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 보건소장 간담회 개최
보건복지부는 22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참여 지역 보건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이 평소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혁신적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서 보건소의 역할을 서로 공유하면서 선도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보건복지부 장재혁 복지정책관, 전국 보건소장 협의체 허목 회장을 비롯한 선도사업 지방자치단체 보건소장,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는 정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전국 보건소장 협의체 허목회장이 보건소의 바람직한 사례관리, 김경희 서울시 성동구 보건소장은 성동구 보건소의 주요 사업, 이종학 김해시 보건소장은 김해시의 선도사업 모형(모델)을 소개했다. 아울러 2019.08.23
대개협 "환자안전 위협하는 원격의료지원 시범 사업 즉각 중단해야"
대한개원의협의회(대개협)는 22일 성명서를 통해 "사전협의 없이 환자안전을 위협하는 원격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개협은 "보건복지부가 올 9월부터 시작해 의사-의료인 간 '원격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 41개 의료취약지에서 시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보건소 의사와 방문간호사 간 원격의료, 방문간호사의 처방전 대리수령, 및 처방약 전달을 허용하는 것"이라고 했다. 대개협은 "이미 시행 중인 원격진료 시범사업에는 원격지 의사로서 공중보건의가 동원되고 있고 보건진료소 공무원 혹은 방문 간호사 등 의사가 아닌 의료인이 참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한 달 평균 최고 200명까지 많은 수의 환자들이 원격진료를 받고 있고, 이들 사업은 앞으로 더 확대될 것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대개협은 "원격진료 논란은 이미 오래전부터 내제된 법적, 구조적 문제는 물론 무엇보다도 환자 안전성 및 최선의 적정 진료 여부 등의 문제점으로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2019.08.23
의학회 입장 "단국대와 병리학회, 조국 후보자 딸 논문 소속·저자 확인하고 1저자 자격 여부 확인하라"
[메디게이트뉴스] 대한의학회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이 작성한 논문의 출판윤리 규정 위반 의혹과 관련, 대한병리학회와 단국대 측에 빠른 시일 내에 책임있는 진상 조사를 촉구했다. 우선 해당 논문에 문제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제1저자의 실제 소속기관의 사실을 밝히고, 제1저자를 합당한 기준에 따라 정했는지 규명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의학계를 대표하는 학술단체인 의학회는 22일 긴급 이사회를 통해 도출한 ‘최근 대두된 출판윤리 관련 대한의학회의 입장’을 발표했다. 의학회는 제1저자로 등재된 사람의 소속 표기, 제1저자의 자격 여부 확인, 대한병리학회 학술지 확인, 부당한 연구 논문 저자로의 등재가 대학입시로 연결되는 부적합 행위 방지 등 4가지 측면을 짚었다. 앞서 조 후보자 딸은 한영외고 2학년 때인 지난 2008년 단국의대 의과학연구소에서 2주간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09년 3월 대한병리학회지에는 장모 교수 등 단국의대 교수와 박사 과정 대학원생이 공동 저자로 참여 2019.08.22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제4차 이사회 개최…신임 이동준 전문위원 위촉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지난 21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전문위원에 이동준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장을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이동준 전문위원은 오는 9월1일부터 1년 간의 임기 동안 치료재료 등 건강보험 분야 업무를 전담해 활동하게 된다. 이 전문위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을 역임했고 심평원에서 감사실장, 대구지원장, 심사운영실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이동준 전문위원이 다양한 행정 및 정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협회 임직원들과 함께 보험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원만한 소통에 앞장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임 이동준 전문위원은 "의료기기는 보건의료산업의 한 중요한 분야로 의료기기산업과 건강보험제도, 무엇보다도 협회 발전에 조그만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8.22
소아청소년과의사회,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형사고발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22일 오전 10시 형법상 '위계에의한 공무집행방해와 업무방해죄'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서울중앙지검에 형사 고발했다. 소청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의학논문은 방학숙제가 아니다. 고2 학생을 의학회 산하 학회인 대한병리학회의 공식 논문의 제1저자는 고사하고 저자로 올리는 것 자체가 명백한 연구 윤리위반 행위이며 고2 학생이 그럴 능력도 당연히 안된다. 따라서 그 논문은 당연히 취소돼야(retracted) 마땅하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조국 후보자의 딸이 외고를 간 과정, 고려대를 간 과정, 부산대의전원을 간 과정은 개구멍을 통한 전형적인 입시 부정 행위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수년 동안 잠 못자가면서 꿈을 갖고 노력하고 이 더운 여름내내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수험생들과 그 부모들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하는 일"이라며 "반칙을 하는 자가 정의를 추구하는 법무장관직을 맡는 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다. 조국 2019.08.22
평의사회 "조국 후보자 딸 논문 취소되면 고려대 합격 취소, 부산대 의전원 합격 취소돼야"
