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회장 "8월 말~9월에 1차 총파업, 3~5년 계획까지 구상하는 의정협의체 구성 제안할 것"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겸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장이 8월 10일쯤 전국 의사 대표자회의를 여는데 이어 8월 말에서 늦어도 9월에는 총파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단기적 목표는 물론 3~5개년 의료제도 계획을 구상하는 차원이 다른 의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겠다고 했다. 최 회장은 총파업에 앞서 당분간 지난 9일간 진행한 단식 투쟁의 열기를 이어가면서 전국 각 지역, 직역 단체를 만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최 회장은 18일 전라북도의사회 총선기획단 및 의쟁투 출범식에 직접 참석해 인사말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단식 투쟁과 입원생활을 마치고 17일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표자모임에 이어 이날 두 번째의 공식 행보를 이어갔다. 최대집 회장 "8월 말에서 늦어도 9월에는 1차 총파업, 광범위한 의정협의체 목표" 최 회장은 “의쟁투는 의료계 상황이 한계에 처한 상황을 인식하고 이를 바꾸기 위해 출범했다. 의사는 환자를 보는 매우 과중한 일을 하지만 의사들 2019.07.19
전남의사회, '총선기획단·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 발대식 가져
전라남도 의사회는 지난 17일 전라남도 의사회관에서 내년 4월15일에 있을 제 21대 국회의원 총선에 대비해 '국민과 의료계가 하나되어 새로운 희망을 만들자'라는 슬로건으로 회원들의 참여유도 및 올바른 대한민국보건의료를 위한 합리적이고 다양한 정책제시를 위한 '전라남도의사회 총선기획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전라남도 의사회 총선기획단 출범식에는 이필수 전남도의사회장(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장)과 제 39대 집행부 상임이사ㆍ의장단ㆍ감사단 및 각 시군 의사회장들이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전남의사회 총선기획단 선재명 단장은 "국민건강 수호를 위해 투쟁도 필요하지만 보다 근본적으로 총선과정에서 합리적이고 다양한 보건의료 정책제안을 통한 올바른 보건의료정책 입안과 시행의 수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라남도 의사회는 정책단체로서 총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현재 전라남도 10개 지역구별로 자문위원과 시군 회장 등으로 구성된 기획단을 통해 각 정당에 권리( 2019.07.18
“국내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고혈압 약은 무엇일까” 질환별 다빈도 처방 약물 검색 서비스, ‘닥터게이트’ 오픈
국내에서 ‘고혈압’으로 가장 많이 처방된 약은 무엇일까. 1위는 고혈압 전체의 10.9%를 차지한 암로디핀 베실레이트(Amlodipine Besylate)으로 107개 급여 제품이 등록돼있다. 2위는 로사르탄 칼륨(Losartan Potassium, 7.7%, 119개 급여 제품) 3위는 카르베딜롤(Carvedilol, 7.0%, 75개 급여제품) 등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의사 커뮤니티 ‘메디게이트’를 운영하는 메디씨앤씨는 실제 임상 데이터를 활용한 처방 정보 서비스 ‘닥터게이트’(http://data.medigate.net)를 이달 17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닥터게이트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비식별 임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처방 정보 서비스다. 의사를 비롯한 의료전문가라면 누구나 닥터게이트를 활용해 질환별 다빈도 처방 약물의 성분과 약물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메디씨앤씨는 해당 기획으로 2016년 ‘제4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2019.07.18
국회 복지위, 의료급여 진료비 미지급금 문제 해소에 4888억 복지부 추경 의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7일 의료급여 진료비 미지급금 문제 해소 등의 내용을 담은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응급의료기관에 보안장비와 청원경찰을 의무적으로 두도록 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77건의 민생법률안을 의결했다. 복지위는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결과, 보건복지부 소관에 대해 200억 6800만원을 감액하고 8508억 8300만원을 증액해 총 8308억 1500만원을 순증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에 대해서는 감액 없이 총 9억 8100만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의료급여 경상보조 사업의 연례적인 진료비 미지급금 문제 해소에 4888억원, 건강보험 재정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1778억원,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라 급여량이 감소하는 기존 수급자의 급여량 보전을 위해 987억원 등을 증액했다. 또한 추가경정예산안의 지연 의결을 고려해 1인당 마스크 보급매수를 30매에서 18매로 축소하기로 하고 129억 2019.07.18
국경을 초월한 의료봉사로 범 인도주의적 인류애 실천
전라북도의사회는 16일 전라북도 4대 의약단체(전라북도의사회, 전라북도치과의사회, 전라북도한의사회, 전라북도약사회)를 중심으로 27명으로 구성된 전라북도 해외의료봉사단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의사회 및 4대 의약단체는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지난 3월 29일 전라북도해외 의료봉사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경을 초월한 의료봉사 활동으로 범인도주의적 인류애의 실천과 지역 및 국가발전에 기여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봉사단의 안전과 활동관리를 위한 단장(전라북도의사회 김종구 부회장)위촉식과 다짐선서, 그리고, 파견국 및 활동안내, 해외여행 안전관리 등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대한민국과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봉사단으로서 성공적인 해외봉사활동을 기대했다. 전라북도 해외의료봉사단은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반티민체이 시소폰주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시소폰 주민들은 간염, 소화기질환, 호흡기질환, 빈혈, 기생충, 장염, 성 2019.07.18
