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디만틴정 20mg’ 출시
현대약품은 복약 편의성을 개선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디만틴정의 20mg 용량을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디만틴 정은 현재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에게 널리 사용되고 있는 메만틴염산염을 유효 성분으로 함유한 치매 치료제다. 기존에 현대약품이 보유·판매하고 있는 디만틴정 5mg, 10mg에 이어 지난해 10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음에 따라 이번에 20mg을 새롭게 발매했다. 디만틴정 20mg은 1일 1회 경구 투여로 기존 디만틴정 10mg이 유지 용량 기준 1일 2회 투여해야 하는 것에 비해 용법을 단순화하고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켰다. 디만틴정은 매일 동일한 시간에 투여해야 하기 때문에 디만틴정 20mg은 복약 시간과 횟수 등 알츠하이머 환자와 보호자가 기억해야 하는 부담감을 줄여주고, 오투약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실제 약동학 시험과 비교임상 시험들을 통해 디만틴정 20mg을 1일 1회 용법으로 투여한 결과, 기존 디만틴정 10mg을 1일 2023.01.02
동아쏘시오그룹 100주년을 향한 첫걸음 '힘찬 새 출발 다짐'
동아쏘시오그룹은 2일 오전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부사장, 김민영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 최호진 동아제약 부회장,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과 본사 지역 책임 및 선임 직급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무식을 가졌다. 시무식은 임직원 간의 인사, 신년사 등으로 진행했다. 임직원 모두는 시무식 자리를 통해 한계에 도전하고,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힘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 신년사에서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동아쏘시오그룹의 철학이며, 변함없는 목표"라며 "사회적 책임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각자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무책임한 태도와 대응은 동아쏘시오그룹이 존재하는 이유와 목적을 잊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각자의 역할에 책임을 다하며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정 부사장은 창 2023.01.02
일동제약그룹, 새해 경영지표 ‘사업구조의 질적인 도약과 혁신’
일동제약그룹은 2일 서울시 서초구 본사에서 지주사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무식을 거행했다. 일동제약그룹은 올해 경영지표를 ‘사업구조의 질적인 도약과 혁신’으로 정하고, 3대 경영방침에 ▲품질 최우선 ▲수익성 증대 ▲생산성 향상을 내걸었다. 지속 가능성을 기준으로 각 사업별 경쟁력을 더욱 제고하고, 목표 달성과 수익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특히 R&D 분야에서 신약 파이프라인과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 투자 유치, 개발 진행 속도 향상, 상용화와 수익 실현이 서로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생산부문에서 외부 환경과 대응하는 경쟁력 강화 및 제조원가 절감 노력을 극대화하는 한편, ETC(전문의약품)와 CHC(컨슈머헬스케어) 등 영업 마케팅 사업부문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성 증대와 수익성 제고에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주사인 일동홀딩스의 박대창 대표는 시무식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023.01.02
종근당, 첨단 기술 기반의 '신성장 동력' 발굴 다짐
종근당은 2일 충정로 본사와 효종연구소, 천안공장에서 각각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장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 목표를 ‘첨단 기술 기반의 신성장 동력 발굴’로 제시하며 "디지털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한 해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디지털 치료제(digital medicine)와 맞춤 의약품 등 신사업 영역을 개척하는 한편,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통해 초기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신약의 작용기전을 탐색하는 등 정보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보기술과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해를 모두 갖춘 융복합형 글로벌 인재를 확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리딩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과 계열사는 1월 1일부로 정기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 종근당홀딩스(승진) ▲상무 전상진 ▲이사보 승진 서주완 ◇ 종근당(승진) ▲전무 한성욱 ▲이사 김두회 ▲이사 김진영 ▲이사 김민 2023.01.02
한미약품그룹 '새로운 50년, Global 한미!' 기치로 새해 힘찬 출발
한미약품그룹은 창립 50주년을 맞는 2023년 새해 경영슬로건을 ‘새로운 50년, Global 한미!’로 선포하고, 사내 업무망을 통해 2022년 성과와 2023년 새로운 비전 등 내용이 담긴 시무식 영상을 시청하며 새해를 맞았다. 영상에는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 신년사가 담겼으며, 내레이션은 유명 방송인 이금희 씨가 진행했다. 송영숙 회장은 ‘새로운 50년 역사의 주인공은 여러분입니다’ 제하의 신년사를 통해 창조와 도전, 혁신으로 이어진 한미약품의 반세기 역사를 뛰어넘어, 글로벌 한미의 새 시대를 여는 주인공이 돼 달라고 그룹사 전 임직원에게 주문했다. 송 회장은 신년사에서 "임성기 선대 회장은 50년 전 문전성시를 이뤘던 동대문 임성기약국을 뒤로 한 채 ‘창(創), 의(義), 행(行)’ 정신을 가슴에 품고 한미약품을 창업했다"며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한미의 경영이념으로 삼아 ‘고귀한 생명을 위해 더 좋은 약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향한 도전의 길을 담대히 걸었다"고 회상했다. 2023.01.02
유한양행, 2023년 '‘Integrity, Progress, Effiiciency' 비전 선포
