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을지대병원, 5G 기반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
을지재단은 오는 2021년 3월 개원 예정인 의정부 을지대병원에 5G를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 도입된다고 밝혔다. 을지재단은 LG유플러스와 10일 을지대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현장 상황실에서 '5G 기반 인공지능 스마트병원(AI-EMC) 구축'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협력 범위는 ▲스마트병원 시스템 운영을 위한 을지대병원 5G 기반 유무선 통신인프라 구축 ▲환자 중심 정밀의료서비스 구현을 위한 AI 기반 솔루션 인프라 제공 ▲의료진 업무 효율 극대화를 위한 IoT, 위치 기반 솔루션 제공 ▲환자 및 보호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AR, VR 활용 5G 특화서비스 공동개발 ▲AI-EMC 구축에 필요한 의료특화 솔루션 및 단말 인프라 제공 등이다. 을지재단은 "시스템이 구축되면 5G 기반의 다양한 의료서비스의 변화로, 병원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 2019.09.10
베스티안 병원, 모잠비크 현지 의료진에게 화상의술 전수
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은 산하 의료기관인 베스티안 병원(오송)이 지난달 26일부터 9일 동안 모잠비크 켈리만 중앙병원에서 화상의료 컨설팅을 마치고 돌아왔다고 10일 밝혔다. 베스티안 병원(오송) 양반석 진료과장과 오현정 수술실 간호사가 파견 돼 모잠비크 켈리만 중앙병원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화상처치역량강화를 위한 화상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수술시연을 통한 현장교육을 수행했다. 양반석 과장은 급성 소아 화상환자 피부이식 수술과 화상재건 환자 수술 등을 진행했고 시간이 허락되지 않아 미처 진료하지 못한 환자들에게 미안함과 아쉬움을 전했다. 또한 현재 베스티안 병원(오송)에서 6개월 간 머물며 연수생활을 하고 있는 모잠비크 의료진 2명이 모국으로 돌아가 실질적인 화상진료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현장 파견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화상은 저개발국가에서 발생 확률이 매우 높지만 전문 의료진을 갖추고 있지 않아 환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모잠비크 2019.09.10
노환규 전 회장, 우파 성향 의사단체 '자유수호의사회' 출범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이 8일 우파 성향의 의사단체 ‘자유수호의사회’를 출범한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노 전 회장은 “2020년 총선에서 좌파정권이 승리하면 한미일 동맹파괴가 가속화되고 남북연방제가 실제로 추진될 것이다. 그런데 국가가 위기에 처할 때 이를 견제하고 상황을 반전시킬 힘을 가진 새로운 정치세력이나 시민운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노 전 회장은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국민이 믿고 따를 수 있는 '희망의 깃발'이 필요하다. 이대로 침묵할 수 없다는 시민들이 모여 행동하는 자유시민, 플랫폼 자유와 공화, 자유전선, 자유와희망 나라세우기(희망세) 등의 시민단체들을 발족시키고 행동에 나서고 있다. 이 단체들은 우파연대조직의 형태로 구성되고 있다”고 했다. 노 전 회장은 "이 단체들은 전국적인 조직을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독교세력과 재향군인회, 그리고 자유총연맹에 이르기까지 전국조직을 갖춘 우파단체는 모두 현 정부에 의해 궤멸된 상태다. 2019.09.10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제4회 의료기기산업大賞 수여식 개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6일 서울 드래곤시티(용산구 소재) 5층 백두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제4회 의료기기산업大賞 수여식 및 제16회 KMDIA 정기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기산업 함께 걸어온 20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소벤처기업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등 정부, 유관기관 및 학계 전문가, 전현직 회원사 임원 및 산업계 CEO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은 협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1999년 창립 이래 지속적인 후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을 모시고 지나온 길과 다가올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창립 20주년 기념영상 상영, 감사패 수여, 떡 케이크 커팅식 및 제막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의료기기산업대상 수여식은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으로 의료기기개발 및 산업 발전에 2019.09.09
전라북도의사회 종합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전라북도의사회는 지난 7일 오후 2시부터 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종합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종합 학술대회는 백진현 회장과 김주형 회장을 좌장으로 시작됐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의 안덕선 소장의 전문가 자율규제의 국제적 동향과 광주시의사회 양동호 회장의 전문가평가제의 전반적인이해를 위한 강의를 시작으로 세 곳에서 4시간 동안 12개의 의학 강좌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논 국회 김광수 의원과 정동영 의원을 비롯해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과 경상북도의사회 장유석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 회장은 "전라북도의사회는 완주군 보건지소의 원격의료 강행에 전국에서 최초로 거부 투쟁을 선도해 저지하는 등 의협 회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그동안의 전라북도의사회원들의 단결된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향후 있을 파업 투쟁에서도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길 부탁한다"고 했다. 이어진 제23회 전라북도 의사의 날 원로 선배 의사 초청 만찬회에서는 천희두 명예회장을 비롯해 20명의 원 2019.09.09
