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바이오, 신사업 공유 실험실 서비스 런칭
우정바이오는 공유 실험실 서비스인 VivaShare® (비바쉐어)를 런칭했다고 28일 밝혔다. VivaShare®는 비임상 실험 공간을 필요로 하는 모든 기업 및 기관이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우정바이오는 비임상전문 CRO기업으로 현재 400평 규모의 동물실험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로 지정 받았다. 내년 6월에 준공 예정인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에 1000평의 시설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며 최첨단 디지털 케이지와 자동 로봇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존의 비임상 CRO 업체는 주로 허가기관 제출용 독성시험을 대행해 왔다는 점에서 우정바이오가 런칭한 VivaShare® 서비스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발굴, 활성화할 수 있다.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는 제약회사와 바이오벤처는 반드시 비임상 실험을 통해 후보물질의 약효를 평가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개별 기업이 각자 동물실을 갖는 것은 자가용 운전자 2020.09.28
"가다실9, 남성 접종도 확대돼 더 활발한 HPV 예방 진행되길"
제약회사 메디컬팀이 들려주는 약 이야기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근거중심의학을 넘어 맞춤의학의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정밀의료 시대를 맞아 의사들에게 올바른 처방정보를 제공하고자 다국적 제약회사의 의학부를 만나 최신 질환정보와 제품정보를 듣는 기획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평소 개원가에서 보기 어려운 질환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동시에 의약품 처방 시 도움이 되는 임상근거 자료를 쉽고 자세하게 풀어 환자 진료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①다케다제약 림프종 치료제 '애드세트리스' ②사노피젠자임 B형 혈우병 치료제 '알프로릭스' ③길리어드사이언스 HIV 치료제 '빅타비' ④아스트라제네카 난소암·유방암 치료제 '린파자' ⑤릴리 편두통 예방 치료제 '앰겔러티' ⑥암젠 다발골수종 치료제 '키프롤리스' ⑦바이엘 간세포암 치료제 '넥사바' ⑧애브비 건선 치료제 '스카이리치' ⑨BMS 경구용 항응고제 '엘리퀴스' ⑩바이오젠 척수성 근위측증 치료제 '스핀라자' ⑪GSK HIV 2020.09.28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0 'Tangible Digital' 성황리에 폐막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0'이 국내 바이오업계의 발전가능성을 확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컨퍼런스는 약 2000여 명이 사전등록을 신청했으며, 스트리밍 누적 조회수는 약 14,000회를 기록했다. 지난 23일~2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와 리드 엑시비션즈 코리아(이하 리드 코리아)가 공동으로 주관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0'은 바이오 업계의 전반을 아우르는 16개 세션에 90여 명의 연사가 참가하는 온라인 컨퍼런스와 총 330개 기업이 참여하는 온라인 파트너링으로 구성됐다. 컨퍼런스 세션은 코로나19 특별세션을 시작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와 뇌질환 치료제 등 첨단 치료제 기술을 다루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라이센싱 노하우, 아시아와 미국 시장 진출 전략, K-IPO 전략과 바이오스타트업 발굴 등 바이오 업계의 화두를 고루 다루면서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코로나19 특별세션은 동시접속자 수가 630여 명에 달했던 것으로 2020.09.26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3사 합병한다
셀트리온그룹이 25일 공시를 통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사의 합병 계획을 밝혔다. 먼저 3사 합병을 위한 준비 단계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최대주주인 서정진 회장이 보유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을 현물출자해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25일 설립했다. 이는 소유와 경영의 분리 및 지배구조 강화를 위함이며, 적격합병 요건이 갖춰진 후 즉시 셀트리온홀딩스와 헬스케어홀딩스의 합병을 추진해 2021년 말까지 셀트리온그룹의 지주회사 체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의 지주회사 행위 제한 요건이 충족되는 시점에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사의 합병도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며, 이사회 및 주주총회 등 관련 업무를 절차에 맞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셀트리온그룹은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업 효율화를 통해 대형 글로벌 종합생명공학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그룹은 이번 헬스케어홀딩스 설립을 2020.09.25
J&J 코로나19 백신 후보 JNJ-78436735 글로벌 3상 임상 시험 시작한다
존슨앤존슨은 얀센 제약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COVID-19) 백신 후보인 JNJ-78436735에 대한 대규모의 중추적인 다국가 3상 시험인 ENSEMBLE을 시작한다고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ENSEMBLE 시작은 회사의 1/2a 단계 임상 연구로 얻은 긍정적인 중간과정 결과에 따른 것으로, 한 번의 예방접종 후의 안전성과 면역 유전성이 추가 개발을 뒷받침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러한 결과는 medRxiv에 제출됐고 즉시 온라인에 게시될 예정이다. ENSEMBLE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와의 논의를 거쳐 3개 대륙에서 최대 6만 명의 자원봉사자를 등록하고 코로나19 예방에 있어 단일 백신 투여량 대 위약의 안전성과 효능을 연구하게 된다. 존슨앤존슨은 제조능력의 확장을 계속해 왔으며 매년 10억 회분의 백신을 제공하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 진행 중이다. 회사는 비영리적인 기준으로 비상 유행성 전염병에 대비하기 위한 저렴한 백신을 대중에게 2020.09.25
