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산업에 뛰어든 거인들…구글·애플·아마존·MS·페이스북의 행보는
[메디게이트뉴스 이규원 인턴기자·경희 의전원 본4] IT 업계의 거인들로 불리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등의 시선이 쏠려있는 곳은 헬스케어 산업이다. 각 기업들의 주력 분야는 무엇이고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일까. 각 회사의 보도자료와 외신, 보고서 등을 통해 각 기업들의 현황과 준비 상황을 찾아봤다. 구글(Google),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으로 진단·치료법 개발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Alphabet)은 2009년부터 60개에 가까운 헬스케어 관련 기업에 투자했고 관련 특허만 150개가 넘는다. 구글은 의료 분야에서도 특히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구글 클라우드는 방대한 규모의 임상, 유전학, 보험 정보나 연구 자료를 관리할 수 있는 빅데이터 솔루션과 데이터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파벳의 자회사 딥마인드(DeepMind)는 FHIR(Fast Healthcare Interoperability Resources)를 활용하는 2018.07.30
미래 의학이 의대생들에게 주는 기회
[메디게이트뉴스 이규원 인턴 기자∙경희 의전원 본4] 맞춤의학,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기술과 산업이 쏟아져 나오는 시대다. ‘유전체, 다가온 미래 의학’의 저자, 제약바이오 그룹 테라젠이텍스의 김경철 부사장에게 의대생, 그리고 유전체나 신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의사들이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물었다. 김 부사장은 미국 보스턴의 터프츠(Tufts)대학에서 영양유전학(nutrigenomics)과 후성유전학(epigenetics)를 공부하고 연세대에서 노화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현재 테라젠이텍스의 바이오연구소에서 일하면서 강남미즈메디병원에서 환자 진료를 병행하고 있다. 젊은 의사들과 의대생들이 병원 밖 생활을 꿈꾸는 요즘, 그는 왜 바이오기업에서 연구를 하면서도 진료 현장을 떠나지 않을까. 이에 대해 김 부사장은 “임상 감각을 잃고 싶지 않았다. 임상 현장에서 환자를 봐야 호기심이 생기고 아이디어가 떠오른다”고 답했다. 그는 "의료 현장에서 2018.07.27
“NOAC, 이제는 1차 의료기관도 사용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이규원 인턴기자∙경희 의전원 본4] 경구용 항응고제(NOAC)가 한국에서 출시된지 10년 가까이 지났지만, 1차 의료기관에서의 처방율은 아직 미미하다. 심재민 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최근 XANAP 연구를 통해 아시아인에서 자렐토(Rivaroxaban)의 효과와 안정성이 입증되면서 NOAC을 의원에서도 충분히 처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시아의 비판막성 심방세동(NVAF) 환자를 대상으로 자렐토의 효과 및 안정성을 최초로 확인한 연구인 XANAP의 논문이 지난 6일 아시아태평양 부정맥학회(APHRS)의 공식 학술지인 'Journal of Arrhythmia'에 발표됐다. 이에 바이엘코리아는 26일 XANAP의 연구자였던 심재민 교수를 강연자로 초청해 XANAP의 의의를 설명하는 미디어 세션을 주최했다. 심 교수는 "ROCKET-AF와 XANTUS 연구에 이어 XANAP도 일관되게 자렐토의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항응고제의 부작용인 주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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