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주기식 투쟁하는 의협, 커뮤니티케어 적극적인 참여에 중소병원까지 참여 요구라니"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19일 “회원들의 반대를 무시하고 방문진료 및 커뮤니티케어 참여를 공식화한 대한의사협회는 배신 회무를 중단하고, 회원들 앞에 사죄하라”고 밝혔다. 병의협은 “현재 의료계는 문재인 케어를 비롯한 정부의 포퓰리즘 의료 정책에 반대하고, 올바른 의료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서 대정부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8월 18일 전국의사대표자회의에서 이러한 대정부 투쟁의 기조가 재확인됐으며, 의협은 회원들과 의사대표자들의 투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받들어 집단 휴진까지 불사하는 투쟁을 예고했다”고 했다. 병의협은 “그러나 최근 의협 집행부의 행보를 보면, 대정부 투쟁의 의지는커녕 정부 정책에 매우 협조적인 모습을 보이는 표리부동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병의협은 “의협의 협조하에 11월로 예고된 흉부 및 복부 MRI의 급여화는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11일에 의협 집행부는 보건복지부와의 의정간담회를 통해서 의정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재개하기로 했다”라며 “그리고 2019.09.20
박인숙 의원 위로 방문한 이필수 의협 총선기획단장 "정치적 영향력 있어야 투쟁·협상 효과적"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총선기획단장(전라남도의사회장, 의협 부회장)은 이상운 의협 부회장, 이무열 의협 총선기획단 대변인 등과 함께 18일 의사 출신 국회의원인 박인숙 의원을 위로차 방문했다. 박 의원은 조국 딸이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의학논문 철회를 요구한데 이어 11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해임을 요구하는 삭발식을 단행했다. 이 단장은 “정치적 이념을 떠나 박 의원을 응원하고 지지하기 위해 방문했다. 의사 출신 국회의원이 박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 등 3명에 불과하다“라며 ”박 의원은 의료계를 많이 생각하고 정말 많이 도와준다. 당연히 의료계가 응원을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의협 총선기획단은 지난 6월 의사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와 정책단체로서 위상을 바로세우기 위해 발족한 이후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총선기획단은 지난 3달동안 의사 출신 3명을 비롯해 보건복지위원장 김세연 의원(한국당), 기동민 의원(민주 2019.09.19
필립스, KCR2019서 영상의학 AI솔루션 선봬
필립스코리아는 오는 18일~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75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 (Korean Congress Radiology, KCR2019)에 참가해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영상의학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의료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고 이로 인한 의료 비용 지출이 커지는 반면 의료진을 비롯한 의료 자원은 점차 부족해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계와 헬스케어 산업계는 ▲더 나은 치료 효과를 제공하며 ▲환자 경험을 개선하고 ▲워크플로우를 향상해 의료진의 진료 만족도를 높이고 ▲의료비용을 줄이고자 하는 것을 4대 목표(Quadruple Aim)로 삼는 가치 중심 헬스케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필립스는 의료 빅데이터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분석해 영상의학 워크플로우를 향상하고, 의료진의 정확한 임상적 의사 결정을 지원(CDS: Clinical Decision Support)함으로써 2019.09.19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 영상 기반의 의료 프로세스 솔루션 'Ci' 선봬
캐논 메디칼이 18일~21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The Korean Congress of Radiology, 이하 KCR)에서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영상진단기기와 의료IT의 통합 솔루션인 Ci(Collaborative imaging, 이하 Ci)를 소개했다. Ci는 캐논 메디칼의 첨단 영상기기와 혁신적 임상 기술 및 의료 IT기술을 결합하여 환자에게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하고 병원의 워크플로를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검사(Scan), 진단 및 치료(Diagnose & Treat), 공유(Share), 분석(Analyze) 등 의료 프로세스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Ci는 치료를 받는 환자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 치료의 효율성 증대와 국가적 의료비 지출 경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캐논 메디칼의 심학준 연구협력팀 상무(공학박사)가 KCR 부스에서 뇌졸중, 구조적 심장질환, 간암, 폐암 및 근골격 2019.09.19
서울대병원의 AI 활용 경험…혈액종양내과 엑스레이 촬영 환자 '폐결절 부위 표시·위험도 자동 계산'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서울대병원은 올해 1월부터 루닛(Lunit)의 인공지능(AI) 인사이트(Insight)와 연동하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루닛 인사이트는 흉부 엑스레이(X-ray) 영상 분석을 통해 폐암 혹은 폐 전이암으로 의심되는 부분을 97%의 정확도로 의사에게 알려줘 보조진단에 활용된다. 이는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공지능 기반 영상 분석 의료기기로 승인받았다. 서울대병원은 임상 현장에서 AI 활용에 무게를 뒀다. 인피니트 PACS를 통해 AI가 검출한 흉부 엑스레이에서의 위험 정도를 보조적인 형태로 의사들에게 제공하게 했다. 우선 혈액종양내과 외래에서 흉부 엑스레이를 촬영한 환자에 한해 AI프로그램을 선택하면 촬영과 동시에 결과를 PACS에 확인할 수 있다. 폐결절이 나타난 환자의 이상 부위가 다른 색으로 표시가 되거나, 위험도를 다른 환자와 비교할 수 있도록 퍼센트(%)로 나타냈다. 서울대병원은 루닛 뿐만 아니라 여러 회사들의 AI 솔루션을 인피니트 PA 2019.09.19
