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기술이전액 7조3600억 원 달성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는 2011년도부터 현재까지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국내 산·학·연 기관에 신약개발 전주기에 걸쳐 총 153개 과제가 지원됐고 기술이전액 7조3600억 원(기술이전 40건) 등 성과가 있었다고 6일 밝혔다.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은 단계별 연구지원 단절 및 부처 간 칸막이를 해소해 글로벌 신약개발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1년 9월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며 재단법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이 수행하고 있다. 사업단은 출범 후 2019년 2월까지 산업계, 대학, 연구소 등의 신약개발 과제 153개(1937억 원)에 대해 개발단계별로 단절 없이(seamless)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약개발 경험이 풍부한 박사급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마일스톤*에 따른 월별 과제관리를 통해 개발 성공률을 높이면서 글로벌 기술이전 촉진에도 힘쓰고 있다. 사업단 출범 후 현재까지 기술이전은 총 40건(글로벌 기술이전 17건, 국내 기술이전 23건 2019.03.06
일양약품, '백신후보주' 및 '프리온 치료제' 개발
일양약품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사업' 공모에서 백신후보주를 이용한 백신 개발 및 제품화 연구와 광우병(Prion) 질환 치료제 개발 연구가 연구과제로 재선정 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는 2016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진행해 온 정부과제로 단계별 과제 종료 후 재심사를 통해 연구개발 기업을 재선정해 과제를 추진해 나가는 것이다. 총 5년간 152억원(백신 84억원, 프리온 68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되는 금번 연구과제에서 일양약품은 첫 선정부터 과제에 참여했으며 다양한 연구성과와 후보물질 보유로 신종 감염병 대유행의 국가적 대응‧대비 체계 구축 강화에 나선 정부정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백신 연구과제는 일양약품과 고려대학교, 에이티젠 등과 공동으로 백신후보주 개발 및 제품화를 지속할 것이며 프리온(Prion) 질환 치료제 연구과제는 한림대학교 일송생명과학 연구소와 함께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해 가고 있다. 프리온 질환 치료제 개발은 3~4개 선진국만 연구 2019.03.06
대웅제약, 2018년 연간매출 1조 돌파로 최대 매출 경신
대웅제약이 2018년 연간 매출액(연결 기준) 1조 314억원을 기록하며 자사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6일 밝혔다. 개별 기준 연간 실적 결과로는 매출 9435억원, 영업이익 308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기록한 경영실적을 잠정 공시했다. 특히 대웅제약의 2018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8.9%(개별 기준) 증가한 수치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와 같은 매출성장이 병원처방약(ETC)와 일반의약품(OTC)의 지속 성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TC부문은 전년 6,001억원 대비 12.3% 성장한 67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우루사, 나보타, 안플원 등 자체개발 제품의 지속적인 매출과 더불어 도입상품인 제미글로, 릭시아나, 포시가의 판매수수료 매출 증가가 이어졌다. OTC부문은 전년 832억원 대비 10.8% 성장한 92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대표제품 우루사와 임팩타민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한편 영업이익의 하락 요인은 오송 및 나보타 신공장 2019.03.06
바이넥스, 중국 충칭 즈언 제약회사와 합작회사 설립 MOU체결
바이넥스가 중국 충칭 즈언 제약회사(Chongqing Zein pharmaceutical)와 5일 중국 충칭시에서 즈언제약 및 충칭시 관계자와 함께 합작회사 설립에 대한 MOU 협약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바이넥스와 전략적 MOU를 체결한 즈언제약은 충칭시를 거점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제약회사다. 중국 내 10% 이상의 연속적인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충칭시는 중국 4대 직할시 중 유일하게 서부에 위치해 있다. 충칭시는 인구 약 4000만의 대규모 도시다. 충칭시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급성장하고 있는 즈언제약은 로슈의 비만치료제 제니칼의 주성분인 올리스타트(Orlistat)의 전세계 최대 생산처이자 중국 내 제품 개발, 임상, 허가, 판매까지의 모든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즈언제약에서는 전문의약품인 제니칼과 동일 성분의 제품을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아 알리바바 헬스와 같은 온라인 및 도·소매 판매를 통해 중국 내 올리스타트 시장의 판도를 바꿀 정도의 허가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9.03.06
휴온스글로벌, '미국 AAD 2019' 참가…美 시장 공략 '정조준'
휴온스글로벌은 1~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 최대 피부과학회 '미국 AAD 2019'에 참가해 주사제를 비롯 기능성 화장품까지 자사 및 자회사가 광범위하게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적극 홍보했다고 6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이 기간 미국 피부과·에스테틱 시장 진출을 위해 자사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국내명 리즈톡스)'를 비롯해 자회사의 다양한 에스테틱 품목(엘라비에 프리미어, 더마샤인 프로, 더마 엘라비에)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 보툴리눔 톡신부터 필러, 의료장비, 기능성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구축된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3세대 물광주사 의료장비인 '더마샤인 프로'는 미국 내 등록된 유사 품목이 없는 혁신적인 에스테틱 장비라는 호평을 받으며 미국 에스테틱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의료진들 또한 현지 에스테틱 트렌드와 부합하는 의료장비임에 공감을 보이며 북미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과 관 2019.03.06
