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 유파다시티닙, 강직척추염 환자 치료 새로운 데이터 발표
애브비는 지난 12일 제2/3상 SELECT-AXIS 1 연구의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활성 강직척추염 성인 환자 대상 연구에서 14주차의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ASAS40 반응 달성률이 유파다시티닙 투여군(1일 1회 15mg)에서 위약군에 비해 두 배 더 높게 나타났다(52% vs 26%; p<0.001). SELECT-AXIS 1 연구는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bDMARDs) 치료 경험이 없고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에 불충분한 반응이나 내성을 보인 성인 활성 강직척추염 환자에서 유파다시티닙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첫 번째 임상시험이다. 전체 결과는 지난 12일 아틀랜타에서 열린 2019년 미국류마티스학회·류마티스전문가협회(ACR·ARP) 연례 회의에서 발표됐고 란셋(The Lancet)에도 동시에 게재됐다. 유파다시티닙은 애브비가 발견하고 개발한 JAK 억제제로 강직척추염과 다양한 면역 매개 염증성 질환에서 1일 1회 요법으로 연구되고 2019.11.15
램시마 쓰던 환자에서 플릭사비로 처방 바꾼다면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레미케이드(Remicade)를 쓰던 환자에서 램시마(Remsima)나 플릭사비(Flixabi)와 같은 바이오시밀러로 전환해도 문제 없다는 데이터는 많이 나와있다. 또한 오리지널과 바이오시밀러를 번갈아 전환한 임상연구 데이터도 있다. 그런데 만성 염증성 질환에서 한 가지 바이오시밀러로 전환한 뒤 또다른 바이오시밀러로 전환했을 때는 어떨까. 프랑스 파리 데카르트 대학교(Paris Descartes University) 코친병원(Cochin Hospital) 연구팀이 8~13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미국 류마티스학회 연례 학술대회(2019 ACR/ARP Annual Meeting)에서 'Effects of Successive Switches to Different Biosimilars Infliximab on Immunogenicity in Chronic Inflammatory Diseases in Daily Clinical Practice' 제 2019.11.15
마크로젠, 3분기 누적 매출액 881억원…전년대비 11.6% ↑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은 14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881억원, 영업이익 6.5억원, 당기순이익 93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누적 매출액은 전년동기 789억원 대비 11.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19.7억원 대비 66.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5억원 대비 1765.1% 증가하며 대폭 성장했다. 특히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며, 3분기 누적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297억원, 영업손실 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9.5% 상승했으나, 영업손실은 8.7%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은 전년동기 대비 9.5% 증가한 2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연결 기준의 매출액이 상승한 이유는 본사 및 일본법인에서 리서치 시퀀싱 사업을 기반으로 꾸준한 실적 호조를 끌어냈기 때문이다. 다만, 같은 기간 연결기준 당기순손실이 증가한 배 2019.11.14
셀트리온헬스케어, 3분기 매출액 2820억원… 전년대비 33% 증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4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2019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820억원, 영업이익 213억원, 당기순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1일 미국에서 런칭한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의 출하가 3분기부터 시작되는 등 제품 판매가 확대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33%, 영업이익 7%, 당기순이익 58%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 1~3분기 누적 매출액 7873억원을 기록하며 2018년 연간 매출액 7135억원을 3분기만에 초과 달성하는 등 올해 들어 매분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연매출 1조원 초과 달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판매 중인 3개 바이오시밀러의 시장매출은 미국과 유럽 두 지역에서만 연간 약 2조 2000억원 에 달한다. 여기에 트룩시마,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미국 판매 및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 2019.11.14
GC녹십자셀, 3Q 누적 매출 267억…전년대비 37%↑
GC녹십자셀은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2019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한 267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4% 증가한 62억원, 당기순이익은 297% 증가한 110억원을 달성했다. 일본 자회사 GC림포텍(Lymphotec Inc.) 실적을 반영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9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82억원, 영업이익 64억원, 당기순이익 112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이뮨셀엘씨의 지속적 매출 증가에 힘입어 2014년 4분기부터 20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등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셀의 주력제품인 이뮨셀엘씨는 개인별 맞춤항암제로, 환자 본인의 혈액을 원료로 특수한 배양 과정을 통해 항암 기능이 극대화된 강력한 면역세포로 제조해 주사제로 투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면역항암제다. 이뮨셀엘씨는 2015년 세계적인 소화기학 학술지 ‘Gastroenterology’에 간암 3상 임상시험 결과 논문 발표를 시작으 2019.11.14
