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 '제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소방청장상 수상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은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2002년 제정된 것으로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 주관하는 안전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순천병원은 환자 및 직원들에게 안전한 병원임을 정부기관으로부터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순천병원은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환자와 직원 누구에게나 안전한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2016년 8월부터 2019년 7월까지 2년간 약 155억 원을 투자해 스프링클러 전층 설치, 내진보강시설 보강 등 소방·전기·건축분야의 안전시설 개선 공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순천소방서와 협업을 통해 합동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자동화재속보설비를 갖추어 화재를 실시간 탐지 및 진압하는 등 최상의 화재예방 및 환자안전관리 시 2021.11.18
"부스터샷이 중요한 이유…중화항체 생성률 얀센·AZ 백신, 60세 이상에서 급감"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중화항체가 6개월이 지난 이후에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부스터샷은 필수이며, 백신 접종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백신패스'가 아니라 '항체패스'가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1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과제로 강남메이저의원 김경철 원장이 진행 중인 ‘백신후 중화항체 생성에 미치는 영향 요인 분석’의 중간보고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는 전체 750명 중 절반에 달하는 303명의 데이터를 중간 분석한 결과다. 중간 결과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2차 완료의 경우 평균 나이는 63.7세이고 2차 접종후 완료 경과일의 평균은 59.1일이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간 교차 접종의 평균 나이는 47.0세이고 2차 접종후 완료 경과일의 평균은 77.6일이었다. 화이자 2차 완료의 평균 나이는 53.4세이고 2차 접종후 완료 경과일의 평균은 55.7일이었다. 모더나 2차 완료의 평균 나이는 49.5세이고 2차 접종 2021.11.17
"의협 대선 보건의료정책 제안에 등장한 전문의원, 의원을 두 개로 분할하겠다는 것"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제안한 대선 보건의료정책 중 ‘전문의원’과 '회복병원'에 대해 비판 의견이 나왔다. 전문의원은 의원을 두 개로 나누자는 것으로 의료계의 의견 수렴을 거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회복병원이나 재택의료 역시 아직 충분한 논의 없이 시기상조라는 비판도 뒤따랐다. 하지만 의협 의료정책연구소는 기존의 수가가 아닌 별도의 가산 수가를 위한 것이고 다양성을 존중해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정책 제안이 필요하다고 맞섰다. "회복병원·요양의원 신설하고 전문의원 별도 분류"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의료정책연구소는 지난달 발표한 대선 보건의료정책 어젠다에서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제도 정비를 위해 규모 중심에서 기능 중심 의료전달체계로 전환하고 회복병원, 요양의원 등을 신설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연구소는 “의료기관 규모에 따른 기존 1-2-3차 의료전달체계는 인구 고령화로 인한 다양한 ‘의료 및 돌봄’서비스 제공이 불가하다. 의료기관을 질병의 시 2021.11.16
남양주 현대병원, 서울의대 정형외과 윤강섭 교수 영입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은 보라매병원 정형외과장 및 병원장을 역임한 서울의대 정형외과 윤강섭 교수를 영입, 2022년 3월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윤강섭 교수는 1981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까지 30여 년간 서울의대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 전공으로 관절염, 고관절 부위 수술 및 줄기세포 치료를 담당하면서 고관절 골절 및 인공관절 수술, 인공관절 재치환술을 포함해 약 수천여건의 수술을 집도하는 등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다. 또한 줄기세포 치료에 있어서도 선구자 적인 역할을 시행하여 줄기세포를 이용한 퇴행성 관절염 및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치료법을 개발해 국내외에 발표했다. 현대병원 관계자는 "정형외과 분야를 주진료과로 시작해 현재는 종합병원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 병원이 이번에 윤강섭 교수 영입으로 관절염, 전문적인 고관절 진료(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고관절 골절, 고난이도 고관절 치환술 및 재치환술 등) 및 줄기세포 치료를 시행해 지 2021.11.15
이지케어텍, 부산부민병원에 '클라우드 EMR 엣지앤넥스트' 오픈
이지케어텍은 인당의료재단 부산부민병원에 클라우드 EMR 엣지앤넥스트(EDGE&NEXT)를 지난 13일 오픈하는 등 전국 5개 종합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부산부민병원은 1985년 개원해 현재 400여 병상과 16개 진료과, 13개의 전문센터 등을 운영 중으로 부산, 김해, 양산 등을 아우르는 지역 거점 종합병원이자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이다. 부민의료원은 올해 초 ICT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스마트 의료환경을 구현하기 위하여 산하 4개 병원에 엣지앤넥스트를 도입하기로 결정했고, 이번 오픈으로 4개 병원 중 지난 7월 먼저 서비스에 들어간 서울부민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엣지앤넥스트를 사용하게 됐다. 병원측은 "엣지앤넥스트를 통해 제공되는 표준화된 의료용어, 코드, 프로세스는 부민병원 간 원활한 진료정보 교류를 가능케 해 의료데이터의 상호운용성 및 환자안전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표준화된 클라우드 EMR인 엣지앤넥스트를 통 2021.11.15