제약바이오, 2018년 전세계 벤처 투자액 170억달러로 38%↑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2018년 바이오제약 분야에 대한 전세계 벤처캐피탈 투자 금액은 170억 달러에 달해 전년 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금 조달 건수는 지난 10년 동안 가장 낮았으나, 평균 투자 금액이 크게 늘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이밸류에이트파마(EvaluatePharma)는 최근 제약 바이오테크 분야에 대한 2018년 리뷰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밸류에이트파마 분석에 따르면 2018년 연간 벤처캐피탈 투자금액은 총 168억 달러(약 19조 원)로, 최근 5년 중 가장 많은 것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분석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치료제 개발 회사만 대상으로 시행됐고 의료기술이나 유전체학 분야는 제외됐다. 보고서는 "벤처캐피탈 업계는 지난해 모든 분야에서 전례없는 투자 활동을 보였고 제약바이오계도 예외는 아니었다"면서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2018년이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 추정한다. 2018년 제약바이오계 투자가 최고조에 2019.03.06
글로벌 임상시험 증가세로 전환…중국·호주·유럽서 뚜렷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이 5일 세계 최대 임상시험 레지스트리인 미국국립보건원(NIH)의 ClinicalTrials.gov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18년 신규 등록된 제약사 주도의 전 세계 의약품 임상시험 전체 프로토콜 수는 4346건으로 지난해 4157건에서 4.5% 증가해 2016년부터의 급격한 감소세에서 벗어났다. 이중 1상 임상시험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2상과 3상 임상시험은 전년대비 각각 9.8%, 18.9% 증가하며 글로벌 임상시험의 증가를 이끌었다. 한국이 참여한 임상시험 전체 프로토콜 수는 전년대비 2.9% 증가했다. 이 중 1상과 2상 임상시험은 전년대비 모두 두 자리 수 증가를 보이며 글로벌 증가율을 크게 상회한 반면 3상 임상시험은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3상 임상시험의 감소는 주로 다국가 임상시험의 감소에 기인했다. 전 세계 다국가 임상시험 프로토콜 수는 780건으로 전년대비 12.7% 증가했고, 한국의 다국가 2019.03.05
삼성바이오에피스, 온트루잔트 대용량 제품 유럽 승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방암 치료제 온트루잔트(성분명 트라스투주맙,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420mg 용량 판매 허가와 관련해 유럽 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의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온트루잔트는 2017년 11월 오리지널 의약품 허셉틴과 동일한 150mg 용량으로 유럽 판매 허가를 승인받았으며 2018년 3월 제품이 출시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의약품 투여 용법 및 용량에 따른 제품의 수요와 환자의 니즈(needs)가 다양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지난 2018년 11월 EMA에 대용량인 420mg 제품의 판매 허가를 신청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유럽 지역에서는 트라스투주맙 제품의 150mg 및 420mg의 처방 니즈가 동시에 존재하므로 420mg의 판매허가가 승인된다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여 환자들에게 다양하고 효과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유럽 내10개국 이상 지역 2019.03.05
EDGC, 2018년 매출액 215억 달성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지난달 28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2018년 매출액 215억원, 영업이익(손실, 68억원) 등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EDGC는 2013년 창사 5년만에 세 자릿수(215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서비스 개발과 고도화에 따른 지속적인 연구개발(텔로미어, 진투미플러스, PGx 등) 투자, 국내외 시장 선점을 위한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및 인건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손실, 68억원)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DGC 신상철 공동대표는 "2017년 32억 매출에서 창사 5년만에 매출액 세 자릿수(215억원) 성장은유전체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한 수평‧수직적인 사업확장 및 클리닉 기반 임상 유전체 서비스에 대한 국내외 고객의 매출이 가시화 된 것"이라며 "'EDGC 유전자분석 서비스의 해외 기술이전에 따른 상품매출(유전자분석 키트 등)이 동반 증가한 것도 크게 기여 했다"고 밝혔다. EDGC 2019.03.05
씨알에스큐브, 의약품 안전성 정보 관리 솔루션 출시
의료임상시험 소프트웨어 전문 회사인 씨알에스큐브가 새로운 의약품 안전성 정보 관리 솔루션인 cubeSAFETY R3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1년 1월부터 전면 시행을 발표한 차세대 의약품 안전관리 시스템에 부합하는 제품이다. 현재 테스트 단계에 있는 차세대 의약품 안전관리 시스템은 올해 9월부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국내·외 의약품이상사례보고시스템과 병행 운영될 예정이며, 2021년 1월부터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씨알에스큐브는 2013년 E2B R2에 부합하는 안전성 정보 관리 솔루션을 출시해 30여개 국내 및 외자 제약사에 제공해왔다. 6년 간의 시스템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E2B R3에 부합하는 새로운 안전성 정보 관리 솔루션인 cubeSAFETY R3를 개발해 2018년 중국과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 cubeSAFETY R3는 리포트 생성기능(CIOMS, E2B R3 XML 등)에 더해 게이트웨이 보고기능(Gateway to Gate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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