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따른 보호 대책 마련돼야"
보건의료노조는 12일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따른 보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 발표'에 따라 의료기관별로 예방접종이 시행됐다. 그러나 보건의료노조의 각 지부 현장을 통해 확인된 상황은 접종 대상자인 보건의료노동자에 대한 적절한 보호 조치 없이 접종이 시행되고 있어 심각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그 예로 휴식을 취해야 할 야간 근무자가 낮 시간대 접종 후 다시 야간근무에 투입되고 경증반응이 나타난 접종자에게 진통제 투약 후 근무를 강제하는 등의 사례들도 있었다"라며 "일부 요양시설에서는 다수의 근무자를 집단 접종 후에 입소자 목욕을 지시하는 등 단기간 내 집중적인 접종으로 인해 접종 당일 휴식 미부여, 심한 통증 발현 시 휴가 대책 부재 등 적절한 보호 대책 없이 현장의 노동강도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는 우선 접종 대상기관의 백신 접종 기간 2021.03.12
의약품 성분 조작 바이넥스, 국가 R&D 비용 최소 102억원 받아
의약품을 허가사항과 다르게 불법 제조했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판매사용 중지 및 회수조치 처분을 받은 바이넥스가 최소 102억원의 국가R&D 비용을 지원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정필모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바이넥스 국가R&D 과제 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이 같이 밝혔다. 바이넥스는 2003년부터 2021년까지 19년 동안 총 40개, 163억원의 국비가 투입된 국가R&D(연구개발) 과제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바이넥스가 연구개발 대표기관인 과제수행기관으로 단독 참여한 것이 26건, 약 102억원이다. 이 밖에 다른 과제수행기관의 참여기관으로 받은 공동과제는 14건, 약 60억원이다. 부처별로는 산업부 약 116억원, 복지부 약 41억원, 농림부 약 3억원, 과기부 약 2억원, 중기부 약 9000만원 등을 바이넥스에 R&D 비용으로 지원했다. 과기정통부가 바이넥스에 집행된 정확한 R&D 금액을 산출하고 있는 만큼, 정확한 2021.03.12
필립스코리아, 세계 수면의 날 맞아 '수면무호흡증 바로 알기' 캠페인 진행
필립스코리아는 오는 19일 세계 수면의 날(World Sleep Day)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수면건강 증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필립스는 일상을 위협하는 수면장애를 진단 및 개선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사람들이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사내 캠페인은 임직원과 그 가족들의 수면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해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그 일환으로 필립스코리아는 대한수면학회와 함께 '수면무호흡증 바로 알기' 비대면 강연을 열고 수면무호흡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수면무호흡증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홈슬립테스트 (Home Sleep Test)'를 지원한다. 수면건강 증진 캠페인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일 '수면무호흡증 바로 알기' 비대면 강연이 진행됐다. 대한수면학회와의 협력 하에 실시된 이번 강연에는 대한수면학회 소속 국제성모병원 신경과 김혜윤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2021.03.12
올림푸스, 이스라엘 메디-테이트社 인수 통해 비뇨의학과 포트폴리오 강화
