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생명과학, 신약물질 EC-18 효능 세계 최고 권위 국제암학회서 발표
엔지켐생명과학은 26~30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유럽연합종양학회의 '분자표적 및 암치료법에 관한 국제학회'(2019 AACR-NCI-EORTC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olecular Targets and Cancer Therapeutics)에서 임상 2상 진행중인 신약물질 EC-18의 호중구감소증 중간결과와 항암 및 항암전이 효능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분자표적 및 암치료법에 관한 국제학회'는 미국암학회(AACR)와 미국국립암연구소(NCI), 유럽암학회(EORTC) 등 세계 최고 권위의 3대 암연구기관이 공동주최한 정기학술행사로 글로벌제약사가 연구중인 첨단 항암제 신약개발 현황과 성과를 집중 공개한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첫 번째로 항암치료중인 유방암환자를 대상으로한 호중구감소증 임상2상 중간 결과, 하루 2000mg 투여까지 약물과 관련된 이상반응이 없는 안전한 약물임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효능 측면에서 투여 대상자의 호 2019.10.31
GSK, 영유아 5가 혼합백신 '인판릭스IPV·Hib' 국내 출시
GSK가 영유아 5가 혼합백신 인판릭스IPV/Hib(아이피브이 힙)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인판릭스IPV/Hib은 기존 인판릭스IPV(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예방을 위한 4가 혼합백신)에 Hib(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에 의한 질환 예방)을 결합한 5가 혼합백신이다. 기존 인판릭스IPV와 Hib백신을 각각 접종할 경우 총 6번(인판릭스IPV 3회, Hib 3회), DTaP과 IPV, Hib 백신을 모두 단독으로 접종할 경우 총 9번의 접종이 필요했지만 인판릭스IPV/Hib은 생후 2∙4∙6개월에 각 1번씩, 총 3번으로 주사횟수를 줄일 수 있다. 인판릭스IPV/Hib은 3가지 백일해 항원(PT, FHA, PRN)을 사용해 국내 시판되고 있는 소아용 DTaP 혼합백신 중 가장 많은 백일해 항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일하게 퍼탁틴(PRN)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PRN은 백일해균의 외피막 단백질로 호흡기 세포에 균의 부착을 촉진시키고 후두, 폐 등하기도에서 2019.10.31
대원제약, 골다공증 치료제 '테로사' 판매 허가 획득
대원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골다공증치료제 바이오의약품 '테로사카트리지주'의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테리파라타이드(Teriparatide)를 주성분으로 하는 테로사(Terrosa)는 헝가리 제약사인 게데온 리히터(Gedeon Richter)와 독일 헬름(Helm)의 합작사인 리히터-헬름 바이오텍(Richter-Helm Biotec)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허가를 받았다. 오리지널 의약품는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포스테오(Forsteo, 미국명 Forteo)다. 테로사는 부갑상샘호르몬(parathyroid hormone, PTH)의 유전자 재조합 약물로서 폐경기 이후의 여성 및 골절 위험이 높은 남녀의 골다공증 치료제다. 뼈 안에서 조골세포의 작용을 촉진해 골형성을 진행시킨다. 1일1회 자가주사하는 주사펜 타입이며 교체용 카트리지가 장착돼 있어 주사펜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그간 '안정한 테리파라타이드 용액' 조성물 특허가 2018년 2019.10.31
한독-제넥신, '마곡 R&D 센터' 기공식 개최
한독과 제넥신이 지난 30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마곡 R&D 센터' 신축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한독과 제넥신은 양사의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각 사의 신약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공동으로 R&D 센터를 건축한다. '마곡 R&D 센터'는 연면적 약 6만912㎡ 규모로 '한독 R&D 센터', '제넥신과 프로젠의 신사옥 및 R&D 센터', 한독과 제넥신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공용공간으로 구성된다. 올해 11월 공사를 시작해 2021년 11월 완공할 계획이다. '한독 R&D 센터'는 연면적 약 2만 1837㎡ 에 지상8층, 지하3층으로 구성된다. 완공 시 현재 분리돼 있는 한독 중앙연구소와 신약바이오연구소를 마곡으로 통합 이전하게 된다. '제넥신, 프로젠 신사옥 및 R&D 센터'는 연면적 약 3만9075㎥에 지상 9층, 지하 3층으로 주차장 및 공용공간을 제외한 6개층은 제넥신, 2개층은 협력사인 프로젠 사옥으로 구성된다. 완공 시 바이오 연구소를 포함한 기 2019.10.31
신테카바이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AI 신약개발 기업인 신테카바이오가 한국거래소의 코스닥상장예비심사에서 승인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AI 신약개발 기업인 신테카는 신약 후보물질 발굴·약효예측 바이오마커 개발 등 신약개발의 다양한 영역에서 AI 분석을 활용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신테카는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과 AI 딥메처링을 통해 현재 JW중외제약·CJ헬스케어 등 국내 대형 제약사들과 협업해왔으며 신약개발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최적의 타겟 환자군을 찾아줌으로써 AI를 통한 임상시험 성공률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발표된 국내외 잇따른 임상 실패 소식은 신약개발 과정에서 AI 인공지능과 같은 4차산업의 혁신적인 기술 접목의 필요성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신테카는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테카바이오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2019.10.31
