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트리, '잘자커피' 시리즈 앞세워 대한민국 꿀잠프로젝트 슬립테크2021 참가
킨트리는 7월 8~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꿀잠프로젝트 슬립테크2021에 참가해 '잘자커피'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의료기기나 침구류와 같은 수면 관련 회사가 다수 참여하는 전시회에 건강기능식품도 아닌 커피라는 주제로 참여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스타트업기업인 킨트리는 밤에도 마시는 신개념 '잘자커피' 시리즈를 개발∙판매하고 있다.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함과 동시에 본연의 맛 또한 극대화하고자 의사, 약사, 커피전문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손을 잡고 설립한 커피테크 기업이다. 회사측은 "'잘자커피 오리지널' 제품은 카페인 함량이 낮은 로우 카페인 커피다. 에티오피아산 커피를 사용해 상큼한 향을 살리고 볶은 산조인과 마그네슘을 첨가해 수면에 대한 걱정을 최소화했다. 볶은 산조인은 신경전달물질인 GABA 효과를 향상시키고 마그네슘은 근육, 신경을 이완시켜 카페인으로 인한 불편함을 상쇄시켜 준다"고 했다. '잘자커피 오리지널'은 크라우드 2021.06.17
녹색병원, 폐암 조기진단 위한 인공지능 판독시스템 도입
녹색병원은 서울 지역 최초로 국가암검진에서 사용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폐암검진 솔루션 'AVIEW LCS'(에이뷰엘씨에스)를 실제 환자 영상판독에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이뷰엘씨에스는 의사가 환자의 CT 영상을 보고 폐질환을 판정하기에 앞서 방대한 클라우드 기반의 AI 엔진이 폐 결절이 의심되는 병변의 발생위치와 질병확률을 자동으로 분석해서 지원한다. 이때 의사는 AI의 분석을 참고해 주요 폐질환을 더욱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에이뷰엘씨에스는 국가암검진이 5년 연속으로 선정한 폐암진단 공식 솔루션이다. 현재 국립암센터를 비롯해 전국 약 100개 기관에서 도입했으며 최근 유럽 최대의 폐암 검진 프로젝트 '4ITLR'을 포함해 다양한 유럽 및 미주 대학 병원에서 도입중이다. 폐암은 2019년 통계청 사망원인을 기반으로 사망률 1위이며 특히 60세 이후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할 만큼 노년층에 위협적이다. 녹색병원은 이러한 폐암을 조기에 진단함으로써 사망률 2021.06.17
중앙대의료원, 차세대 종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계약
중앙대학교의료원은 지난 15일 중앙대학교병원 중앙관 5층 회의실에서 의료IT 전문기업 평화이즈와 차세대 종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앙대학교의료원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은 내년 3월 개원하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 먼저 오픈한 후 5월에는 중앙대학교병원에 오픈할 계획이며 구축사업 기간은 총 17개월이다. 새롭게 구축되는 중앙대의료원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전자의무기록 제품 인증을 획득한 ㈜평화이즈의 EMR 제품인 nU를 도입함으로써 1500병상 규모의 중앙대의료원 산하의 두 병원이 하나의 종합의료정보시스템으로 통합 운영됨에 따라 진료 정보를 원활히 공유해 진료, 교육, 연구 면에서도 큰 도약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또한 표준화된 의료데이터를 통해 감염병 의료데이터 관리체계 강화, HL7 FHIR(Fast Healthcare Interoperability Resources) 기반의 의료데이터 생성 등의 추가 기능을 구현할 뿐 아니라 외래, 입원, 원무 등 2021.06.16
최연숙 의원 "법령상 인력 기준도 못 지킨 병원들도 의료기관 인증 획득"
2010년 의료기관평가인증을 시작한 이래 법령상 인력기준을 지키지 못하고도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이 총 255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당)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받은 '의료인력 법령 미충족 의료기관 인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첫 조사를 시작한 이래 인증조사과정에서 드러난 의료인력 법적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의료기관 수는 총 497개소였고 이 중 177곳이 인증을, 83곳이 조건부인증을 받아 전체 총 255개(51%) 의료기관이 인증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의료기관평가인증 제도는 2010년에 시작해 현재 3주기째를 맞이했는데 주기별로 살펴보면 1주기에는 139곳 중 90곳, 2주기에는 298곳 중 104곳이 인증을 받았으며 3주기에는 60개 의료기관이 법적 의료인력을 미충족 하였으나 모두 인증을 받았다. 인력 기준에 대한 일관성 역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최연숙 의원실에 제출한 '의료기관 인증 인력 2021.06.16
"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은 실효성 없는 포퓰리즘, 관치의료 강화하고 민간의료기관 성과 강탈일 뿐"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바른의료연구소는 15일 정부의 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에 대한 분석자료를 통해 “정부가 공공의료를 정상화 및 확충하기 위해 내놓았던 제1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은 완전히 실패했기에 이를 반면교사 삼아서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에는 원인을 제대로 분석해 보다 개혁적이고, 실효성 높은 내용들이 포함됐어야 한다”라며 “그러나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은 제1차 기본계획을 거의 답습한 수준에 그치지 않았고, 오히려 정책 추진 시 부작용이 더욱 커질 내용들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보건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난 2016년 발표된 제1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에 이어 지난 6월 2일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연구소는 "2016년 발표됐던 제1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은 공공의료 부실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려는 노력 없이 관치의료를 강화시키고, 불필요한 재정 낭비의 우려만 높은 실효성 없는 내용들로 가득했다"라며 "복지부가 발표한 2021.06.16