대한평의사회는 21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자질 검증 중 의료계 내부의 불공정과 치부가 드러나는 비리 사건이 연달아 발생해 국민들의 의료계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있다. 자라나는 학생들은 불공정 사회의 민낯에 대해 극도의 허탈감과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평의사회는 “공정 사회를 믿고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 온 13만 의사 회원들도 해당 의료계 일탈 소식으로 인해 분노와 실망을 느낀다”라고 했다. 조 후보자의 딸은 2008년 고등학교 2학년으로서 단 2주의 인턴과정 후 2009년 3월 대한병리학회지에 ‘출산 전후 허혈성 저산소뇌병증(HIE)에서 혈관내피 산화질소 합성효소 유전자의 다형성’(eNOS Gene Polymorphisms in Perinatal Hypoxic-Ischemic Encephalopathy)’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제1저자로 발표했다. 평의사회는 “고등학생이 단 2주의 인턴과정으로 해당 논문을 1저자로 발표했다는 것은 일반 상식에 반하고 의학연구에서 요 2019.08.22
"조국 장관 후보자 딸 논문 철회하거나 제1저자 변경해야"…병리학회, 의학회, 단국의대 긴급 대책회의
대한병리학회와 대한의학회, 단국의대 등이 21일 저녁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이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의 연구윤리 의혹과 관련한 긴급 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에 따라 문제가 되는 해당 논문을 철회하거나 아니면 제1저자를 변경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 후보자 딸은 한영외고 2학년 때인 지난 2008년 단국의대 의과학연구소에서 2주간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09년 3월 대한병리학회지에는 장모 교수 등 단국의대 교수와 박사 과정 대학원생이 공동 저자로 참여한 '출산 전후 허혈성 저산소뇌병증(HIE)에서 혈관내피산화질소 합성효소 유전자의 다형성'이란 논문에 제1저자로 게재됐다. 이에 따라 야당은 조 후보자의 딸이 이 논문으로 고대에 부정 입학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논문 원문 보기=eNOS Gene Polymorphisms in Perinatal Hypoxic-Ischemic Encephalopathy.] 대한의사협회 등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학회지에 등재되 2019.08.21
소아청소년과 임현택 회장, 의협 윤리위원회에 장영표 교수 징계 심의 신청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21일 오전 단국대 의대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장영표 교수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정관 및 의사윤리강령을 위반한 혐의로 의협 윤리위원회에 징계 심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고등학교 때 의학논문을 쓰고 제1저자로 부정 등재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실과 관련, 장 교수는 해당 논문에 책임저자로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허위 등재 행위를 방조하고 이에 협조함으로써 의협 정관 및 의사윤리강령 등을 위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 후보자의 딸은 한영외고 유학반에 재학하던 2008년 '출산 전후 허혈성 저산소뇌병증에서 혈관내피 산화질소 합성효소 유전자의 다형성'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대한병리학회에 제출하고 이듬해 이 논문의 제1저자로 등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청과 임현택 회장은 제1저자의 위상에 관해 "의학논문 출판윤리 가이드라인에 따를 경우 제1저자는 일반적으로 연구설계, 실험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원고 작성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2019.08.21
비브라운 코리아, 채창형 신임대표이사 선임
독일 의료기기 전문기업 비브라운 코리아(B. Braun Korea)는 채창형 신임 대표이사(48)를 선임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채창형 신임 대표이사는 1999년 한국 존슨앤드존슨에서 영업 담당으로 의료기기 업계에 첫발을 디딘 이후 한국화이자제약 기획전략, 메드트로닉 코리아 심장 및 혈관 사업부 총괄을 거친 의약품, 의료기기 분야 전문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비브라운 코리아의 비즈니스 역량을 공고히 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여 년간 글로벌 의약품, 의료기기 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투명한 준법경영을 토대로 고객 중심적 비즈니스 전략을 펼치는 동시에 구성원이 최대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것이 채 대표이사의 포부다. 채창형 신임 대표이사는 "전세계를 선도하는 의료기술과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비브라운 코리아를 이끌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비브라운 기업 철학인 '전문성의 공유(Sharing Expertise)'를 토대로 함께 성장하 2019.08.21
단국의대 장모교수 윤리위 징계심의 요청… 조국 장관 후보자 딸 고교 시절 인턴 참여·논문 게재
대한의사협회는 21일 개최된 제65차 상임이사회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이 고등학교 재학 당시 단국의대에서 2주간 인턴을 하며 의학 논문의 제1 저자로 등재된 배경에 대한 의혹과 관련, 당시 책임교수인 단국의대 소아청소년과 장모교수를 중앙윤리위원회에 징계심의 요청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 딸은 한영외고 2학년 때인 지난 2008년 단국의대 의과학연구소에서 2주간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09년 3월 대한병리학회지에는 장 교수 등 단국의대 교수와 박사 과정 대학원생이 공동 저자로 참여한 '출산 전후 허혈성 저산소뇌병증(HIE)에서 혈관내피산화질소 합성효소 유전자의 다형성'이란 논문에 제1저자로 게재됐다. 이에 따라 야당은 조 후보자의 딸이 이 논문으로 고대에 부정 입학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장 교수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논문은 영어로 쓴다. 외국 논문은 영어가 신통치 않으면 읽어보지도 않고 리젝트(reject)한다. 조 후보자의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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