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간호법 폐기 위해 강력한 투쟁 전개해 나갈 것"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10일 성명을 통해 "우리의 합당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간호법 제정 입법 시도를 멈추지 않는다면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간호법 폐기를 위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나갈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에서 여야 합의 없이 더불어민주당 독단으로 간호법 의결이라는 입법 만행이 일어난 데 대해 우리 16개 시도의사회의 연합체인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심각한 분노와 유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의료계 종사자들의 수고와 헌신의 공로에 상응하는 위로와 보상이 따라야 함은 마땅한 일이다. 간호사들이 주장하는 처우개선 문제 자체를 반대할 하등의 이유는 없다. 그러나 간호단독법을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이유는 오로지 간호사만이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신음하고 있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간호사만이 처우 개선의 유일무이한 대상이며, 대한민국에서 단독법으로 혜택을 2022.05.10
전의총 "강력 투쟁에 파업을 해서라도 반드시 간호법 막아야"
“간호법이 조건부 통과라면 그것은 괜찮다는 뜻인가? 독소조항이 없는 법안이면 받아들일 수 있다는 뜻인가? 그렇게 회원들을 설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일단 법안이 만들어지면 그 후에는 얼마든지 내용이 바뀌고 추가될 수 있음을 진정 몰라서 하는 소리란 말인가?” 전국의사총연합은 9일 성명서를 통해 “의협 집행부는 간호 단독법에 타협해서는 안 된다. 후퇴란 없다. 결사의 자세로 맞서서 막아내라”라고 강조했다. 전의총은 “의협이 오로지 간호사 법 하나 막아보겠다고 1인 시위나 하면서 다른 법 다 통과시켜 주더니, 이제 와서는 간호사 법마저 통과시키는데 협조하고 싶은가. 그 1인 시위는 그저 쇼였는가”라고 비판했다. 전의총은 “현 의협 집행부의 대 국회 활동 결과는 너무도 처참해 하나하나 열거하기도 힘들 지경이다”라며 “각종 악법이 통과되고 회원들의 아우성과 한숨 소리가 사방에서 들려오는데, 오직 의협만 눈 막고 귀 막고 무엇을 향해 가는지 혼자만의 길을 가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이어 2022.05.10
민주당 '간호법 날치기 통과'에 분노한 의료계…15일 의사 대표자 궐기대회 연다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간호법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9일 오후, 의료계 입장에선 긴박했던 순간이었다.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내부로부터 간호법 상정을 위해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자는 제안이 나왔다. 곧바로 오후 1시 42분에 민주당 강병원 의원 외 5인이 오후 4시에 제1법안소위 개회를 요구한데 이어 법안소위 의결 후에는 김성주 의원 외 6인이 오후 5시 전체회의 개회 요구서를 제출했다. 지난 4월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소위원회에서 보류됐던 간호법이 이날 긴급하게 열린 법안심사소위에서 전격 통과됐다. 이날 참석한 법안소위 위원은 민주당 의원 7명과 간호법을 직접 발의한 국민의힘 의원 1명이었다. 다만 복지위 전체회의는 정족수 부족으로 열리지 못하고 미뤄졌다. 법안소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자신의 SNS에 “찬반이 엇갈린 법안을 놓고 여러 차례 긴 토론이 있었고 이해가 다른 주장에 따라 수정에 수정을 거듭해 최대한 합의 2022.05.10
캐논 메디칼, 대한초음파의학회서 '초음파 영상 기술의 발전' 주제로 심포지엄 개최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이하 캐논 메디칼)가 대한초음파의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12일 코엑스 그랜드볼룸(101+102호)에서 과거부터 현재, 미래를 위한 초음파 영상 기술의 발전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Where clinical demand and technology meet at the patient'를 주제(부제: How far have we come? How much further can we go?)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초음파 영상 기술의 발전과 함께 연구된 기술들을 조명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연구 가능한 주제 특히, 임상적으로 유용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은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장정민∙이동호 교수가 진행하며, 좌장은 고대안산병원 영상의학과 서보경 교수가 맡았다. 서울대 유방영상센터 소속인 장정민 교수는 “Breast US: The continuing evolution and challenges of Ultrasoun 2022.05.09
에이치디정션, '트루닥' 출시 한달 반 만에 도입처 10곳 달성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이치디정션이 클라우드 EMR ‘트루닥(truedoc)’의 공식 출시 1개월 반 만에 10개 의료기관에 도입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에이치디정션은 지난달 19일 클라우드 기반의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전자의무기록) 플랫폼 트루닥을 정식 론칭하며 정신건강의학과에 특화된 ‘트루닥 멘탈(truedoc Mental)’을 선보였다. 트루닥 멘탈은 기존 EMR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던 각종 정신건강 척도 검사를 내장하고 있다. 환자의 진료 이력을 한눈에 파악하고 처방 이력을 쉽게 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트루닥은 네이버부속의원과 이로이의원, 당신의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포함한 총 10개 업체에서 환자의 접수부터 진료, 기록, 검사결과, 처방, 수납, 카드 결제까지 이르는 진료의 모든 과정에 사용되고 있다. 회사측은 "트루닥의 가장 큰 차별점은 물 흐르듯이 이뤄지는 사용성으로 진료 방해 요소를 최소화했다. 특히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로 2022.05.09
