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메타버스 연구회 창립' 세미나 개최
삼성서울병원 메타버스 연구회(SMART: Samsung Medical Metaverse Adventure Research Team)가 지난 2일 삼성서울병원 일원역 캠퍼스B동 9층 슈바이처홀에서 SMART 연구회 창립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SMART 연구회는 삼성서울병원 내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출범해 이비인후과 정용기 교수가 회장을 맡고 응급의학과 차원철 교수가 부회장을 맡았다. 본 연구회는 나날이 증가하는 의료 메타버스 기술에 대한 학문적 요구에 부응하고 실질적 임상 환경에 적용하기 위한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설립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버넥트 김도균 전무가 XR 기술 동향 및 미래 기술 발전 방향을 전망했고 정용기 회장은 해부학과 재활 분야에서 VR 기술 활용 현황에 대해 강연했다. 세미나에 참여한 삼성서울병원 임직원과 성균관대학교 학생 및 관련 기업들은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 차원철 부회장은 "SMART 연구회를 통해 VR 및 메타버스 기술에 대해 관심을 2022.08.08
'제1회 혁신의료기기 연구개발 활성화 전문가 포럼' 개최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은 '디지털 치료기기 글로벌 연구 동향과 연구개발 사례 공유'를 주제로 한 '제1회 혁신의료기기 연구개발 활성화 전문가 포럼'을 지난 3일 코트야트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서울 영등포구)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은 최신 기술변화 대응과 혁신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 연구개발 정보관리기관으로 지정 받은 바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 5월에 혁신의료기기기 연구개발 및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체외진단 및 의료용로봇 등 학계-산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혁신의료기기 연구개발 전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 3일 열린 이번 포럼은 디지털 치료기기를 주제로 국내외 연구개발 및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불면증, 치매환자 및 뇌손상으로 인한 시야장애 개선 임상시험 등 신속 제품화 지원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주요내용은 ▲디지털 치료기기 국내·외 연구개발 동향 ▲디지털 치료기기 규제동향 및 제품 2022.08.08
"의료보호환자 선택 병의원제 폐지하라..환자는 진료권 침해 의료기관은 부당청구 위험"
대한개원의협의회는 5일 성명서를 통해 “의료보호 환자의 진료권을 침해하고 역차별하는 선택 병의원제를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건강보험 적용대상자는 건강보험 대상자, 의료보호(의료급여) 대상자로 나뉘게 된다. 이중 1종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의료급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보건복지가족부장관 고시 조항에 따라 지정병원을 지정하고 지정병원에서는 횟수 제한없이 본인부담금 없이 진료받고 지정병원 이외의 병의원에 진료받을 때는 의뢰서를 지참해야 건강보험 적용을 받고 1회 1000원 진료비를 내고 진료를 받는다. 만약 환자가 의뢰서 없이 진료받으려면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고 진료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문제는 선택의료기관이 지정된 의료 보호 환자가 타 병원 내원 시 진료의뢰서를 지참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대개협은 "의료 보호 환자에게 비급여로 진료를 요청해야 하나, 대부분이 동네 환자이다 보니 요양기관들에서 선량한 의도로 다음에 가져올 것을 당부하고 급여로 진료를 보는 경우가 2022.08.06
경기도의사회 "정부는 의료계의 선의를 악용하는 분석심사 본사업 강행을 중단하라"
경기도의사회는 5일 성명서를 통해 "분석심사 본 사업 전문위원회 위원 위촉을 거부한다"라며 "정부는 의료계의 선의를 악용하는 분석심사 본 사업 강행 시도 즉각 중단하라"라고 밝혔다. 경기도의사회는 "분석심사는 문재인 정부가 2018년도 비급여 통제를 위한 문케어를 강행하면서 진료비 감축 및 관치 억압 통제 의료를 목적으로 만들어 집요하게 만든 제도"라며 "그간 의료계는 분석심사는 의료의 자율성 말살, 진료 억압을 통한 종국적으로 지불제도개편, 총액계약제의 단초가 되어 회원들에게 큰 피해를 끼칠 악제도라는 문제의식으로 회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 심사체계개편협의체 불참을 선언한 이후 결사 빈대했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 4월에 열린 대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에서 분석심사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전문심사위원회인 SRC, PRC 위원회에 의협이 1년간 한시적으로 참여를 결정하고, 이후 그 결과에 따라 계속 참여여부를 다시 결정하기로 의결했다. 의협은 이를 근거로 경기도의사회를 포함 2022.08.06
의사와 간호사를 위한 '의료인의 미래 변화와 트렌드' 강연
의대생TV를 운영하는 의료헬스 커뮤니티 제로헬스와 의대생·간호대생 대나무숲은 31일 오후 12시 30분부터 3시 40분까지 서울대병원 치과건물 8층 강당에서 '의료인의 미래, 변화와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미래 의료환경을 준비하기 위한 정책, 정신건강, 역량강화, 커뮤니케이션을 다채로운 경력의 연자들과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채운다. 의대생TV 최형준 의사가 사회를 맡았고 의대생, 의사, 간호대생, 간호사, 의료관련 (예비)종사자, 지망 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강연 주제는 ▲미래 의료인의 필수 덕목? 꾸준히 역량을 기르자 -이강용 서울대병원 응급실 간호사 ▲병원 밖에서 보는 의료인, 병원 안에서 보는 의료인- 기동훈 메디스태프 대표 ▲의료인 우울증에 대처하는 바람직한 자세- 박종석 구로 연세봄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의사와 간호사, 환자와 온화한 병원 커뮤니케이션- 김유라 세브란스병원 응급간호팀 간호사 순으로 이어진다. 이번 강연은 전국 의사와 간호사 2022.07.30
올라케어, 개인 맞춤형 커머스 '올라케어 몰' 및 첫 PB 브랜드 '올라잇' 론칭
