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 美 JP 모건 컨퍼런스에서 전략적 투자 파트너 유치
툴젠이 미국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지난해 12월 투자한 합작회사(Joint Venture, JV)인 'Ngene Therapeutics'의 전략적 투자자 및 파트너로서 NYSCF(뉴욕줄기세포재단)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툴젠은 유전자가위 원천기술 IP 지원 및 유전자교정을 활용한 줄기세포 치료제 플렛폼을 nSAGE와 함께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2016년부터 nSAGE와 줄기세포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해 3건의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 공동 특허를 출원했고 현재는 'Ngene Therapeutic'을 통해 미국에서 공동연구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7월 31일 미국 뉴욕에서 세계 최대 비영리 줄기세포 관련 연구기관인 NYSCF, 줄기세포치료제 기업 nSAGE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협력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12월 19일 툴젠과 nSAGE가 함께 JV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Ngene Therapeutic은 유전자교 2019.01.10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수주물량 연말까지 50%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
삼성바이오로직스가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2019년 목표와 비전을 제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7년 한국 기업으로 최초로 상대적으로 규모가 크고 투자자들의 접근이 용이한 메인트랙(Main Track)을 배정받은 데 이어 올해는 한국 기업 최초로 메인 트랙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의 발표회장인 '그랜드볼룸'을 배정받아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그랜드볼룸은 약 800석 규모의 발표회장으로 화이자(Pfizer), 로슈(Roche),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등과 같은 글로벌 메이저 제약사들에게만 배정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바이오의약품 산업에서 삼성의 혁신과 성장(Innovation and Growth of Samsung in Biologics Industry)'이라는 제목으로 투자자들에게 사업 현황과 비전을 공유했다. 김 사장은 " 2019.01.10
LG화학, 美보스턴에 신약연구기지 구축…글로벌 임상 및 오픈이노베이션 가속화
LG화학은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웨스틴 세인트 프란시스(Westin St. Francis) 호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1983년 이후 매해 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문 컨퍼런스로 전세계 450여개 기업에서 90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약∙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자리다. 이날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이 발표자로 나서 바이오 사업의 현황과 향후 전략을 소개했다. LG화학은 37년간 축적해온 우수한 연구개발(R&D) 역량, 글로벌 수준의 생산공정 기술, 합성의약품∙바이오의약품 및 백신 등 폭넓은 분야에서의 글로벌 상업화 경험 등을 주요 경쟁력으로 강조했다. 또 중점 연구개발 분야인 대사질환, 항암∙면역질환에서의 신약 과제 확대를 위한 오픈이노베이션(혁신형 개방) 성과를 발표했다. LG화학은 미국 큐바이오파마(CUE Biop 2019.01.10
한미약품, '비만∙당뇨∙NASH∙항암∙희귀질환' 분야서 글로벌 성과 기대
한미약품이 7~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7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2019년도 R&D전략 및 비전 등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1월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전 세계 40여개국 1500여개 기업과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제약‧바이오분야 최고 권위 행사로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미약품 이관순 부회장, 권세창 대표이사 사장, 이영미 상무이사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한미약품 R&D 부문 총괄 사장인 권세창 대표이사가 9일(현지시각) 진행된 기업 설명회를 통해 발표한 자료는 한미약품 홈페이지에도 게재된다. 권 사장은 주요 3가지 R&D 과제로 새로운 기전의 차세대 비만 치료 신약(HM15136), NASH 치료 신약(HM15211),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HM43239)를 꼽은 뒤 상세히 설명했다. HM15136은 주 1회 제형의 바이오신약 주사제로, 이미 전임상을 통해 유의미한 약동학적 변화 및 탁월한 체중 감소효과 2019.01.10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서 신성장 동력 공개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이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 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에 참석해 셀트리온그룹의 주요 사업계획 및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마케팅 전략 등을 공개했다. 올해로 37회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투자자들에게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을 발표하는 행사다. 셀트리온그룹은 2010년부터 이 행사에 참가해왔으며, 올해 최초로 높은 경쟁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다국적 제약사들이 배정되는 메인트랙(Main Track)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셀트리온그룹의 발표는 이상준 부사장이 셀트리온그룹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강점과 임상디자인 노하우 등 셀트리온만의 특화된 경쟁력을 먼저 강조하고, 서 회장이 마이크를 넘겨받아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서 회장은 유럽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온 램시마와 트룩시마 등의 글로벌 주요 사업 현황을 설명한 데 2019.01.10