우정바이오, 3분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55% 증가
바이오 신약개발 클러스터를 구축중인 우정바이오가 14일 2019년도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233.6억원, 영업이익 4.8억원, 당기순이익 11.5억원으로 올해 1분기부터 누적 영업이익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우정바이오 관계자는 "당사의 3분기 성장은 계약 이후 매출완료시점 등으로 인해 미인식됐던 동물실험실구축공사 및 실험장비판매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병원감염관리 사업의 성장이 주가 됐다"며 "특히 누적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된 수치로 연간매출액 추정치에 부합하는 수치다"고 말했다. 수익성 개선에 대해서는 "당 분기에는 금융비용 중 파생상품 평가비용이 이익으로 전환되어 당기 순이익이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시장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실적증대를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보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19.11.14
"아모잘탄패밀리, 고혈압치료 병용시 우선적 권고 근거 충분"
한미약품이 9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대한고혈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산학세션을 마련하고 국제학술지에 잇따라 등재되고 있는 아모잘탄 임상 연구인 The K-Central study를 비롯해 올해 처방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로 등극한 아모잘탄플러스의 임상적 근거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모잘탄 패밀리는 한미약품이 개발한 복합신약 3종으로, 아모잘탄(고혈압)과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로 구성돼 있다. 아모잘탄은 2가지 성분(Amlodipine camsylate+Losartan potassium)을, 아모잘탄플러스(Amlodipine camsylate+Losartan potassium+Chlorthalidone)와 아모잘탄큐(Amlodipine camsylate+Losartan potassium+Rosuvastatin calcium)는 3가지 성분을 복합한 전문의약품으로 올해 아모잘탄패밀리는 1000억원 처방매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19.11.14
차바이오텍,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5.5억…흑자전환 달성
차바이오텍이 14일 2019년 3분기 사업보고서 공시를 통해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은 77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5억원과 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대혈, 생물소재, IT서비스 등의 실적 호조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5% 성장했으며 영업이익도5.5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120억원, 영업손실 83억원, 당기순손실 41억원이다. 해외 의료 네트워크 매출은 지속 증가하고 있으나 미국 Q.A.F(Quality Assurance Fee)의 수익이 반영되지 않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1% 감소했으며 이로 인해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발생하는 일시적 감소세를 보였다. Q.A.F는 미국 연방정부가 저소득층 환자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로 캘리포니아주 병원들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6차 Q.A.F(2019년 7월 1일~2021년 12월 31일)의 수익은 3분기부터 반영돼야 하나 미국 연방 및 주정부의 산정 작 2019.11.14
툴젠, CMT1A 연구성과 'Nucleic Acid Research'에 게재
툴젠은 삼성병원 최병옥 교수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샤르코-마리-투스 1A형(CMT1A) 질환에 대한 유전자교정 치료 전략을 수립하고 이의 유용성을 동물모델에서 입증한 연구 결과가 저명한 국제학술지 'Nucleic Acid Research'(IF=11.147) 온라인에 게재(11월 12일, 영국 현지 시간)됐다고 14일 밝혔다. 샤르코마리투스병(Charcot-Marie-Tooth disease; CMT)은 유전성 말초신경병증의 일종으로 모든 유전질환 중에서도 가장 빈도가 높은 희귀질환 중 하나이지만 아직 치료제가 없다. 현재까지 규명된 CMT의 원인 유전자는 약 90여종이다. 그러나 전체 CMT 환자의 약 50%는 PMP22 유전자의 중복 돌연변이에 기인하는 CMT1A 환자로 한국에만 약 9000여명, 전세계에 약 140 만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PMP22 유전자는 말초신경의 수초화(myelination)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로, PMP22 유전자의 중복 돌 2019.11.14
휴온스, 국내 뇌신경 질환 시장 재편 나선다
휴온스는 13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엄기안 대표와 이스라엘 인사이텍의 Roni Yagel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간 경두개 초음파집속시스템 'ExAblate Neuro®' 도입을 위한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기기는 인사이텍이 진단용이나 피부미용에만 쓰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초음파를 뇌신경계질환의 치료를 위해 개발한 장비로, 해당 질환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 받은 전세계 유일한 장비다. 기술력을 인정받은 ExAblate Neuro 센터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적으로 66개의 주요 병원 등에서 운영 중이다. 수전증 및 파킨슨병, 우울증, 강박장애에서 치료 효과를 확인한 데 이어 치매, 악성 뇌종양 등 난치성 뇌질환 치료에까지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돋보기로 햇빛을 모으면 검은 먹지가 불에 타듯이 초음파도 강하게 집중시키면 뇌의 문제되는 부위를 열로 응고시키는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 방식의 장비(MRgFUS, Magnetic Resona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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