, Critical Limb Ischemia) 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 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중증하지허혈 세포치료제는 에스바이오메딕스의 원천 플랫폼 기술인 '3차원 미세조직체 형성 기술(기술명: FECS – Functionally Enhanced Cell Spheroid)'을 적용해 개발됐다. 세포집합체 형태의 세포치료제 임상시험은 지난 2월 동사의 눈가주름 세포치료제 이후 국내 두 번째 사례다. 이번 임상시험은 해당 기술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다. 상반기부터 삼성서울병원 혈관 외과에서 시행될 예정으로 말초동맥 협착 및 폐색 질환에 의한 중증하지허혈 환자를 대상으로 24주간 진행된다. 해당 플랫폼 기술은 배양접시 표면을 생리 활성 단백질로 코팅하여 세포의 자가 구조화(self-organization)를 유도한다. 에스바이오메 2020.04.21
머크, 제너 연구소 COVID-19 백신 후보 대량생산 지원
머크와 제너 연구소(The Jenner Institute)는 제너 연구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인 'ChAdOx1 nCoV-19'의 대량생산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환자들이 본 백신을 위한 임상시험을 위해 등록한 가운데 대량생산 프로세스의 신속한 개발은 연구소의 백신을 환자들에게 빠르고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는 핵심 단계다. 머크 생명과학 사업 우딧 바트라 CEO는 "우리는 백신 제조의 미래를 현재로 가져왔다"며 "코로나19 및 글로벌 공중보건에 영향을 주는 여타 질병의 치료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이번 성과는 임상시험이 계속 진행됨에 따라 백신 제조 개발 여정에서 이정표에 도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크가 제너 연구소의 코로나19 백신 후보에 대한 대량생산 계획을 비교적 빨리 수립할 수 있었던 것은 머크의 이전 작업을 활용함으로써 가능했다. 제조 프로세스 개발 자체만으로도 보통 6개월에서 1년이 걸리지만 머크는 단 두 달 안에 2020.04.20
셀트리온헬스케어, '허쥬마' 일본 시장점유율 40% 달성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방암·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3월 일본에서 시장점유율 40%를 기록하며 처방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허쥬마는 일본에 출시된 경쟁 바이오시밀러 대비 압도적인 처방량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일본에는 허쥬마를 포함해 3개의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가 진출해 있다. 허쥬마는 일본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9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허쥬마는 일본 트라스투주맙 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된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서의 경쟁력과 더불어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일본 사회의 인식 개선 및 셀트리온그룹 의약품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되면서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7년 말부터 동사의 현지법인과 파트너사인 니폰 카야쿠(Nippon Kayaku)가 각각 제품을 공급하는 Co-Marketing(2개 브랜드, 2개 유통 채널)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서로가 강점을 지닌 유통 채널에 마케팅을 2020.04.20
린파자, "질병진행·사망위험 70%↓…퍼스트인클래스인 동시에 베스트인클래스"
제약회사 메디컬팀이 들려주는 약 이야기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근거중심의학을 넘어 맞춤의학의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정밀의료 시대를 맞아 의사들에게 올바른 처방정보를 제공하고자 다국적 제약회사의 의학부를 만나 최신 질환정보와 제품정보를 듣는 기획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평소 개원가에서 보기 어려운 질환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동시에 의약품 처방 시 도움이 되는 임상근거 자료를 쉽고 자세하게 풀어 환자 진료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①다케다제약 림프종 치료제 '애드세트리스' ②사노피젠자임 B형 혈우병 치료제 '알프로릭스' ③길리어드사이언스 HIV 치료제 '빅타비' ④아스트라제네카 난소·유방암 치료제 '린파자'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BRCA는 Breast의 BR과 Cancer의 CA가 합쳐진 용어로,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통해 유전자 변이 및 검사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졌다. BRCA 유전자는 손상된 DNA를 복구해 정상세포가 종양으로 발전하지 않 2020.04.18
피플바이오, 상장예비심사 청구...연내 상장 통해 본격 글로벌 진출 가속
혈액기반 신경퇴행성 질환 진단 전문 바이오 기업인 피플바이오가 지난 14일 코스닥시장 기술성 특례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17일 밝혔다. 피플바이오는 세계 최초로 바이오마커를 통해 임상의의 조기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알츠하이머병 혈액 진단 제품을 상용화했으며, 지난해 12월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피플바이오 강성민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알츠하이머병뿐만 아니라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에 대응하는 진단 기술을 완성하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며 연내 상장을 목표로 전 과정을 준비 중이다.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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