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헬스케어 트렌드] 서명옥 의원 "의료+기술 융합해 고령화 시대 대비할 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서울 강남갑)은 8일 메디게이트뉴스 주최로 코엑스E홀에서 열린 '미래 헬스케어 트렌드 컨퍼런스'와 '헬스케어 기업에서 의사의 역할' 컨퍼런스에 축사를 보내 "미래는 오늘 그것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속한다'라는 말과 함께 성공적인 미래를 준비하자"고 말했다. 서 의원은 영상의학과 전문의로 강남구보건소장 출신이다. 서 의원은 “의료와 기술이 융합해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열고 있는 역사적인 순간에 있다.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고령화 시대를 맞이한 지금은 새로운 기술을 통한 의료체계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AI, 슬립테크, 시니어케어 등 혁신적인 기술들이 의료 서비스와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 향상시킬지 논의하는 자리가 더욱 뜻깊다”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의료계와 헬스케어 산업계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 2024.08.10
문여정 전무가 바라본 바이오헬스 트렌드 "국내 병원·기업, 세계 무대에서 승부수 띄워야"
IMM인베스트먼트 문여정 전무이사가 바라보는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패러다임의 변화 트렌드는 어디에 있을까. 세계적인 규제 환경 변화에 따른 산업적이고 대규모적인 흐름에 있었다. 문 전무는 우선적으로 국내 시장이 움직이는 트렌드로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바이오의약품에 이어 디지털 헬스케어 수가정책 변화, 요양시설과 요양병원 규제 완화에 따른 시니어 시장 확대, 그리고 병원의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 등을 꼽았다. 문 전무는 8월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코엑스 E홀에서 메디게이트뉴스 주최로 열리는 ‘미래 헬스케어 트렌드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문 전무는 “혁신적인 바이오의약품이 나오고 미국 대선과도 맞물려서 세계 바이오 시장이 함께 움직이고 있다. 긴박하게 미국 바이오보안법이 진행 중인 것이 바이오업계의 화두"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두 대선후보는 미국의 높은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공약사항에 약가 인하를 포함시켰다. 또한 미국 바 2024.08.03
'의료 데이터+생성형 AI' 적용하는 아마존의 의료혁신
미국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은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통해 1.5PB(페타바이트) 규모의 환자 맞춤형 유전체, 임상, 영상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필립스는 AWS와 협력해 의료기관들이 환자 관리, 데이터 분석, 장비 모니터링 등을 통합적으로 수행해 맞춤형 암 치료 솔루션을 제공한다. GE헬스케어는 AWS의 머신러닝을 활용해 영상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영상품질을 개선한다. 여기에 병원과 기업들이 생성형 AI까지 활용할 수 있다. 조민성 AWS 헬스케어앤리서치 사업 총괄은 8월 8일 코엑스E홀 메디게이트뉴스 주최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 E홀에서 열리는 ‘미래 헬스케어 트렌드 컨퍼런스’에서 이같은 내용의 '아마존과 함께 하는 헬스케어 혁신'을 발표한다. AWS에 따르면 헬스케어와 생명과학 분야에서 임상시험, 전자의무기록(EMR), 유전체, 의료영상 등 다양한 건강 데이터가 활용되고 있다. 이런 대규모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혁신적인 발전이 가능하지만, 대다수 의료기관은 2024.08.02
김치원 부대표 "의대 교수 창업 늘어나지만...시간 부족이 한계점"
의대 교수가 창업을 할 때 한계점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시간 부족’에 있다. 카카오벤처스 김치원 부대표는 오는 8월 8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E홀에서 열리는 ‘미래 헬스케어 트렌드 컨퍼런스’에서 '헬스케어 창업자라면 알아두면 좋은 것'에 대해 발표한다. 김 부대표는 의대 교수 창업자들에 대한 쓴소리를 많이 해왔는데, 여러 가지 요인 중 가장 근본적인 문제로 시간 부족을 꼽았다. 김 부대표는 “인공지능으로 창업을 한 사람이면 누구나 인공지능에 시간을 쓸 수밖에 없지만 의대 교수 창업가는 그렇지 못할 수 있다"라며 "좋은 대표가 되려면 그만큼 임직원들의 하소연을 주고받거나 회사나 제품에 대한 컴플레인에 대응할 수 있는 여유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의대 교수는 그렇지 못하다"고 말했다. 김 부대표는 “의대 교수는 연구 외에 진료도 해야 해서 시간이 별로 없다. 창업가이자 회사 대표로 성장하려면 그만큼 시간이나 노력을 들여야 하는데, 의대 교수 출신 창업가는 성장에 한계 2024.08.01
마이페어, 해외 박람회 특화 AI 기반 '전시 참가 예산 추천 시스템' 베타 버전 출시
마이페어가 해외 박람회 참가 기업을 위한 ‘AI 전시 참가 예산 추천 시스템’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AI 전시 참가 예산 추천 시스템은 약 400만 개 이상 수집한 박람회 참가 예산 데이터 기반으로 수출 기업이 해외 박람회 참가 시 필요한 예산과 세부 지출 항목을 추천해 주는 시스템이다. 기업 담당자가 전체 예산, 부스 타입, 출장 인원수 등의 참가 정보를 입력하면 AI가 마이페어에 쌓인 참가 예산 데이터를 분석해 관련성 높은 전시 참가 평균 예산을 제안한다. 예산 추천 결과에는 해외 박람회 부스 참가에 참고할 지출 항목을 우선순위에 맞추어 함께 제공한다. AI 전시 참가 예산 추천 시스템은 마이페어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마이페어는 해외 박람회 참가 기업이 예산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고, 부스 참가 비용의 효율적 배분을 돕기 위해 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참가 기업은 적절한 비용으로 세부 항목별 지출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해외 박람회 2024.08.01
200명 정원에 5000명 대기...초고령화 사회 KB골든라이프케어 '검증된 요양시설' 관심