바이오 스타트업이 초기 단계에서 필수로 고민해야 하는 것은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바이오 스타트업은 초기 개발단계가 길고, 지속해서 막대한 자금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투자자들과이 소통은 필수 요소로 꼽힌다.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어떤 것을 얻을 수 있고, 초기 단계에는 어떤 것들을 반드시 논의해야 할까.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0 '바이오 스타트업 스타발굴' 세션에서는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이 챙겨야할 필수 요소, 바이오 스타트업의 성장 및 자금조달 방안,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의 도전과제 등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승우 이사는 바이오 창업 필수요소로 ▲임상 적응증에 대한 고찰 ▲개발 리스크를 파악하고 최소화 ▲임상 세팅의 파악 ▲현재 지속적으로 변해가는 시장 파악 4가지를 꼽았다. 이 이사는 "타깃이 실제로 인체에서 잘 적중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충분히 해봐야 한다. 단순히 타깃에 도달에 효능을 보여주는 것 뿐 아니라 효과적으로 전달되는 기술도 고려해야 하고, 성 2020.09.25
테라젠바이오, "고혈압 위험도, 소금 섭취량 아닌 특정 유전자 변이가 좌우한다"
'소금 과다 섭취가 고혈압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학설이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 유전자별로 차이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테라젠바이오는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규명하고 영양학 분야 저명 학술지인 뉴트리언츠(Nutrients) 최신호에 게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소금 섭취량에 따른 고혈압 위험 유전자를 발굴하는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과제인 ‘사용자 참여형 빅데이터 기반 건강 위험도 예측 및 관리 서비스 개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수행한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의 코호트 자료를 활용, 한국인 5만 7000여 명의 식단과 혈압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1일 2g 이상의 나트륨을 섭취하면서 고혈압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집단의 경우 'HLA-DQB1', 'RNF213' 유전자 영역에서 변이가 관찰됐다. 1일 2g 미만의 나트륨을 섭취한 집단 중에서 2020.09.24
트루바다 국내 허가 이후, 길리어드 HIV 사업부 10주년 맞아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HIV 사업부 국내 진출 10주년을 기념해 '길리어드, 길을 만들다'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기자간담회로 진행하고, 오프라인 참석은 소규모로 제한했다. 길리어드는 2010년 트루바다의 국내 승인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혁신적인 HIV/AIDS 치료제를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국내 HIV/AIDS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 길리어드는 작지만 강력한 문화활동을 통해 HIV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해소하는데 힘써 왔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영화제를 컨셉으로 사전행사를 통해 길리어드가 후원한 단편 영화 '고잉 마이 홈'을 상영했다. HIV 감염인인 주인공 용근이 아버지 생신을 맞아 고향인 강릉으로 찾아온 하룻밤을 다룬 내용으로 감염인이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어려움 그리고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현실감 있게 다뤄 주목받았다. 영화는 37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2020) 한국 경쟁 부문, 9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 2020.09.24
삼성바이오로직스, 카나프와 망막질환 신약 CDO 계약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카나프 테라퓨틱스(Kanaph Therapeutics)와 망막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카나프와 망막질환 치료제(물질명 KNP-301)의 세포주 개발·공정개발·비임상·임상시료 생산 등 신약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카나프의 신 물질 KNP-301은 망막질환인 건성 황반변성과 당뇨 망막병증을 적응증으로 하는 이중융합단백질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대표는 "바이오벤처에는 더없이 중요한 첫 물질 개발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맡겼다는 것은 그만큼 당사의 CDO 서비스의 퀄리티에 대한 믿음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공정 및 제형 개발이 핵심인 망막질환 치료제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당사 CDO 서비스의 전문성을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카나프 이병철 대표는 "앞으로 카나프의 여러 우수한 혁신 신약 후보 물질들이 임상개발 단계에 진입할 예정이다"며 "글로벌 CDMO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2020.09.24
큐리언트, 얀센과 결핵치료제 '텔라세벡' 물질이전계약 체결
큐리언트는 24일 얀센과 다제내성결핵치료제 '텔라세벡'의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계약은 최대 1년간 글로벌 독점 개발권 확보를 목표로 텔라세벡의 가치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며 브룰리 궤양은 대상 적응증에서 제외된다. 그 외 계약의 세부사항은 양사의 비밀유지 협약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텔라세벡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하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초기 임상 2상을 완료했으며 이 결과가 올해 3월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발표됐다. 20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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