에이티센스,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로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에이티센스는 자사의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 '에이티패치'(AT-Patch, ATP-C130) 제품에 대해 그리스의 의료기기 유통 전문기업인 에나메드(EnaMed)와 최소 24억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출품인 에이티패치는 유럽 CE 의료기기 인증과 영국 MHRA(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 의료기기 등록이 완료된 제품으로 최장 14일 동안 사용해 심장질환의 조기진단과 예방치료의 길을 여는 국내 첫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이티센스는 최소 24억원(미화 210만 달러) 규모의 에이티패치를 그리스에 수출하며, 에나메드는 그리스의 병의원에 판매·보급한다. 에이티센스 영업마케팅본부장 김훈 전무는 "유럽의 대부분 국가에서 요구하는 실사용 레퍼런스를 유럽연합 역내에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인허가 못지않게 높은 문턱을 넘게 되는 만큼 유럽의 전문 진단용 의료기기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5
로완, 국내 치매 디지털 치료 시장 본격 출사표
뇌 질환 디지털 치료 전문기업 로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다중영역중재 치매 예방 디지털 치료제 '슈퍼브레인'을 개발, 올해 1월 국내 최초로 신의료기술평가를 통해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슈퍼브레인의 국내 임상은 15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인하대, 이화여대, 아주대, 전남대, 경희대 등의 대학 병원과 함께 통해 약 3년간 진행됐다. 디지털 치료제는 약을 먹거나 주사를 맞지 않고도 질병 관리가 가능한 제3세대 치료제로 모바일 앱이나 가상현실(VR)을 활용해 개인별 자가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 슈퍼브레인은 질병이나 장애를 예방, 관리, 치료하기 위해 환자에게 근거 기반의 치료적 중재를 제공하는 고도화된 소프트웨어(SW)로 인공지능(AI) 기반 뇌 기능 향상 알고리즘을 통해 치매 발병의 예방 및 지연을 가능케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회사측은 "혈관 위험인자 관리, 인지훈련, 운동, 영양교육, 동기강화의 5가지 컨텐츠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는 슈퍼브레인 2021.06.14
아이메디신, 뇌파 AI기술로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 기술개발 성공
인공지능 뇌파분석 솔루션 기업인 아이메디신이 치매 전단계의 초기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할 수 있는 뇌파 AI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세계적인 뇌 이미징 학회인 OHBM2021에 발표될 결과에 따르면 주관적 인지 저하를 호소하는 48명과 경도인지장애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알츠하이머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아밀로이드 PET 스캔으로 확증 비교 검증한 결과 아이메디신의 뇌파 기술 정확도가 90% (민감도 81%, 특이도 93%)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치매의 주된 원인으로 잘 알려진 알츠하이머병은 초기에는 인지저하가 뚜렷하지 않아서 임상적으로 진단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때 가장 도움이 되는 검사가 아밀로이드 PET인데, 방사선 물질을 인체에 주입하여 스캔을 해야 하는 매우 고가의 검사여서 스크리닝 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또한 최근 많은 논란과 알츠하이머병 치료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바이오젠사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아두카누맙 2021.06.14
신경외과의사회, 박람회 및 춘계 연수강좌 개최
대한신경외과의사회 박람회 및 춘계 연수강좌가 지난 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됐다. 대한의사협회 41대 신임 이필수 회장과 이일우 대한신경외과학회장의 축사로 연수강좌의 막이 올랐다. 그동안 신경외과의사회 연수강좌는 특정 주제를 잡아 집중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해왔다. 이번에는 경추와 상지에 발생하는 흔한 질환들을 다뤄 진료실에서 흔히 볼 수 있거나, 흔하지만 놓치기 쉬운 질환들에 대한 강연들과 경험담 및 최신지견을 다뤘다. 대학병원의 여러 교수들과 개원가 명의들이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청중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경추과 상지 질환의 연자들은 경추에서 기인하는 통증 질환을 시작으로 어깨, 말초, 팔꿈치, 손목 및 손에서 발생하는 통증 질환 순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발통점 주입법을 포함해 초음파 유도 주입법, 신경차단술, 인대강화 치료, 체외 충격파 및 수력 분리술 치료등과 같은 다양한 최신 지견들이 발표·토론됐다. 의사회는 “경추 질환와 상지 질환의 감별진단 및 치료 2021.06.14
식약처 "필립스 양압기 2만4000개 사용 중단, 개인용 인공호흡기 900개 교체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필립스코리아에서 수입하는 개인용 인공호흡기와 양압지속유지기에 사용되는 모터 소음 방지 부품이 인체에 위해를 줄 가능성을 인지해 해당 제품 정보를 안내하고 ,국내 의료기관·환자·관련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개인용 인공호흡기는 당장 사용을 중단하지 않고 소음방지 부품을 교체한 다음 사용해야 하고, 양압기는 일단 사용을 중단한 후에 교체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개인용 인공호흡기는 일정량의 산소를 포함한 호흡가스를 환자에게 공급해 환자의 호흡을 돕거나 조절하는 자동 순환형 기구를 말한다. 또한 양압지속유지기는 수면시 무호흡증의 환자가 자발호흡시 지속적으로 기도 양압을 지원하기 위해 이용하는 기구를 말한다. 식약처는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해당 제품 사용에 따른 관련 심각한 이상 사례는 확인되지 않으나 모터의 소음 방지를 위해 사용되는 부품에서 발생하는 폴리우레탄 분해 입자 또는 관련 화학물질의 인체 흡입 가능성이 있 2021.06.13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