의사들도 서명운동 "조국 장관의 퇴진과 조민의 의전원 퇴교를 촉구한다"
일선 의사들이 ‘정의가 구현되고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원하는 대한민국 의사들’이라는 이름으로 "부정한 방법으로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한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에 대한 퇴교 조치와 법무부 장관 퇴진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서명운동을 18일 시작했다. [서명 링크=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sG5AVJJdTMkLgsOikLHalPxJGg_mlNkW0nP_ka8IDhOX-SA/viewform] 우파 성향 의사단체 '자유수호의사회'를 출범하기도 한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을 통해 공개된 서명운동은 교수들의 '조국 장관 퇴진' 시국선언에 영향을 받아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예비의료인으로 갖춰야 할 중대한 의료윤리 위반이라는 사실에 무게감을 뒀다. 의사들은 "사람의 생명은 숫자로 산정할 수 없는 크기의 고귀한 가치를 갖고, 의업(醫業)이란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다. 예비의료인이라도 높은 수준의 윤리도덕적 기준이 요구된다"고 했다. 의사 2019.09.18
KMA POLICY 특위 신임 위원장에 김홍식 전문위원장 임명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운영위원회를 열고 KMA POLICY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신임 위원장으로 김홍식 특위 전문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김홍식 위원장은 "KMA POLICY는 국민의 건강과 보건의료를 발표하는 대한의사협회(KMA)의 공식 입장이다"며 "국민들께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정부에 효율적인 보건의료정책을 제시하면서 의료 환경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MA POLICY 특별위원회는 2017년 1월 당시 대의원회 김영완 부의장을 초대 위원장으로 공식 출범했다. KMA POLICY의 위상과 중요성을 감안해 위원장의 첫 임기를 2020년 총회 때까지 보장하도록 대의원회 운영규정이 마련된 상태였다. 그동안 전임 김영완 위원장은 KMA POLICY 특위를 반석위에 올려놓기 위해 중량감 있는 인사들을 초청하고 이슈를 선점하는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2년 동안 활발한 추진력으로 특위를 연착륙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올해 4 2019.09.18
내과의사회 "초음파 검사는 의사 고유의 영역, 의료기사가 시행하는 초음파검사는 불법"
대한개원내과의사회가 17일 성명서를 통해 의사가 아닌 의료기사가 행하는 불법 초음파검사에 대한 단속과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케어의 일환으로 초음파 검사가 급여화되면서 상하복부, 비뇨생식기 전립선 등 다양한 부위를 국민들이 부담 없이 검사할 수 있게 됐다. 향후 2021년까지 거의 모든 분야가 보험급여로 검사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개원내과의사회는 “이런 초음파 급여화는 건강보험 재정 고갈위험, 의료이용의 무분별한 증가 등 여러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국민건강 향상이라는 대명제를 위해 우리 의사들은 성실하게 검사를 수행하고 작은 질병까지 찾아내려는 노력을 경주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개원내과의사회는 “그러나 초음파검사는 실시간으로 보이는 초음파 영상을 통해 초음파 검사를 직접한 의사가 환자의 질병을 진단해가는 의사 고유의 영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보건복지부 고시와 규정을 핑계 삼아 의료기사들이 초음파검사를 자신의 영역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 2019.09.18
공공기관 보건의료 빅데이터 한데 모아 국민건강 지킨다
보건복지부는 그간 지속적인 사회적 논의를 거쳐 보건의료 분야 공공기관의 의료데이터를 정책연구 등 공공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이하 플랫폼)을 17일 개통했다. 플랫폼은 공공기관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이며 앞으로 국민건강 향상과 의료 질 제고를 위한 연구에 활용된다. 플랫폼의 핵심 기능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방안 제안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신청 ▲보건의료 빅데이터 현황 확인 ▲공공기관 간 데이터 연계·교류 ▲개인정보 비식별조치 기능 등으로 보건의료분야 연구자 및 일반 국민이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암센터 등 공공기관이 보유한 보건의료 빅데이터는 우리 국민의 건강상태를 가장 포괄적이고 상세하게 반영하고 있어 보건의료 분야 연구를 위한 가장 중요한 정보 원천으로 손꼽혀왔다. 특히 여러 기관의 자료를 상호 연계할 경우 그 가치가 크게 높아지기 2019.09.18
병협, 의료전달체계 개편 TF 구성·운영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대책'에 대응하기 위한 TF를 구성해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병협은 종별, 지역별, 직능단체별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병원계 단일 의견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TF는 상급종합병원의 경증환자 수가인하 대응 및 보상방안, 의료기관의 의뢰-회송 제도 개편과 병원급 의료기관의 지역의료기반 내실화(지역우수병원 등) 등 단기대책 세부방안 및 합리적인 중장기 대책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병협은 상급종합병원협의회에서 6명, 중소병원회에서 6명과 상근임원 2명 등 총 14명으로 TF를 꾸렸다. 위원장은 김영모 상급종합병원협의회 회장이 맡게 됐다. 기획정책본부에서 TF 실무를 맡아 운영하고 기획정책국은 TF 운영 및 총괄 업무를 관장할 예정이다 보험정책국에서는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 개선 및 공사보험연계법 대응 방안, 보험급여국은 제도 개편에 따른 손실보전 검토 및 수가개선 방안 마련 등의 실무 업무를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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