암젠 브래드웨이 CEO "바이오시밀러, 2019년부터 수익에 크게 기여할 것"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암젠(Amgen)이 올해부터 바이오시밀러가 회사의 수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전망하며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암젠 로버트 브래드웨이(Robert A. Bradway)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서 "내년 이맘때쯤 바이오시밀러가 암젠의 매출 및 수익 성장의 원천이 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암젠은 2018년 허셉틴(Herceptin, 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인 칸진티(Kanjinti) 유럽 출시와 함께 처음으로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진출했다. 이어 휴미라(Humira, 성분명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암제비타(Amgevita)를 유럽에서 판매하기 시작, 셀트리온(Celltrion)의 허쥬마(Herzuma),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의 온트루잔트(O 2019.01.10
美FDA 신약평가부서 신설…"규제평가 간소화하고 신약 개발비 줄이겠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의약품 개발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부처를 신설한다. FDA는 신규 부처를 통해 의약품 개발과 규제 평가를 간소화하고, 신약이 개발돼 환자에게 도달하기까지 드는 비용을 줄일 계획이다. 스탯뉴스(STAT)와 바이오센츄리(BioCentury) 등 여러 외신보도에 따르면 FDA 스콧 고틀립(Scott Gottlieb) 국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서 의약품 평가 부서인 ODES(Office of Drug Evaluation Science) 설립 계획을 밝혔다. 고틀립 국장은 ODES 설립이 단순한 조직 이동을 넘어 의약품 검토 과정을 완전히 변화시킬 것이라 설명했다. 이 부서는 약 50명 규모로 꾸려지고, 데이터 분석에 보다 구조화된 접근방식(structured approach)을 사용할 예정이다. 제약회사의 데이터가 클라 2019.01.10
휴젤, '패치형 보툴리눔 톡신 기술' 특허 등록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 휴젤이 '보툴리눔 독소에 대한 마이크로 구조체 제형화 기술'을 특허 등록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특허 등록한 기술은 마이크로 니들, 마이크로 블레이드, 마이크로 나이프 등을 포함하는 마이크로 구조체에 사용목적에 맞게 보툴리눔 톡신을 제형화해 피부에 침투시키는 기술이다. 향후 휴젤은 본 특허 기술을 적용해 마이크로 니들을 활용한 '패치형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임상을 진행하고 이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패치형 보툴리눔 톡신은 패치에 부착된 미세침에 톡신을 코팅한 제품으로 톡신의 농도를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정량의 톡신을 정확한 투여위치에 주입할 수 있다. 또한 주사 바늘이 필요 없어 투여 시 통증을 최소화시킬 수 있고, 피부에 부착하는 것만으로 톡신을 투여할 수 있어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으로서 향후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휴젤 손지훈 대표집행임원은 "이번 특허기술은 향후 휴젤의 글로벌 시장 매출 확대뿐 아니라 미용 및 치료 전 2019.01.09
화이자·MSD 등 빅파마의 2019년 인수합병 전략은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기해년(己亥年) 시작과 함께 글로벌 제약회사들의 인수합병(M&A)이나 기술도입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BMS는 4일(현지시간) 세엘진(Celgene)을 740억 달러에 M&A 한다는 소식으로 2019년을 열었고, 릴리(Eli Lilly)는 7일(현지시간) 표적 항암제 개발 바이오텍인 록소 온콜로지(Loxo Oncology)를 80억 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라 밝혔다. 길리어드(Gilead Science)는 유한양행이 개발하고 있는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을 7억 8500만 달러에 도입했다. 길리어드 로빈 워싱턴(Robin Washington)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일(현지시간)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첫번째로 우리는 M&A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회사가 부채를 일부 탕감하고 주식을 환매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합병이 바이오텍의 주요 초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7~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 2019.01.09
GC녹십자, 중국 제약사에 '헌터라제' 기술수출
GC녹십자가 중국 캔브리지(CANBridge Pharmaceuticals)와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캔브리지는 중국 등 중화권 국가에서 헌터라제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 GC녹십자가 받게 될 계약금과 마일스톤은 양사간 합의에 따라 비공개다. 헌터라제는 IDS(Iduronate-2-sulfatase) 효소 결핍으로 골격 이상, 지능 저하 등이발생하는 선천성 희귀질환인 헌터증후군 치료제로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들어진 정제된 IDS 효소를 정맥 투여해 헌터증후군 증상을 개선한다. 지난 2012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된 이후 전세계 10개국에 공급되고 있다. 중국은 현재까지 헌터증후군 치료제로 허가 받은 의약품이 없다. 하지만 중국 의약품관리국(NMPA)이 최근 발표한 121개 희귀질환 관리 목록에 헌터증후군이 포함되는 등 희귀질환과 관련된 제도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캔브리지 제임스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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