디엠바이오, 알테오젠과 바이오시밀러 생산 및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디엠바이오는 알테오젠과 바이오시밀러 생산 및 공급 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디엠바이오와 알테오젠은 알테오젠이 개발 중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의 글로벌 임상3상을 위한 임상시료와 개발 완료 후 상업용 제품의 생산 및 공급에 있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아일리아는 독일 바이엘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으로 황반변성치료제다. 황반변성은 눈 안쪽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인 황반이 노화, 유전적 요인, 독성, 염증 등에 의해 기능이 떨어지면서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며 지난해 전세계 관련시장 규모는 약 65억 달러(약 7조 6000억 원)에 달한다. 알테오젠은 올해 5월 식약처로부터 ALT-L9의 국내 임상1상 승인을 받아 현재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임상3상을 준비 중이다. 앞서 임상1상 시료도 디엠바이오가 생산 및 공급했다. 디엠바이오는 동아쏘시오그룹이 메이지세이카파마와 합작해 설립한 바이오시밀러 전문 회사다. 2019.10.31
유망 KRAS 억제제 초기 데이터 발표…특정 변이 억제 및 범용 억제제 나올까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KRAS 변이는 모든 인간 암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종양 유전자 변이다. 변이 발생률이 췌장암에서는 90%가 넘고, 대장암에서는 40%, 폐선암에서는 30% 이상으로, 전체 전이성 암 7개 중 1개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0년 가까이 KRAS 억제제 개발을 시도해왔지만 아직 표준 치료 이후 사용할 수 있는 표적 치료제 옵션이 없다. 26~30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미국국립암연구소(NCI), 유럽암학회(EORTC)가 공동 주최 '세계 분자 표적 암 치료 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Molecular Targets and Cancer Therapeutics)'에서 초기 단계지만 유망한 KRAS 억제제 후보물질에 대한 데이터가 발표되면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라티, KRAS G12C 억제제 첫 임상연구 데이터 발표 미국 바이오텍 미라티 테라퓨틱스(Mirati The 2019.10.31
GC녹십자, 3분기 영업이익 366억원…전년比 30.6%↑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6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9% 상승한 3,697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41.7%에 달했다. 또한 GC녹십자는 창립이래 처음으로 3분기 누적매출이 1조원을 넘어섰다. GC녹십자의 3분기 실적은 주력 사업의 성장과 효율적인 판매관리비 집행을 통해 매출 대비 수익지표가 대폭 호전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추세는 계열사의 실적이 제외된 GC녹십자 개별 기준의 실적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GC녹십자 별도 기준 매출이 3.9% 상승한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1% 증가했다. 백신 부문이 28.2%의 높은 내수 성장률을 나타내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자체품목인 독감백신과 헌터라제 등이 내수와 수출 모두에서 견조한 실적을 내며 각각 24.4%, 28.6%의 높은 성장세를 보 2019.10.30
JVM 3분기 매출, 전년 동기대비 10.6% 성장한 278억 원
의약품 자동조제 및 자동화 분야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올해 3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매출 278억원과 영업이익 30억원, 순이익 30억원을 달성하고 R&D에는 매출액의 5.8%에 해당하는 16억1400여만원을 투자했다고 30일 잠정 공시했다. 이로써 제이브이엠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788억원과 영업이익 80억원을 달성했다.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2%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6% 증가했으나 인티팜 등 원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제품들의 성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8.4% 역성장했다. 제이브이엠은 주요 제품들의 원가 절감 및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이브이엠은 국내 내수시장 확대 및 해외 신시장 개척의 성과에 힘입어 국내 매출 부문에서 12.7%, 수출 부문에서는 8.0% 성장을 달성했다. 한미약품그룹은 2016년 제이브이엠 인수합병 이후 해외사업 개척을 위한 조직 개편 작업을 2019.10.30
SK바이오사이언스 L하우스, 지역 연계 사회가치 실현으로 안동시장상 수상 영예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역과 연계한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지방자치단체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9일 경북 안동에서 개최된 '안동종합사회복지관 25주년 기념식'에서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후원활동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동시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2년 경북 안동에 백신공장인 'L하우스'를 설립한 이래 사회복지관 등과 연계,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 L하우스는 2012년부터 8년 간 지원 대상 아동 및 청소년에게 ▲매월 교육비 지원 ▲매년 장학금 지급 ▲명절 선물, 교복, 방한용품 등 후원물품 제공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SK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메이커'를 도입해 구성원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정기적 지원을 독려해 왔다. 희망메이커는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 지원하는 활동으로 L하우스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약정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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