유한양행은 2일 2023년 시무식을 갖고 계묘년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유한양행은 기업비전인 ‘최고&글로벌(Great & Global)’ 달성을 위해 2023년 경영지표를 '청렴(Integrity), 발전(Progress), 효율(Effiiciency)'로 정했다. 유한의 핵심 덕목인 정직, 신의, 성실의 청렴(Integrity)을 기반으로, 뜨거운 열정과 불굴의 의지로 수립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기 위해 발전(Progress)하며, 급변하는 환경속에서도 창의적인 사고와 능동적 활동으로 효율(Effiiciency)적으로 업무에 임한다는 방침이다. 조욱제 사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그 어느 떄보다 어렵고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준 모든 임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지난해 경영성과를 평했다. 또한 "올해 역시 작년의 기조를 이어 여전히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임직원 모두가 회사의 핵심가치인 Progre 2023.01.02
"신성장 4.0 전략 따라 정부·국회에 수요기반 지원 요청"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홍성한 이사장은 지난 1일 신년사를 통해 "제약바이오업계를 선도해 정부와 국회에 수요기반의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홍 이사장은 "우리나라 연구개발 중심 바이오헬스산업의 제약, 바이오, 벤처, 스타트업 기업을 대표하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과학기술부의 산업기술연구조합육성특별법에 따라 R&D 중간 조직으로 창립된 지 37년이 됐다"며 "핵심 가치는 혁신 제약산업계의 연구개발 총괄조정 대표단체로서 글로벌 신약개발 진흥을 통해 내수 중심 제약기업을 다국적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라고 했다. 일환으로 국회와 정부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요청하는 등 '소통창구' 역할에 더욱 힘을 싣겠다는 방침이다. 홍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21일 관계 부처 합동으로 '신성장 4.0 전략' 추진 계획이 공표된 만큼, 우리나라 빅3 기간산업 중 하나로 바이오헬스산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하고 신약개발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2023.01.02
진흥원 차순도 원장 "보건산업 수출 유망에서 주력 산업으로 성장시킬 것"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보건산업을 수출 유망산업에서 수출 주력산업으로 성장시켜 '제2의 반도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차 원장은 "지난 3년간의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보건산업 수출액은 255억 달러 규모에 달했고, 3년 연속 우리나라 수출 품목 7위로 수출 유망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는 비대면, 디지털 전환 등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변화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준비하고 노력한 결실"이라며 지난해 노고에 감사인사를 했다. 이어 "지난 12월 정부가 발표한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서 보건산업은 ‘미래의료 핵심기술 확충’, ‘바이오 혁신을 통한 글로벌 시장 선점’ 등 주요 프로젝트에 포함됐다"며 "이는 보건산업이 차세대 성장동력이자 미래 신산업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3년 진흥원이 관리하는 보건의료 R&D 예산도 7224억원에 달하며, 연구개발사업을 관리하는 명실상부한 ‘보건의료분야 국가 연구개발관리 전 2023.01.02
HK이노엔 케이캡 25mg 출시…저용량 시장 공략 나선다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기존 케이캡 정50mg 대비 용량을 절반으로 줄인 케이캡 정25mg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케이캡 정25mg은 국내 출시된 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유일하게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 적응증을 보유한 제품으로, 지난해 7월 허가를 획득하고 1월 1일자로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HK이노엔에 따르면 위식도역류질환 재발 방지를 위해 최대 6개월간 HK이노엔의 케이캡정25mg을 복용한 결과, 치료효과 유지는 물론 장기 복용에 따른 안전성이 동시에 확인됐다. 특히 케이캡정은 중등도 이상 환자의 유지요법에서 PPI 투여군 대비 우월한 효과를 보였고, 특정 유전형('CYP2C19')에 관계 없이 유사한 효과를 보였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해 10월 SCI급 국제학술지인 AP&T에 게재됐다. 이번 저용량 제제를 내놓으면서 케이캡은 ▲케이캡정25mg ▲케이캡정50mg ▲케이캡구강붕해정50mg(물 없이 입에서 2023.01.02
대웅제약 "혁신신약 R&D 강화, 글로벌 제약사로 자리매김"
대웅제약은 2일 2023년 계묘년을 여는 온라인 신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전 임직원이 함께 글로벌 대웅의 비전과 경영방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승호∙이창재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2022년에는 코로나19 여파에 더해 고금리, 저성장 기조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매출 1조원 클럽과 함께 역대 최고치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의 성공적인 출시와 더불어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 허가 획득으로 2년 연속 신약 허가 승인이라는 성과를 통해 대웅제약의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대내외에 확실히 각인시켰다. 또한 나보타가 세계 속의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등 대웅제약이 양적·질적면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한 해였다"고 밝혔다. 이어 대웅제약의 2023년 경영방침으로 ▲고객 가치 향상 ▲도전과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 육성 ▲혁신 신약 플랫폼 강화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대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육성을 제시했다. 이창재 대표는 "고객 가치 향상은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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