의사 유튜버 1위 '닥터프렌즈' 구독자수 30만 비결은 "의학정보 쉽고 재미있게, 한 번 시작하면 매주 꾸준히"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의사들은 유튜브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의학정보를 대중에게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최대의 과제다. 한 번 시작했다면 주 1회든 2회든 꾸준히 하고 최대한 노출이 잘 되도록 제목과 이미지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의사, 이야기 그리고 유튜브'를 주제로 메디스태프,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키톡’ 세미나가 8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메디스태프 기동훈 대표는 "실제로 많은 의사와 의대생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의학과 대중 사이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젊은 의사들이 유튜브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싶어 하는데, 유튜브를 실제로 하고 있는 의사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많은 의사들이 대중과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독자 30만 닥터프렌즈, "구독은 건강입니다" 닥터프렌즈는 의사 유튜버 중에서 대표적인 채널로 꼽힌다. 이들은 2018년 2019.09.09
의협 "의료전달체계 개선, 의료기관 책임으로 돌리지 말고 실효성 있는 해결방안 마련을"
대한의사협회는 6일 ‘정부의 의료전달체계 개선 단기대책에 대한 입장’을 통해 “취지에 공감하나 원인의 적확한 분석 통해 올바른 체계로 정착돼야 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4일 발표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단기대책’과 관련, 긴급 상임이사 및 자문위원 대책회의를 열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상급종합→중증종합병원 변경, 일차의료는 만성질환관리·교육상담 등 역량 강화…전문병원 내실화, 종합병원 지역우수병원 지정] 의협은 “의료전달체계는 대한민국 의료.보험제도의 뼈대가 되는 중대사안인 만큼 협회는 정부안의 세부적 사안에 대한 입장을 내기보다는 의료전문가 단체로서, 의료전달체계의 실효적 개선을 위한 포괄적 의견 및 방안제시가 필요하다는 것에 중지를 모았다”고 밝혔다. 의협은 “먼저 정부가 제시한 금번 개선안의 취지에는 공감한다. 하지만 환자가 전화나 인터넷으로 상급종합병원을 사전에 예약한 후, 형식적인 진료의뢰서의 발급을 위해 1차 의료기관을 내원하는 일이 2019.09.07
산재예방과 진료기능 갖춘 근로복지공단 대전의원 개원
근로복지공단은 6일 50인 미만의 소규모사업장 노동자의 산재예방부터 치료까지 원스톱서비스 기능을 갖춘 '근로복지공단 대전의원' 개원식 행사를 개최했다. 공단은 2014년부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대전근로자건강센터(유성구 소재)'를 위탁받아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의 직업성 및 업무상 질환 예방사업을 수행해왔다. 진료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하는 대전의원으로 확대 개원해 '근로자건강센터'를 이용하는 소규모사업장 노동자는 산재예방기능 뿐만 아니라, 치료, 산재처리 연계, 직업복귀까지 One-stop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대전의원의 개원은 공단에서 다년간의 건강센터 위탁사업 수행결과 노동자의 직업성(업무상) 질병은 예방과 더불어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나 50인 미만의 소규모사업장 노동자는 이러한 관리가 취약한 점을 극복하자는데서 출발했고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공단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실화됐다. '대전의원'은 작업관련성 질병재해 중 뇌심혈관계질환을 우선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고혈압, 2019.09.07
조국 후보자 "병리학회 논문 취소, 해당 교수의 문제…딸과 관계 없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대한병리학회의 논문 취소는 해당 교수의 문제이고 딸과 관계없다”고 말했다. 병리학회는 5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이 제1저자로 참여해 문제가 됐던 2009년 3월 논문을 연구부정행위로 인정하고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이 논문은 IRB(기관생명윤리위원회) 승인을 허위로 기재했고 연구 과정 및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담보할 수 없으며 교신저자 소명서에서 저자 역할의 부적절성을 인정한 데 따른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병리학회가 논문을 취소해야 한다는 이유를 보면 IRB를 허위로 기재했고 저자 표시가 부적절했다는 데 있다. 제1저자를 표시하는 부분은 당시에는 규정이 없었다. 그러다가 2012년에서야 교육과학기술부훈령으로 부당한 논문 저자 표시를 연구부정행위로 간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2012년에 뒤늦게 생긴 규정을 갖고 그 앞에 있었던 일을 문제 삼는 것은 조국 후보자가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이야기와 다름 없 2019.09.06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 가이드라인' 발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의료기기광고사전심의 제도 이해와 올바른 의료기기광고물 제작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9년 의료기기광고사전심의 가이드라인'을 발간하고 지난 4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 '의료기기광고사전심의제도'는 의료기기법에 따라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로 인한 소비자 및 업계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제도다. 협회는 의료기기 소비자에게 제품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고자 2007년 4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고사전심의 업무를 위임받아 의료기기광고사전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의료기기광고사전심의 가이드라인'은 의료기기업계가 광고물을 통해 제품 정보를 명확하게 알리고 의도치 않은 광고규정 위반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광고사전심의 제도 ▲광고 관련 법령 ▲광고사전심의 기준 ▲광고사전심의 다빈도 질의응답 ▲다빈도 품목별 심의 사례(50개 품목)이다. '광고사전심의 기준'은 심의하는데 필요한 세부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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