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케어 '어떠케어', 앱 어워드 코리아 2022 올해의 앱 대상
GC케어(지씨케어)는 모바일 건강 관리 서비스 '어떠케어'가 앱 어워드 코리아 2022에서 디지털헬스케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GC케어는 GC(녹십자홀딩스)의 헬스케어 부문 자회사다. 앱 어워드 코리아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모바일 앱을 대표로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어떠케어 서비스는 소비자 리서치와 산학 전문가 심사를 통해 '모바일 셀프 건강 관리' 측면에서 높은 차별성과 편의성을 인정받았다. 어떠케어는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돌볼 수 있도록 건강검진 예약부터 생활 습관 관리까지 전 영역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금융, ICT 대기업 등 약 50만명의 임직원이 이용 중인 기업형 건강 관리 특화 서비스를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화 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우선 전국 500여개 전문 건강검진센터의 상품을 한눈에 비교한 후, 내 위치 근처에서 최대 49% 할인가에 빠르게 검진 받을 수 있다. 또한 센터별로 흩어져 2022.11.14
엠투엔, 美 메이요클리닉·그린파이어바이오와 합작법인 'MGFB' 설립
엠투엔은 미국 메이요 클리닉과 그린파이어바이오(Greenfire Bio, GFB)와 항암바이러스를 활용한 고형암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해 합작법인 MGFB을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GFB는 지난 2020년 엠투엔이 신약개발 사업을 목적으로 미국 신약개발 전문가들과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메이요 클리닉은 매년 140만명 이상의 환자들이 치료받는 대형 병원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꼽힌다. 메이요 클리닉은 미국의 유력 주간지인 뉴스위크(Newsweek), US 뉴스&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 등이 발표하는 ‘세계 최고 병원’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메이요 클리닉은 환자의 치료뿐만 아니라 연구개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약 2500여건의 임상시험이 메이요 클리닉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합작법인(MGFB)은 메이요 클리닉이 연구 중인 항암 백신을 연구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현재 메이요 클리닉은 면역학 교수인 리차드 바일 2022.11.14
지오영 그룹, 마스크 200만장 '통 큰 방역' 나선다
의약품물류그룹 지오영은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방역지원을 위해 마스크 200만장을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오영의 이번 마스크 전달은 지난 주 방역당국의 ‘코로나19 7차 유행 공식화’에 따른 조치로, 최근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코로나19 신규환자 증가에 대한 의약품유통 대표기업 차원의 선제적 사회방역 지원활동이다. 지오영은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대한약사회 등의 요청으로 국내 마스크 공급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회사가 자랑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 44개 자체 물류센터를 풀가동하는 한편 크고 작은 13개 국내 물류기업들과의 ‘공동 컨소시엄’ 방식을 전격 도입해 물류업무의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임으로써 국내 코로나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의약품유통업계 관계자는 “동절기 추가 접종과 실내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수칙을 중심축으로 대응한다는 당국의 방역기조에 한국 의약품유통업계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인 지오영이 책임있는 모습으로 적극 호응한 2022.11.14
한미약품 파트너사 앱토즈, HM43239 임상 1/2상 중간 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
한미약품 파트너사 앱토즈는 최근 키 오피니언 리더(KOL, Key Opinion Leader) 웨비나를 열고, "재발성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 백혈병(AML) 환자 대상 글로벌 1/2상임상시험 중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치료 혁신신약(HM43239)의 다양한 용량(80mg, 120mg, 160mg) 투여군에서 '완전관해(CR, complete response)'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다. 앱토즈는 이 연구의 상세 내용을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리는 제64회 미국혈액학회(ASH)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HM43239는 골수성 악성 종양에서 작용하는 주요 키나아제(kinases)를 표적하는 1일 1회 투여 경구용 골수키놈억제제(MKI, myeloid kinome inhibitor)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개발 의약품(지난 5월)과 희귀의약품(2018년)으로 지정됐다. 앱토즈는 이번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 향후 단일투여 요법과 병용투여 요법 확장 2022.11.14
"국민 대부분 당뇨병 '심각한 질환'으로 인식, 국가적 대책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우리나라 국민의 86.7%는 당뇨병을 '심각한 질환'이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당뇨병의 진단에 사용하는 '당화혈색소'에 대해서는 10명 중 6~7명이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전단계 포함시 당뇨 인구가 1500만명에 달하는 만큼, 국가 건강검진에 당화혈색소 진단을 포함하는 등 국가적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세계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인식 조사'를 시행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고위험군인 당뇨병 전단계 선별에 필수적인 ‘당화혈색소’, 10명 중 6명 이상은 몰라 당뇨병이 심각하다는 응답률이 87%(심각 53.5%, 매우 심각 33.2%)에 달하며, 이는 전 연령층에서 동일한 양상을 보였다. 당뇨병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과는 대조적으로 당화혈색소에 대한 인지도는 저조했다. 당뇨병을 심각한 질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86.7%, 867명) 10명 중 6명 이상은(64.4%, 약 2022.11.14