생명보험업계가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시니어 시장에 주력하는 가운데, 가장 선두주자로 꼽히는 KB라이프생명의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가 '요양원'과 '실버타운' 두 가지 큰 줄기로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2025년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0% 이상이 되는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다. 통계청이 2023년 10월 2일 노인의 날에 맞춰 발표한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2023년 만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950만명으로, 우리나라 인구의 18.4%에 해당한다. 고령인구는 향후 증가해 2025년에는 전체 인구의 20.6%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B골든라이프케어 안상봉 대표이사는 8월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E홀에서 메디게이트뉴스 주최로 열리는 ‘미래 헬스케어 트렌드 컨퍼런스’에서 '국민 모두가 행복한 노후를 만드는 시니어케어’ 주제로 시니어케어 시장에 대한 발표를 할 예정이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KB금융 그룹사인 KB손해보험이 지 2024.07.31
이노큐어테라퓨틱스, 엑셀리시스 출신 강종석 최고전략책임자(CSO) 영입
이노큐어테라퓨틱스는 글로벌 타깃 발굴 및 확장 역량 강화를 위해 오랫동안 글로벌 제약사에서 신약개발을 주도한 강종석 최고전략책임자(Chief Strategy Officer, CSO)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강종석 CSO는 카이스트(KAIST)에서 생명과학 분야로 박사학위 취득 후 미국 UC샌프란시스코에서 박사후 과정과 세포 생물학자(Cell Biologist) 연구원으로 10년이상 TGF-베타와 다양한 세포 신호 전달 기전에 관해 연구했다. 연구결과는 저명한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 셀 바이올러지(Cell biology) 등을 비롯한 다수의 논문에 발표됐다. 연구를 토대로 미국 심장협회(AHA)와 미국 보건연구원(NIH)으로부터 연구책임자(PI, Co-PI)로 과제를 수주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후 길리어드사이언스, 블레이드 테라퓨틱스를 거쳐 최근 귀국전까지 엑셀리시스에서 근무하면서 다양한 질병에 관련된 타깃 발굴과 연구를 했다. 길리어드사이언스 재직시 LOXL2타깃 연구 결과 2024.07.30
에어스메디컬, 27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 완료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어스메디컬이 270억 규모의 시리즈C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C 라운드에는 BSK인베스트먼트와 신영증권, 프리미어파트너스, 하나벤처스,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두나무앤파트너스, GS벤처스, 끌림벤처스가 참여했다. 에어스메디컬의 대표 제품인 MRI 가속화 영상 복원 솔루션 스위프트엠알(SwiftMR)은 MRI 촬영 및 스캔 시간을 최대 50%까지 단축하면서도 딥러닝(Deep Learning)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저품질 자기공명영상(MRI)을 노이즈가 적고 선명한 고품질 영상으로 복원해주는 소프트웨어다. 환자 입장에서는 답답한 MRI 장비에 누워있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의료진과 병원의 입장에서는 고가의 MRI 장비의 효율성과 병원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위프트엠알은 전세계에서 스캔 시간 단축과 동시에 모든 MRI 영상 종류를 지원할 수 있는 독점 기술력을 가진 제품으로써, 현재 미국 포함 2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 2024.07.24
의학계 4개 단체 "의평원 폄훼하는 교육부 차관, 심각한 우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대한의학회, 대한의사협회 등 4개 단체는 6일 성명서를 통해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의 공로를 폄훼하는 교육부 차관의 언행에 대해 우리는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지적했다. 의평원은 2003년 11월 창립돼 지난 20여년 동안 많은 의대 교수들의 노력으로 우리나라 의대 의학교육과정을 평가하는 체계를 만들고, 의사국가시험, 면허시험, 전문의자격시험 등의 정책을 개발해 대한민국의 의료체계를 현재의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린 주역이다. 2014년부터는 교육부로부터, 2016년부터는 세계의학교육연합회로부터 의과대학 평가인증 기관으로 인정을 받음으로써 의평원은 국내외적으로 신뢰성 및 타당성을 공인받은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안덕선 의평원 원장은 “의과대학 인증 평가는 의대 증원과 관계없이 지금까지처럼 엄격하게 할 것”이라고 지난 3일 표명했다. 4개 단체는 "그러나 지난 4일 교육부 브리핑은 ‘마치 정부가 그동안 의대 교육의 질 저하는 2024.07.06
모우다, 청년 의사 금융서비스 '청년닥터' 200건 돌파
헬스케어 핀테크 스타트업 모우다는 청년 의사 비대면 간편 대출 '청년닥터'가 200건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모우다는 병의원과 의사 대상 금융 서비스에 특화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온투업, 구 P2P대출)다. '청년닥터'는 공중보건의사, 군의관, 인턴, 레지던트 등 젊은 봉직 의사에게 최대 1억 원까지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대출하는 개인 신용대출 서비스다. 모우다는 수련과정이나 군복무 등으로 30대 중반까지 장기간 비교적 낮은 소득 구간을 지나는 의사의 생애 소득 주기 특성에 착안해 국내 온투금융사 최초로 2022년 2월 해당 상품을 출시했다. 지난해 100호 상품 모집까지 약 1년 4개월이 걸렸고, 이후 1년 만에 200호 모집까지 완료되며 젊은 청년 의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약 1만80여 건의 투자 건수를 기록했다. 모우다 심승민 플랫폼 팀장은 "모우다 의사 신용평가 시스템인 MC-Score 2.0을 적용해서 청년 의사에게 원스톱 대출신청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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