올림푸스한국은 올림푸스 본사가 주식매수청구권(콜옵션)을 통해 이스라엘의 비뇨기질환 치료기기 회사 '메디-테이트(Medi-Tate)' 인수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메디-테이트는 양성전립선비대증 관련 최소침습 치료솔루션을 연구개발·생산·판매하는 의료기기 업체다. 올림푸스는 2018년 11월 메디-테이트에 처음 투자를 시작해 제품 유통권 및 추후 회사 주식 100%를 인수하는 권리를 획득한 바 있다. 올림푸스는 지난 2년 간 대표제품인 아이틴드(iTind)의 판매실적과 임상적 가치를 검토했고 향후 양성전립선비대증 치료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자사의 최소침습치료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인수를 최종 결정했다. 아이틴드는 양성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하부요로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일시적으로 삽입되는 니티놀(Nitinol: 티탄과 니켈의 합금) 재질의 의료기기다. 제품을 접은 상태로 전립선 요도(prostatic urethra)에 삽입하면 3개의 지점에서 서서히 확장되면서 부 2021.03.12
김동석 후보 "정부·국민들에게 전문가단체로 위상 확립, 건보료 인상 설득"
의협회장 후보자 여자의사회 주최 토론회 한국여자의사회는 11일 오후 7시 30분 코리아나호텔에서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출마한 후보자 6인에 대한 합동토론회를 마련했다. 공통질문인 여의사들의 참여 활성화 방안과 의협의 대표성 확립 외에 후보자들이 개별적으로 받은 질문을 추려봤다. ①임현택 후보 "옳다고 생각한다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겠다" ②유태욱 후보 "두번째 출마 각오는 준비된 후보, 그리고 지도자적 철학" ③이필수 후보 "회원들의 이익을 위한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 설득과 협상" ④박홍준 후보 "직역·지역 넘어선 의료계 대통합, 국민들 신뢰로 최강 의협" ⑤이동욱 후보 "한 번 꼭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10년이 걸려도 끝까지 추진" ⑥김동석 후보 "정부·국민들에게 전문가단체로 위상 확립, 건보료 인상 설득" -김동석 후보는 "지금 의협은 국민에게도, 의사 회원에게도 신뢰를 잃었다"며 신뢰회복이 가장 시급하다고 밝혔다. 의협이 국민과 회원들에게 신뢰를 잃어버린 가장 큰 원인 2021.03.12
이동욱 후보 "한번 결정하면 10년이 걸려도 불도저처럼 추진"
의협회장 후보자 여자의사회 주최 토론회 한국여자의사회는 11일 오후 7시 30분 코리아나호텔에서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출마한 후보자 6인에 대한 합동토론회를 마련했다. 공통질문인 여의사들의 참여 활성화 방안과 의협의 대표성 확립 외에 후보자들이 개별적으로 받은 질문을 추려봤다. ①임현택 후보 "옳다고 생각한다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겠다" ②유태욱 후보 "두번째 출마 각오는 준비된 후보, 그리고 지도자적 철학" ③이필수 후보 "회원들의 이익을 위한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 설득과 협상" ④박홍준 후보 "직역·지역 넘어선 의료계 대통합, 국민들 신뢰로 최강 의협" ⑤이동욱 후보 "한 번 꼭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10년이 걸려도 끝까지 추진" ⑥김동석 후보 "정부·국민들에게 전문가단체로 위상 확립, 건보료 인상 설득" -이동욱 후보는 경기도의사회장을 역임하고 올해 치러진 경기도의사회장에 당선됐는데, 지금 의협회장에 당선돼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또한 많은 의사회원들이 어떻게 생존권 2021.03.12
박홍준 후보 "직역·지역 아우르는 의료계 대통합, 국민들의 신뢰로 최강 의협"
의협회장 후보자 여자의사회 주최 토론회 한국여자의사회는 11일 오후 7시 30분 코리아나호텔에서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출마한 후보자 6인에 대한 합동토론회를 마련했다. 공통질문인 여의사들의 참여 활성화 방안과 의협의 대표성 확립 외에 후보자들이 개별적으로 받은 질문을 추려봤다. ①임현택 후보 "옳다고 생각한다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겠다" ②유태욱 후보 "두번째 출마 각오는 준비된 후보, 그리고 지도자적 철학" ③이필수 후보 "회원들의 이익을 위한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 설득과 협상" ④박홍준 후보 "직역·지역 넘어선 의료계 대통합, 국민들 신뢰로 최강 의협" ⑤이동욱 후보 "한 번 꼭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10년이 걸려도 끝까지 추진" ⑥김동석 후보 "정부·국민들에게 전문가단체로 위상 확립, 건보료 인상 설득" -박홍준 후보는 투쟁의 완성과 대화합을 통한 최강의 의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에 의료계 대정부 투쟁에서 미진하거나 아쉬웠던 점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2021.03.12
