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교수·전공의 불안해하고 있다"
경찰 압수수색 등 의사 범죄자 취급 우려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담당 교수와 전공의가 불안해하고 있다. 강압적인 경찰 수사는 의사를 범죄자로 취급하고 있다. 총체적인 의료시스템의 문제를 최선을 다해 진료한 의사 개인의 책임으로 몰아가선 안 된다.” 서울특별시의사회 김숙희 회장은 이달 16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담당 교수를 직접 만난데 이어 23일 이대목동병원 전공의가 입원한 인천의 한 병원에 방문했다. 김 회장은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의사회원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달 16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신생아 4명이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으로 집단 사망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3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담당 교수와 전공의를 포함해 관계자 8명을 상대로 자택과 휴대폰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26일 담당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한다. 담당 교수는 2018.01.24
의협 비대위 "집행부, 의료전달체계 개편안 합의 추진 중단하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의협 추무진 회장 집행부는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 합의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권고문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2016년 1월부터 운영된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는 지난 18일 마지막 회의를 열었다. 하지만 의협과 대한병원협회는 외과계 개원의사회가 주장한 일차의료기관 입원실(단기입원) 허용을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협의체는 30일까지 의협과 병협이 합의할 경우 재논의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의협의 개편안은 의료계 내부에서 비대위,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21개 진료과 중 18개 진료과 등 대다수의 의사 단체가 반대하고 폐기를 요구한 사항”이라며 “대부분 의사단체와 의사들이 반대하는 의료전달체계 개편안을 서두를 이유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추무진 회장은 내과계와 외과계가 개편안을 합의한다면 다음 회장 선거에 불출마하겠다는 황당무계한 발언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비대위는 “집행부의 의 2018.01.23
의협, 막판까지 의료전달체계 개선 설득 나서…"동네의원 살리는 길"
외과계 의원, 이차의료기관(전문진료의원)으로 상향하면 입원가산·종별가산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은 동네의원을 살리고 왜곡된 의료체계를 바로잡는 해법”이라며 막판까지 의사들을 상대로 권고문 채택을 위한 설득에 나섰다. 권고문은 일차의료기관의 입원실(단기입원) 허용을 놓고 지난 18일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의 최종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권고문은 30일까지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간 입원실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면 재논의할 수 있다는 정도로 정리됐다. 의협은 “의료전달체계 개편 추진을 통해 일차의료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의원급 의료기관 및 중소병원을 살린다"라며 "왜곡된 의료체계를 정립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선진의료체계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의협은 “국민의 건강을 최일선에서 책임지고 있는 일차의료를 강화하지 않고 우리나라 보건의료 미래가 없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라며 “대승적인 입장에서 개편추진에 함께 공감해달라”고 당 2018.01.23
5년간 자살사망자 7만명 전수조사…자살 고위험군 집중 관리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정부가 자살률을 줄이기 위해 지난 5년간 자살 사망자 7만명을 전수조사한다.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자살 위험 신호가 보이면 전문가에게 연계하는 자살 예방 게이트키퍼 100만명을 양성한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합동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16년 기준 연간 1만 3092명, 하루 평균 36명의 국민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우리나라는 2003년부터 줄곧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국정과제(44-4)에 포함시킨 이후 ’자살예방 행동계획‘을 내놨다. 이번 계획은 현재 2016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25.6명에서 2022년까지 17.0명까지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자살률 17.0명은 자살률이 가장 높았던 2011년의 2018.01.23
의사국시 마친 의대생의 고민 "편하면서도 유망한 병원·진료과는"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의대를 졸업한 이후에 삼성서울병원이나 서울아산병원에서 수련을 받을 수 있을까.” “전공의 기간동안 편하게 수련을 받으면서도 앞으로 전망 있는 진료과는 어디일까.” 의대생학원 메디프리뷰는 22일 오후 7시 제82회 의사 국가시험을 마친 의대 본과 4학년 학생을 초청해 ‘2018년 인턴 특강’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의대생들의 다양한 고민을 공유하고 현명한 선택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메디프리뷰 권양 원장에 따르면 의대생들은 본과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는 제약회사,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스타트업 창업, 보건복지부 등 정부기관 진출, 의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의대 공부를 마친 다음에는 어떤 수련병원과 진료과를 선택할 지에 대한 고민으로 압축된다. 권 원장은 “학생들이 처음에 의대 공부를 시작할 때만 해도 진로의 가능성을 다양하게 열어두고 있지만, 본과 4년을 마친 다음에는 생각이 서로 비슷해진다”라며 “의대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2018.01.23