서울성모병원, 디지털 병리 암 AI분석 솔루션 컨소시엄 총괄기관 선정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12일 오후 1시 본관 6층에서 디지털 병리 기반의 암 전문 AI 분석 솔루션 개발 컨소시엄 총괄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디지털 병리 AI R&D 사업 컨소시엄 총괄기관인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과 중환자 AI R&D 사업 컨소시엄 총괄기관인 서울대학교병원의 총괄 연구책임자에게 현판을 전달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올해 5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도 의료데이터, 인공지능 R&D분야 신규지원 신규과제' 중 '한국형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 구축 및 AI-CDSS(임상 의사결정 지원시스템) 개발 컨소시엄'과 '디지털 병리 기반의 암 전문 AI 분석 솔루션 개발 컨소시엄' 2건에 선정돼 디지털 병리 기반의 암 전문 AI R&D 부문에서 총괄기관 역할을 맡고 있다. 참여 기업으로 딥노이드, 딥바이오 및 뷰노에서 자체 개발해 의료용으로 허가를 받은 AI 병리 진단제품을 시연 2021.11.15
강릉아산병원, 인공지능 기반 의료 영상분석 시스템 도입
강릉아산병원 건강의학센터는 AI(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의료 영상분석 시스템을 강원 영동지역 최초로 도입하여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건강의학센터는 지난 1일부터 건강검진 시 촬영한 흉부 엑스선과 유방 엑스선 영상 판독에 AI기반 영상분석 시스템을 적용해 의료진을 도와 건강검진 수검자들의 폐암과 유방암의 조기 진단과 정확도를 높여오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AI는 엑스선을 촬영하면 자동으로 질병이 의심되는 부위를 찾아주는 영상분석 보조시스템이다. 빅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이 영상을 분석해 질환 가능성을 퍼센트 수치로 제시해 줄 뿐만 아니라 병변의 의심 정도가 높을수록 빨간색 그렇지 않으면 파란색 동그라미로 기존의 흑백영상 위에 표시해줘 의료진의 진단 정확도를 높이는데 기여한다. 따라서 AI가 질환이 의심되는 수검자의 영상을 수 초 만에 선별해 우선적으로 영상의학과 전문의에게 전달하면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이를 참고해 암 관련 질환을 조기 진단할 수 있어 대상자의 초기 적기 치 2021.11.15
루닛, AI 응급질환 자동분류 솔루션 美 FDA 허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 트리아지(Lunit INSIGHT Triage)'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정식 허가(Clearance)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루닛 인사이트 CXR 트리아지는 폐결절, 폐경화 등 9가지 폐 질환 영상분석 솔루션인 기존 루닛 인사이트 CXR과 별도로 기흉, 흉수 등 응급 질환의 정상 및 비정상 소견을 AI를 기반으로 자동분류하는 제품이다. 응급을 요하는 영상정보를 빠르게 분류한다는 점에서 주로 의료기관의 중환자실 또는 응급실과 같은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다. 루닛이 루닛 인사이트 CXR 트리아지를 활용해 기흉, 흉수 등 응급 질환자의 흉부 X-ray 영상 16만장을 분류한 결과 민감도 는 94~96%, 특이도 는 95~99% 이상으로 나타났다. 루닛은 이번 FDA 승인을 바탕으로 루닛 인사이트 CXR 트리아지의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루닛은 GE헬스케어, 필립스, 후지필 2021.11.15
"재택치료로 재택 원격의료 확산 우려...범위·책임소재 명확히 하고 일차의료기관도 참여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코로나19 환자들에게 재택치료를 한다고 하지만 자칫 '재택 원격의료'가 확산될 수 있다. 재택치료의 정확한 범위와 기준을 정하고 책임소재를 분명히 해야 한다. 또한 국민들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일차의료기관의 역할을 반드시 부여해야 한다.” 대한개원의협의회 김동석 회장은 14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재택치료에 대한 부당함을 지적했다. 정부는 이달부터 진행된 위드코로나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에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93곳(수도권 59개소·비수도권 34개소)을 지정했으며 76개 의료기관을 추가로 지정했다.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은 24시간 재택치료 대상자 상담·진료 및 응급상황 대응이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지자체 확진자 발생규모, 가용 의료자원 등 여건을 반영해 지정하고 있다. 코로나19 진료경험이 있는 감염병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협력병원을 우선 지정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이외 병원도 요건을 갖추는 2021.11.15
올리브헬스케어 부위별 근육 측정기기 '피토', CES 혁신상 수상
올리브헬스케어는 웰니스 기기인 부위별 근육 측정기기 ‘피토(FITTO)’가 2022년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1월 5일~8일 열리는 CES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2년 만에 다시 대면으로 모이게 되며, 무려 1800건 이상의 혁신상 신청 기업이 몰려 유례없는 치열한 경쟁이 이뤄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CES 혁신상 프로그램은 27개의 소비자 기술 제품군에서 가장 뛰어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시상하는 연례 대회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제품들이 심사를 거쳐 최고의 혁신상을 받는다. 피토는 근적외선(NIR) 기술을 사용해 신체 각 부분의 근육 발달 정도를 측정·분석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다. 사용자 신체 각 부위의 근육 상태를 근육량, 근육질, 근육 그레이드 등의 지표로 세분화하고, 측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체형을 분류하는 9블록 테라피(9 Block Therapy)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했다. 체형 분류와 사용자의 관리 목표에 따라 맞춤형 식단과 운동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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