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스타트업에 입사할때 고려해야할 것은
메디게이트뉴스와 국내 최대 의사 전문 포털 메디게이트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2019(KIMES 2019) 기간 중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의사와 예비 의사를 위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딴짓하는 의사들', '지구醫', '의료소송 제로' 등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딴짓하는 의사들’ 세션에서는 의사 면허를 가지고 임상의사가 아닌 다른 직업인의 삶을 성공적으로 살고 있는 비(非)임상 의사들의 직업 세계를 엿볼 수 있었다. 김현정 차바이오 F&C 연구개발사장 겸 분당차병원 피부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료실 대신 국회에 입성한 이유(김현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일규 의원실 비서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의사는 어떤 역할을 하나(유승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지원센터장) ▲AI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의사(김민성 루닛 메디컬 디렉터)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① 김현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일규 의원실 비서관 ② 유승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지원센터장 ③ 김민성 루닛 메디컬 2019.03.20
브릴린타 역전제 초기임상에 주목…애플워치 심장진단 유망하지만 갈길멀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ACC 2019)가 16~18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면서 많은 연구 결과가 쏟아졌다. 일부 신약 후보물질은 초기 단계지만 학회 발표를 통해 유망성을 보이면서 회사의 주식 가치를 크게 끌어올리기도 했다.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항응고제 브릴린타(Brillinta, 성분명 티카그렐러) 역전제인 PB2452가 긍정적인 초기 임상 결과를 발표하면서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투자전문매체 씨킹알파(seeking alpha)에 따르면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ACC 2019)에서 PB2452의 임상 1상 결과가 공개되고, 페이스바이오 주가는 102% 상승했다. PB2452는 주요 출혈 및 긴급한 수술 상황에서 브릴린타의 항혈소판 활동을 역전시키도록 고안된 재조합 인간 단클론 항체 항원 결합 조각으로, 미국 나스닥(Nasdaq) 상장사인 페이스바이오(P 2019.03.20
당뇨병 환자 더 잘 보기 위해 행정하는 의사의 길 걷다
메디게이트뉴스와 국내 최대 의사 전문 포털 메디게이트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2019(KIMES 2019) 기간 중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의사와 예비 의사를 위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딴짓하는 의사들', '지구醫', '의료소송 제로' 등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딴짓하는 의사들’ 세션에서는 의사 면허를 가지고 임상의사가 아닌 다른 직업인의 삶을 성공적으로 살고 있는 비(非)임상 의사들의 직업 세계를 엿볼 수 있었다. 김현정 차바이오 F&C 연구개발사장 겸 분당차병원 피부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료실 대신 국회에 입성한 이유(김현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일규 의원실 비서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의사는 어떤 역할을 하나(유승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지원센터장) ▲AI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의사(김민성 루닛 메디컬 디렉터)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① 김현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일규 의원실 비서관 ② 유승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지원센터장 ③ 김민성 루닛 메디컬 2019.03.20
루닛, AI 컨퍼런스 GTC 2019 참가...자사 제품 데모 공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GTC(GPU Technology Conference)에 참가해 자사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GTC는 엔비디아에서 주관하는 대표적인 AI 컨퍼런스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현지시간으로 17일 개막했으며 21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루닛은 엔비디아 '인셉션 파트너' 자격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하며 241번 부스에서 루닛의 인공지능 솔루션 제품들을 소개한다. 부스 전시는 현지시간으로 19일부터 본격 진행된다. 루닛 서범석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 커뮤니티의 구성원으로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고자 한다"며 "또한 엔비디아 GPU를 활용한 자사 제품을 커뮤니티에 홍보하고 관련 기술 세션 참석으로 최신 트렌드에 맞는 제품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글로벌 인재들을 만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루닛은 현재 자사 제품을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는 단계에 진 2019.03.19
대웅제약, 경구용 장티푸스백신 비보티프 판권 인수
대웅제약이 한국테라박스의 경구용 장티푸스백신 ‘비보티프’에 대한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국내허가권 양수에 합의해 올 상반기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비보티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획득한 장티푸스 백신으로 장티푸스 주생균(Live Salmonella Typhoid Ty21a Strain)이 주성분이다. 전세계적으로 약 1억 5000만 도즈 이상 판매된 제품으로 1회 접종 시 3년동안 예방효과가 지속되며 경구용으로 복용이 편리해 어린이나 주사기 공포가 있는 성인도 쉽게 접종할 수 있다.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연간 3천만명이 넘는 해외 출국자 시대에 고품질의 백신의약품을 공급함으로써 여행자 백신시장 확대를 통한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에 판권을 양도한 한국테라박스 정영진 대표는 "대웅제약을 통해 국내 여행자 백신에 대한 인식과 접종률을 높이고 여행자백신 접종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2019.03.19