권순재 원장 "정신과도 데이터 시대…의사가 환자의 평소 생각 데이터로 인식, 진료에 활용"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당신의정신의학과 권순재 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과 세종병원 뇌신경재활센터를 거쳐 3월 10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 개원을 했다. 서울에서도 완전히 중심권이지만 직장인부터 주부, 학생 등 다양한 연령대의 환자들과 만나고 있다. 권 원장이 개원을 선택한 이유는 변화하는 세태에 맞춘 새로운 진료시스템을 직접 구축해 보겠다는 열망에 따른 것이었다. 이와 연계해 그는 에이치디정션의 정신건강의학과에 특화된 클라우드EMR ‘트루닥 멘탈’ 1호 고객이다. 그는 의료현장에 클라우드 EMR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의사가 환자의 평소 생각을 데이터에 기반해 인식하고, 이를 한눈에 확인해 보다 근거있는 진료가 가능하다"는 이점을 꼽았다. 다음은 권순재 원장이 지향하는 경영철학과 데이터를 활용한 정신건강의학과의 미래에 대한 일문일답이다. 새로운 진료시스템 직접 만들겠다는 열망에 개원…당신의 마음이 당신을 위해서 움직이도록 -개원한지 두 달이 안됐다. 당신의 정신건강의학과는 어떤 경영 2022.05.06
여신티켓, '부작용 안심케어 서비스' 지원금 최대 100만원 제공
국내 피부시술 정보 플랫폼 여신티켓을 운영하는 ㈜패스트레인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부작용 안심케어 서비스'의 지원금을 최대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4일 밝혔다. 부작용 안심케어 서비스는 여신티켓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제도로, 누구나 피부 시술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도입됐다. 지원금은 기존 최대 4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돼 지급될 예정이며 화상, 마비, 신경손상, 괴사 등의 부작용 항목에 적용된다. 서비스 가입비용은 여신티켓이 100% 전액 부담하고 모든 부작용 항목에 대해 최대 100만원을 동일하게 제공한다. 여신티켓 앱을 통해 온라인 수납 시 부작용 안심케어 서비스 가입 동의 항목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가입된다. 시술일로부터 60일 이내 부작용 발생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지원금이 지급된다. 패스트레인 손승우 대표는 "소비자들은 시술 부작용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시술을 받을 수 있고 병원은 고객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 2022.05.04
루트로닉,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영업이익도 전년比 254.2%
루트로닉이 올해 1분기에도 미국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다. 루트로닉은 3일 올해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연결기준 매출571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9%, 전년 동기 대비 74.1% 증가하며 3분기 연속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영업이익도 전 분기 대비 28.5%, 전년 동기 대비 254.2% 늘었다. 특히 해외 수출 성장이 두드러지며 전체 매출의 87%를 차지했다. 여기에는 미국과 유럽 시장이 성장을 이끌었으며 수출액도 전년 대비 86% 증가했다. 국내 시장 역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주력 제품들은 ▲클라리티 투(CLARITY II) ▲라셈드 울트라(LASEMD ULTRA) ▲헐리우드 스펙트라(HOLLYWOOD SPECTRA) ▲지니어스(GENIUS) 등이었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융복합 기술을 탑재한 하이엔드 제품 2022.05.04
반려동물 건강관리 앱 '티티케어', 2022 구글 창구 프로그램 4기 선정
에이아이포펫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앱 ‘티티케어’가 2022 구글 창구 프로그램 4기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티티케어는 휴대폰으로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앱 서비스다. 휴대폰으로 눈이나 피부 사진을 찍으면 인공지능이 해당 부위의 건강 상태를 분석해 질병 증상 여부를 알려준다. 또한 반려동물의 종류, 생애주기 등에 맞춘 활동량과 적정 식사량 등 다양한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티티케어는 출시 약 1년 만에 11만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으며 국내 최초의 동물용 의료기기(의료 영상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등록, CES 2022 혁신상 수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판 뉴딜 선정 등으로 인공지능 기술력과 혁신성 등을 인정받기도 했다. 창구 프로그램은 구글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국내 앱, 게임 개발사와 해외 시장을 잇는 창구 역할을 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창구 프로그램 대상 기업은 구글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기술 완성도, 독창성,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2022.05.04
스카이랩스, 카카오헬스케어와 MOU 체결
글로벌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가 카카오헬스케어와 모바일 만성질환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스카이랩스의 웨어러블 모니터링 의료기기를 통해 환자가 자발적으로 생산한 건강 데이터(PGHD, Patients Generated Health Data)를 수집 및 분석하여 국내외 만성질환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모바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상호 협력 할 예정이다. PGHD 수집에 활용되는 스카이랩스의 ‘카트원 플러스(CART-I plus)’는 반지처럼 착용하면 사용자 조작없이 24시간 연속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한 만성질환 관리용 웨어러블 의료기기다. 광학센서(PPG)를 이용해 산소포화도, 심박수, 불규칙 맥파를 연속 측정할 수 있으며, 심전도(ECG) 센서를 이용한 심전도 측정 또한 사용이 가능하다. 카트원 플러스를 통해 측정된 데이터는 클라우드로 자동 전송되며, 수집된 방대한 데이터는 스카이랩스가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통해 의료적 판단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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