이필수 후보 "회원들의 이익을 위한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 설득과 협상"
의협회장 후보자 여자의사회 주최 토론회 한국여자의사회는 11일 오후 7시 30분 코리아나호텔에서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출마한 후보자 6인에 대한 합동토론회를 마련했다. 공통질문인 여의사들의 참여 활성화 방안과 의협의 대표성 확립 외에 후보자들이 개별적으로 받은 질문을 추려봤다. ①임현택 후보 "옳다고 생각한다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겠다" ②유태욱 후보 "두번째 출마 각오는 준비된 후보, 그리고 지도자적 철학" ③이필수 후보 "회원들의 이익을 위한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 설득과 협상" ④박홍준 후보 "직역·지역 넘어선 의료계 대통합, 국민들 신뢰로 최강 의협" ⑤이동욱 후보 "한 번 꼭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10년이 걸려도 끝까지 추진" ⑥김동석 후보 "정부·국민들에게 전문가단체로 위상 확립, 건보료 인상 설득" -이필수 후보는 전라남도 나주시의사회를 시작으로 약 20년 이상 의료계를 위해 일을 해왔다. 특히 지난 2000년 의약분업 투쟁 이후 의료계가 가장 어려운 상황에 놓여 2021.03.12
유태욱 후보 "두번째 출마의 각오는 준비된 후보, 그리고 지도자적 철학"
의협회장 후보자 여자의사회 주최 토론회 한국여자의사회는 11일 오후 7시 30분 코리아나호텔에서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출마한 후보자 6인에 대한 합동토론회를 마련했다. 공통질문인 여의사들의 참여 활성화 방안과 의협의 대표성 확립 외에 후보자들이 개별적으로 받은 질문을 추려봤다. ①임현택 후보 "옳다고 생각한다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겠다" ②유태욱 후보 "두번째 출마 각오는 준비된 후보, 그리고 지도자적 철학" ③이필수 후보 "회원들의 이익을 위한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 설득과 협상" ④박홍준 후보 "직역·지역 넘어선 의료계 대통합, 국민들 신뢰로 최강 의협" ⑤이동욱 후보 "한 번 꼭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10년이 걸려도 끝까지 추진" ⑥김동석 후보 "정부·국민들에게 전문가단체로 위상 확립, 건보료 인상 설득" -유태욱 후보는 지난 2014년 38대에 이어 이번 의협회장 선거 출마가 두 번째 도전이다. 첫 번째 도전했던 시기와 마음가짐이나 선거 전략에서 크게 달라진 것이 있나 2021.03.12
임현택 후보 "옳다고 생각한다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겠다"
의협회장 후보자 여자의사회 주최 토론회 한국여자의사회는 11일 오후 7시 30분 코리아나호텔에서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출마한 후보자 6인에 대한 합동토론회를 마련했다. 공통질문인 여의사들의 참여 활성화 방안과 의협의 대표성 확립 외에 후보자들이 개별적으로 받은 질문을 추려봤다. ①임현택 후보 "옳다고 생각한다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겠다" ②유태욱 후보 "두번째 출마 각오는 준비된 후보, 그리고 지도자적 철학" ③이필수 후보 "회원들의 이익을 위한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 설득과 협상" ④박홍준 후보 "직역·지역 넘어선 의료계 대통합, 국민들 신뢰로 최강 의협" ⑤이동욱 후보 "한 번 꼭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10년이 걸려도 끝까지 추진" ⑥김동석 후보 "정부·국민들에게 전문가단체로 위상 확립, 건보료 인상 설득" -임현택 후보는 "의사단체가 노예생활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전문가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나 방법이 있다면 무엇인가. 이번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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