젊은 환자 급증 '고혈압', 혈압 낮추려면 생활 습관 개선해야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서혜선 교수는 14일 혈관 질환인 ‘고혈압’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현황을 설명하고, 생활습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한고혈압학회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 성인 30%는 고혈압을 앓고 있다. 고혈압은 그동안 노인성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20세 이상 65세 미만 젊은 고혈압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혈압은 혈관을 밀어내는 압력이다. 지속적으로 높은 혈압이 유지돼 혈관 벽에 계속 자극이 가해지면 혈관 벽에 동맥경화가 생기고, 거기에 혈전이나 죽은 세포들이 모여 플라크(죽상경화반, Plaque)가 생긴다. 이것이 스트레스나 심한 운동, 갑작스러운 혈압 변동 등에 의해 파열(Rupture) 되면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뇌·심혈관계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서 교수는 “고혈압은 진단받은 환자에 비해 치료하는 사람이 적다. 매우 흔한 질환이기도 하고, 당장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혈압은 진단 당시 증상이 없더 2022.11.14
차백신연구소, 백신 개발 공정 노하우 WHO 글로벌 바이오 인재들과 공유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는 지난 11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세계보건기구(WHO)의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해 대한민국 바이오의 위상을 높였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가 주관하는 ‘2022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교육(GxP)’의 일환이다. GxP 과정은 WHO가 한국을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 허브’로 단독 지정함에 따라 중저소득국가(Low and Middle Income Countries, LMICs) 백신 생산 인재를 양성해 백신 생산 역량의 지역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교육에는 33개국에서 온 연수생 230명과 한국인 42명 등 총 272명이 참여하고 있다. 차백신연구소는 한국을 대표하는 백신 개발 기업으로 이번 견학 업체로 지정됐다. 이날 교육에는 19개국의 바이오 제조기업, FDA, 유니세프, 파스퇴 2022.11.14
일동바이오사이언스, 환경·안전보건 ISO 인증 "ESG경영 강화"
일동제약그룹은 건강기능식품 사업 회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기존의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에 대한 인증 갱신과 함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 45001' 인증을 추가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 경영 체계에 관한 국제 표준으로, 기업이나 기관, 단체 등이 활동을 추진함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환경 관련 제반 요건과 시스템, 가이드라인 등을 담고 있다. ISO 45001은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해 조직 내 안전과 보건을 유도하고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필요한 요구 사항과 지침 등을 규정한 국제 표준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환경과 안전 보건에 관한 경영 방침을 수립·시행해 경영진을 포함한 전체 구성원들의 의식을 고취하고, PDCA(plan-do-check-act)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환경·안전 보건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환경을 고려해 ▲정화 시설 2022.11.14
동아제약 최호진 부회장·백상환 대표이사 승진인사 단행
동아쏘시오그룹은 이달 초 올해 창립 90주년을 맞아 향후 100년 기업으로서 밑그림을 그려나간다는 구상으로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고 미래 시장을 선점하는 데 필요한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 구축과 사업경쟁력 강화, 신사업 촉진을 위해 핵심 인물들을 발탁하려는 취지다. 우선 동아제약 부회장 자리에 최호진 전 사장이 올랐다. 최호진 신임 부회장은 1966년생으로 서강대학교 경영학을 졸업한 후 2010년 동아제약 광고팀장, 2012년 동아제약 커뮤니케이션실 실장, 2016년 동아제약 마케팅실 실장, 2016년 동아제약 사장 등을 역임했다. 동아제약 사장직에는 백상환 전 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기획실장이 자리했다. 백 신임 사장은 1972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서양사학을 졸업한 후 2016년 동아제약 경영기획팀장, 2018년 동아제약 경영기획실장, 2021년 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승진 인사] ◇동아쏘시오홀딩스 ▲상무 감 2022.11.14
대웅제약, 中 히트젠 협력으로 신약 개발∙오픈 이노베이션 가속화
대웅제약은 중국 히트젠(HitGen) 사와 포괄적 협력 계약(Master Service Agreement)을 맺고, 히트젠의 독자적인 DNA 암호화 라이브러리(DNA-Encoded chemical Libraries Technology, DEL) 스크리닝 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한다고 14일 밝혔다. 히트젠의 DEL 플랫폼은 1조개 이상의 저분자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증폭 가능한 DNA 서열을 타깃 화합물에 붙인다. 이 같은 판독하는 방식을 통해 수십억개의 다양한 저분자 화합물을 빠르게 선별해 단기간에 최적의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한다. 기존 ‘고속 스크리닝 방식(High-throughput Screening)’ 대비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웅제약은 최근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대사질환, 섬유증, 자가면역질환, 암 등에 대한 저분자 화합물 신약 후보물질 도출과 추후 임상 진입 단계에 최신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후보물질 발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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