비대면 진료 & 약 배송 플랫폼 올라케어는 지난 27일 고객의 성별, 연령별 정보와 비대면 진료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 상품을 판매하는 ‘올라케어 몰’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올라케어 몰은 비대면 진료 빅데이터를 통해 확인된 소비자의 니즈를 건강관리 상품과 매칭해 판매하는 헬스케어 쇼핑몰이다. ‘Better Me’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나’를 위해 엄선된 ‘올바른 상품’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회사측은 "소비자들은 올라케어 앱 메인 화면을 통해 자신의 비대면 진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는다. 해당 상품 선택 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올라케어 몰로 자동 연동되며, 해당 사이트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여성을 위한 자가 검진 테스트기와 청결제는 물론 탈모 환자들을 위한 상품, 아기 로션 및 샴푸앤바스 등 개인 맞춤형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올라케어는 첫 PB 상품인 유기농 여성청결제 ‘올라잇( 2022.07.29
식약처, '약사법' 위반 사실 공표 내용·방법 등 구체화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약사법' 위반 사실 공표의 내용·방법 ▲GMP 조사관의 제조소 확인·조사 시 제시서류 등을 명문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약사법 시행령'(대통령령) 일부개정안을 29일 입법예고하고 오는 9월7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주요 개정내용을 보면 '약사법' 위반 행위에 따른 행정처분이 확정되면 ▲제품명 ▲처분대상 업종명·업체명·소재지 ▲위반내용·법령 ▲처분내용·일자·기간을 식약처가 누리집에 게재하는 방법으로 공표한다. 또한 GMP(제조·품질관리) 조사관이 제조소를 출입·조사하는 경우 제조소 관계인에게 ▲조사목적·기간·범위·내용 ▲조사담당자 성명·직위 ▲제출자료 목록 ▲조사 근거법령 ▲조사 거부·방해·기피 시 행정처분, 벌칙 등 내용이 포함된 서류를 제시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의약품 안전관리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약품이 국민에게 공급되고,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 2022.07.29
바디프랜드, 고객 무료 사은품 자발적 리콜 결정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가 고객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된 일부 사은품에서 배터리 소손(燒損) 현상이 발생돼 자발적으로 리콜(시정조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바디프랜드가 리콜하기로 한 제품은 올해 3월부터 약 3개월간 고객에게 제공된 엠씨테크놀러지사의 슈퍼터치 4D어깨안마기 1777대로 해당 기간 중 바디프랜드 제품을 렌탈, 구매한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주어졌다. 바디프랜드 측은 고객 안전을 위해 만에 하나 있을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전량 리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바디프랜드는 사은품을 제공받은 고객 대상으로 개별 연락을 통해 29일부터 해당 제품에 대한 사용 중단과 제품 회수에 대해 고지하고 교환 또는 환불을 포함한 적절한 보상 조치를 안내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당사가 직접 생산한 제품인지의 여부를 막론하고 고객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신속하게 모든 고객 분들께 순차적으로 연락 드려 리콜 조치를 진행할 예정으로 2022.07.29
2년 전 파업 아쉬웠던 전공의들...주예찬 "의료계 영향력 확대" vs 강민구 "전공의 회원 권익 집중"
제26기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 제26기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선거에 기호 1번 주예찬 후보(건양대병원 비뇨의학과 레지던트 3년차)와 기호 2번 강민구 후보(고려의대 예방의학과 2년차)가 맞붙었다. 주예찬 후보는 2020년 전공의 파업 당시 대전협 23기 신비상대책위원회 공동대표로 깜짝 등장했고 25기 대전협 회장도 출마한 이력이 있다. 강민구 후보는 전공의 파업 당시 대전협 실무진으로 참여했고 25기 현 대전협 집행부에서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7월 28일 오후 8시 30분 대전협 회장 후보자 토론회가 진행됐다. 투표는 8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전체 대전협 회원들의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다. 개표와 당선인 공고는 8월 12일 오후 7시 이후다. ①전공의 '주 100시간' 근무 가능? 전공의협의회장 선거서 의견 갈린 두 후보 ②2년 전 파업 아쉬움...주예찬 "의료계 영향력 확대" vs 강민구 "전공의 회원 권익 집중"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2020년 여름 2022.07.29
스위트케이, 3년 연속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 수상
인공지능(AI) 기업 스위트케이는 최근 환자 동작 모니터링 시스템 특허로 2022년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환자 동작 모니터링 시스템 '유닉케어'는 사람 동작 영상 인공지능 데이터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와 영상에서 관심 객체를 배경과 구분해 식별하는 자동화 기법을 사용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데이터 시대에 대응한 데이터 정책에 따라 정보 보안이 보장되게 사람의 관절을 탐지 및 키포인트 히트맵 (heatmap)을 생성한다. 이를 이용해 3D 키포인트를 추론해 환자의 3D 좌표를 추출한다. 그 다음 학습된 딥러닝 모델을 통해 영상으로 찍히는 침대 위의 환자의 정보를 분석해 움직임을 구별해 낙상 위험, 사람을 부르는 행동, 음식을 먹는 행동 등의 구체적인 행동을 인식한다. 회사측은 "간병인이나 보호자가 24시간 환자를 돌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해당 시스템은 상시 모니터링을 해 침상 위 움직임이 오랫동안 없을 시, 혹은 환자가 도움이 필요하여 손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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