심평원, 딥러닝 적용 뇌동맥류 의료영상 학습데이터 개방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개별 병원이 뇌동맥류 영상을 판독하기 전에 심층학습(딥러닝)을 적용한 의료영상 학습데이터를 공개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5대 질병에 대한 국민건강알림 예측정보를 공개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해 국민이 필요로 하는 실생활과 밀접한 데이터를 중심으로 15개 분야의 4차 산업혁명 신산업분야 핵심 데이터(국가중점데이터) 개방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중점데이터는 국민, 기업 등 수요조사를 통해 개방 효과성, 시급성 등이 높은 분야를 선정한 것이다. 심평원은 심층학습(딥러닝)을 적용한 뇌동맥류 의료영상 학습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는 개별 병원마다 뇌동맥류 영상 판독에 앞서 의료영상 학습데이터를 통해 사전 진단 등 의사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돕기 위한 것이다. 심평원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료 의사결정지원 서비스 개발을 돕고 관련 업계의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건보공단은 국민건강알림예측정보를 공개한다. 이 2018.01.23
"아주대병원 외상센터 탈락 당시 회의록 없어"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보건복지부가 2012년 첫 번째 권역외상센터를 선정할 당시의 외상센터 선정위원회 심사기록과 회의록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아주대병원은 전국에서 중증외상환자가 가장 많았지만, 복지부의 권역외상센터 지정 심사에서 탈락했다. 아주대병원이 권역외상센터 심사에서 탈락한 이유와 배경을 알기 위해 이달 3일 2012년 외상센터 선정위원회 회의록과 아주대병원 탈락 사유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했다. 하지만 23일 정보공개청구 결과를 확인한 결과 복지부로부터 ‘회의록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복지부 응급의료과는 답변서에서 “권역외상센터 선정 절차는 보건통계, 건축학, 임상의학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구성한다”라며 “중증외상환자 진료 실적 등을 평가한 정량 평가와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정성평가(구두발표)를 총합해 점수가 높은 기관을 선정했다”고 했다. 복지부는 2013년에는 아주대병원이 권역외상센터에 선정됐을 때의 권역외상센 2018.01.23
고려의대 김안나 학생, 제82회 의사국시 수석합격
고려대 의과대학 김안나(의학전문대학원 4학년)씨가 제82회 의사 국가고시에서 수석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해 9월 1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시행된 실기시험과 올해 1월 9일, 10일에 시행된 필기시험 결과를 종합해 오늘(22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그 결과, 김씨는 총 360점 만점에 336점(100점 기준시 93.3점)을 취득해 수석 합격자가 됐다. 고려의대는 지난해 제81회 의사 국가고시에도 수석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김 씨는 “처음엔 수석합격이라는 연락을 받고 믿기지 않았다. 하나님과 부모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항상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교수님들과 4년동안 동고동락하며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와준 친구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앞으로 본인의 역량을 바탕으로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제82회 의사 국가시험은 응시자 3373명중 최종 3204명이 2018.01.22
“약사가 금연 상담하고 금연보조제 지급...서울시 시범사업, 무면허 의료행위”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서울시가 2013년부터 시행하는 세이프약국 시업사업의 ‘금연상담서비스’가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시범사업은 참여를 원하는 약국의 약사가 주민의 금연 활동을 돕고 금연 보조제 등을 제공하는 ‘의료행위’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서울시는 보건복지부에 해당 의료행위 가능 여부에 대한 유권해석을 받지 않은 상태로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대한의원협회가 서울시와 보건복지부에 정보공개를 청구한 결과, 서울시가 복지부에 이 시범사업의 의료행위 여부에 대한 유권해석을 의뢰한 공문을 확인했으나, 복지부는 서울시에 유권해석을 내리지 않았다. 서울시의 세이프약국 금연서비스는 흡연자에게 금연 지지 활동을 한다. 금연의지가 있는 대상자에게 약국에서 금연클리닉 등록카드를 작성한 후 4주간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 지급을 한다. 이후 대상자를 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연계한다. 의원협회가 공개한 서울시가 복지부에 보낸 '의료법 등 관련 질의안건 2018.01.22
근로복지공단, 취약근로계층 현장 밀착 경영 시행
근로복지공단은 올해 취약근로계층을 위한 신규 역점 사업으로 일자리안정 지원사업과 출퇴근재해 보상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은 18일부터 광주지역본부를 시작으로 19일까지 광산, 여수지사를 방문해 일자리안정지원사업 신청 현황을 점검하고 대상사업장이 빠짐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 출퇴근재해 보상 확대 시행 첫 해를 맞이해 출근 중 눈길에 넘어져 좌측 요골 골절(10 주 진단) 사고를 당한 노동자 P씨(63)가 요양 중인 의료기관을 방문해 위로했다. 심경우 이사장은 “근로복지공단 모든 간부들은 1대1 매칭으로 전국지사 56개소를 맡아 ‘현장밀착 소통경영’을 시행한다”라며 “일자리안정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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