"일차의료 망합니다" 복지부 앞 1인시위 나선 안치석 충청북도의사회장
"일차의료가 망합니다. 동네병원이 망합니다. 지방의료가 망합니다. 서울 큰병원은 중증 환자를 진료해야 합니다. 의료전달체계 확립해야 합니다." "대통령님, 진료수가 정상화 약속하셨습니다. 지켜주십시오. 거짓말 싫습니다. 외과계 수술 수가 즉각 정상화 해야 합니다." "문케어 잘못 가고 있습니다. 급진적 보장성 강화 정책 No! 검사비, 방값보다 필수의료가 먼저입니다. 국민은 최선의 진료를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충청북도의사회 안치석 회장이 15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1인시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은 오전 8시~9시 사이에 복지부 공무원들이 출근하면서 가장 많이 오가는 시간을 택했다. 안 회장은 17일 메디게이트뉴스와의 통화에서 “1인시위 목적은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의 단식 투쟁을 공조하고 충북 의사회원 참여를 유도하고 정부의 관심을 촉구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그동안 각종 의료계의 이슈가 있을 때마다 1인시위에 나서왔다. 1인 시 2019.07.18
GE헬스케어, AI 기술이 이끄는 영상의학의 미래... '비욘드 이미징 심포지움' 성료
GE헬스케어코리아는 AI 기술이 이끄는 영상의학의 미래를 소개하는 '비욘드 이미징(Beyond Imaging)' 심포지움을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200여 명의 국내 유력 영상의학 의료진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심포지움은 'Beyond Imaging : Intelligent Devices, Analytics, Artificial Intelligence'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GE의 Precision Health 전략을 실현하는 데 있어서 AI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해 소개하고 신경, 심장, 복부별로 딥러닝 Reconstruction 사례 및 Air Coil 기술 적용 로드맵 및 임상케이스를 소개했다. 서울대병원 이정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CT에서의 딥 러닝을 통한 이미지 재구성' 세션에는 서울대병원 강효진 교수, 윤순호 교수가 각각 복부와 흉부에서의 CT를 통한 딥 러닝 이미지 재구성에 대한 소견을 발표했다. 심장 CT에 딥러닝 재구성 기술을 적용 사례를 발 2019.07.17
국민권익위·복지부·건보공단 합동,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 의료기관 집중신고기간' 운영
정부가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 의료기관의 보험수급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국민권익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불법개설 의료기관의 보험수급비리에 대한 집중신고기간을 오는 18일~9월30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불법개설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보험수급비리가 국민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을 저해하고 의료서비스의 품질을 저하시켜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보고 지난해 12월 생활적폐 개선과제로 선정해 다각적인 근절대책을 추진중이다. 이번 신고대상은 ▲의료인이 아닌 자가 의료인의 명의를 빌려 의료기관(약국제외)을 개설ㆍ운영’하거나 ▲의료인이 아닌 자가 의료법인의 명의를 빌려 의료기관(약국제외)을 개설ㆍ운영’하는 경우로서 오는 18일부터 방문, 우편,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전국 어디서나 정부대표 민원전화 '국민콜' 또는 '부패ㆍ공익신고전화'로 상담도 가능하다. 접수된 신고는 국민권익위, 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계 기관간 공조를 통해 신속히 2019.07.17
"8월부터 경향심사·분석심사 시행…의협 빼고 의료계 곳곳에서 반대 여론 확대"
대한의사협회 심사평가체계개편 논의 진행상황 2018년 9월 19일 제1차 심사평가체계 개편 협의체 의협 변형규 보험이사 참석 후 정부의 일방적인 심사체계 개편안에 항의하며 퇴장 9월 20일 정부의 일방적인 심사체계 추진에 대한 최대집 회장 기자회견 10월 5일 제2차 심사체계 개편 협의체 회의 개최 협회, 선도(시범)사업 안건 삭제 요청 수용되지 않아 반대입장 표명하며 퇴장 10월 22일 심사평가체계 개편 관련 내부 회의 개최 심사평가체계 개편 주요 내용과 상호 의견 공유 11월 2일 심사평가체계 개편 협의체 제1분과 제1차 회의 개최 심사평가체계 개편 프로세스와 선도사업 관련 논의 11월 5일 심사평가체계 개편 협의체 제2분과 제1차 회의 개최 임상진료지침 기반 동료심사평가 관련논의 협회, 동료심사평가제도 용어 변경 요청에 따라 재검토하기로 하고,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한 추가 의견수렴 진행하기로 함 11월 6일 심평원, 심사평가체계 개편 자문위원회 전문가 추천 요청 고혈압, 당뇨병 2019.07.17
응급의료기관 비상벨·청원경찰 의무 배치 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 통과
응급의료기관에 비상벨과 청원경찰을 의무적으로 두도록 하는 응급의료 개정안이 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여기에 필요한 경비는 정부가 수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15일과 16일 이틀간 93건의 법률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64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 이는 17일 복지위 전체회의에 상정된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응급의료기관에서 비상벨과 같은 보안장비를 설치하고 보안인력을 반드시 두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이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의료기관 청원경찰 배치 관련 법안비용을 추계했을 때,기관 범위에 따라 323억~2876억원의 재정이 소요된다고 추계했다.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응급의료기관의 재량적인 결정 사항이었던 보안장비 설치와 보안인력 배치가 의무화되면서 보안장비 설치와 보안인력 배치에 소요되는 경비는 정부가 의료기관에 대한 수가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응급실 내 의료인 폭행 상황에 대한 응급의료기관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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