일양약품-中 합자기업 '양주일양', 알드린 현탁액 매출증대 따른 공장 신축
일양약품과 중국 양주 고우시가 합자한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가 중국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알드린 현탁액'의 생산량 증대를 위해 EU-GMP 기준에 맞춘 공장을 신축하고 있다. 건축면적 약 8400㎡에 2층으로 신축되는 '新 공장'은 올해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하루 최대 120만포의 알드린 현탁액을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생산라인으로 현재 72만 포를 생산하는 구 라인과 동시 가동 시 192만 포를 하루에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안전하고 엄격한 제품관리와 우수한 제품 생산을 최우선으로 중국은 물론 동남아, 남미, 유럽 전역에 알드린 현탁액을 보급해 중국 내 소화기 전문 제약기업으로 인정받는 양주일양의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중국에서 매년 30% 씩 고성장을 이루고 있는 위궤양 치료제 알드린 현탁액은 지난해 중국에서 1억 9000만포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新 공장'을 통한 생산량 증대로 중국 소화기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2019.03.18
동아ST,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인도서 해외 첫 발매
동아에스티가 17일 인도 뭄바이에서 현지 파트너사 알켐(Alkem Laboratories Ltd)과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의 인도 발매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인도에서 슈가논의 제품명은 라틴어로 강함(Strong)을 뜻하는 '발레라(Valera)'이며 4월 1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2012년 말 알켐과 인도, 네팔에서의 슈가논 개발 및 판매에 관한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알켐은 지난해 9월 임상 3상을 완료하고 12월 인도의약품관리청(DCGI)으로부터 허가 받았다. 상업화에 성공함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알켐에 제품의 원료를 공급하고 알켐은 인도 현지에서 완제 생산 및 판매, 마케팅을 담당한다. 알켐은 1973년 설립된 인도의 선도적인 제약기업이다. 원료의약품과 제네릭의약품, 건강기능식품을 개발 및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인도 매출 순위는 6위다. 750개 이상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50여개국에 진출해 있다. 인도의 당뇨환자수는 2019.03.18
마크로젠, 호주 장내 미생물 분석기업 '마이크로바'와 MOU 체결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은 14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호주 장내 미생물 분석 전문 기업 '마이크로바(Microba)'와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인체공생미생물) 분야의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이크로바는 2017년 호주 퀸즐랜드대학교 교수진을 중심으로 설립된 장내 미생물 분석 전문기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마크로젠과 마이크로바는 ▲상호 간 분석 기술 교류 ▲분석 기술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 ▲마이크로바이옴 서비스 공동 개발 등 국내외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진출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양사가 공동 개발할 마이크로바이옴 서비스는 박테리아의 특정 부분만을 배열하는 16S rRNA 분석이 아닌 모든 미생물에 대한 전장 유전체를 분석하는 샷건(shotgun) 시퀀싱 방법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새로운 미생물 종의 발견 및 대사물질의 분석 연구에 활용 가능성이 큰 데이터를 생산할 수 있는 2019.03.18
브릿지바이오, '혁신신약 연구개발 기업'으로 도약
브릿지바이오는 15일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에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로 사명 변경을 확정하고 혁신신약 연구개발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브릿지바이오는 기존에 이어왔던 개발전문 사업모델(NRDO)에 이어 자체적으로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는 연구 플랫폼을 마련함에 따라 새로운 성장 엔진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이 플랫폼은 브릿지바이오가 글로벌 바이오 업계에서 임상적으로 가장 먼저 검증한 후보물질, 펠리노-1 저해제에 대한 개발 경험을 살려 더욱 다양한 구조 및 물성의 펠리노 저해제를 발굴함으로써 폭넓은 적응증에 적합한 신약후보물질 개발에 더욱 탄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 플랫폼 다각화와 동시에 브릿지바이오는 새로운 사명으로의 변경을 확정했다. 신규 사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회사의 혁신신약 연구 및 개발 활동이 더욱 가속화됨에 따라 글로벌 역량 강화에 대한 비전을 담아 결정됐다. 또한 3월 중순 본사 사무실을 확장 이전함에 따라 그동안 성균관대학 2019.03.18
美FDA 승인 희귀의약품 500개 넘지만…희귀질환의 95%, 아직 약 없어
희귀질환 환자 지원 늘고 제약사들은 치료제 개발 한창 ①정부, 환자 지원 확대 ②의학계 연구 현황 ③국내외 희귀질환 네트워크 ④현재 개발 중인 희귀질환 치료제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201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신약을 59건 허가했는데, 이 가운데 58%에 해당하는 34건이 희귀질환 치료와 관련된 신약이었다. 2017년에도 희귀적응증으로 처음 FDA 승인을 획득한 의약품은 37개에 달했다. 현재 전체 처방의약품 시장에서 희귀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16% 가량이며, 앞으로 더욱 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글로벌 제약회사들은 왜 희귀질환에 주목하고 있을까. 비영리단체인 글로벌진스(Global Genes)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7000가지 희귀질환이 있고, 환자 수는 약 3억 500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희귀질환 진단을 받은 환자의 절반 가량은 소아 환자이며, 소아 환자 10명 가운데 3명은 채 5살을 채우지 못한다. 이미 FDA는 500개가 넘는 희귀의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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