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찾은 세계 각지 약대생 "K바이오 경쟁력·오픈이노베이션 가치 조명"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약학대학생연합(KNAPS)과 세계약대생연합(IPSF) 소속 약학대학생들이 교환학생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협회를 견학했다고 7일 밝혔다. KNAPS는 지난 2007년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전국 37개 약학대학의 재학생들과 약사들로 구성됐다. IPSF는 1949년 영국 런던서 출범한 비영리단체로 90여개 회원국 내 약학대학생 등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KNAPS 주최로 대한민국에서 제66회 IPSF 세계총회(World Congress)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 2시에 협회를 방문한 대학생들은 KNAPS 소속 14명, IPSF 소속 9명 등과 행사를 취재하러 온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청년기자단 소속 2명 등 총 25명이다. IPSF 소속은 슬로바키아, 캐나다, 인도네시아, 대만, 프랑스 등 여러 국가의 약학대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협회를 견학한 뒤, 한국제약바이오산업 홍보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협회 관계자들이 나와 ▲국내 제 2022.07.07
한독, 붙이는 근육통∙관절염 치료제 케토톱 누적 매출 3000억원
한독은 국내 판매 1위 붙이는 근육통∙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의 한독 누적 매출 3000억원 달성을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케토톱 누적 매출 3000억원 달성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케토톱 한독 누적 매출 3000억원은 한독이 지난 2014년 태평양제약 제약사업부문을 인수한 지 약 8년만에 이룬 성과다. 인수 당시 연매출 200억원 수준의 케토톱을 두 배 이상 성장시켜 지난 2019년 400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는 500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독은 케토톱을 인수한 뒤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실제 케토톱의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고 자체 생산능력을 갖추기 위해 지난 2017년 337억원을 투자해 충북 음성에 플라스타 공장을 준공했으며,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계속해서 제품을 개선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한독 일반의약품 사업실 김미연 상무는 "최근 라이프스타 2022.07.07
안국약품, 눈 건강기능식품 ‘토비콤 아이포커스’ 리뉴얼 출시
안국약품은 자사의 토탈헬스케어 쇼핑몰 에이원더에서 '토비콤 아이포커스’를 리뉴얼 제품으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토비콤은 지난 1981년 출시돼 약 42년간 눈 건강 일반의약품으로, 지난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했다. 올해 눈 건강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토비콤 아이포커스’로 리뉴얼했다. 토비콤 아이포커스는 눈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스타잔틴(헤마토코쿠스 추출물) 1일 섭취량 100%와 어두운 곳에서 시각 적응을 위해 필요한 비타민A 영양성분기준치 143%를 충족한다. 해당 제품은 아스타잔틴과 비타민A 뿐만 아니라, 비타민 B군 역시 영양성분 기준치 100%를 함유하고 있어 눈 건강 뿐만 아니라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섭취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눈 건강을 위해 40여년간 노력했던 만큼, 눈 건강기능식품 토비콤 아이포커스가 자리매김해 현대인의 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7.07
중국 코로나19 봉쇄령 완화·인프라 투자 확대에 국내 제약사 실적 전망도 '쾌청'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중국의 코로나19 대응 강도 변화와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경기 회복이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에 진출하거나 투자 예정인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하반기 실적 개선이 전망되고 있다. 7일 제약바이오업계·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상해와 북경 등이 제로 코로나를 달성하면서 해외 입국자 격리 기간을 10일로 대폭 낮추고 봉쇄조치를 완화하는 한편, 중국정부가 경제회복 동력으로 인프라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헬스케어산업은 미국에 이어 중국이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20%의 성장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더해 중국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16조위안(약 3000조원)의 의약품·헬스케어 시장 규모를 목표로, 제13차 5개년 계획, 건강 중국 2030(Healthy China 2030), 중국제조 2030(Made in China 2030) 등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 유치를 장려하고 2022.07.07
임신부, 절대 복용하면 안 되는 약 '여드름 치료제'
임신부와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이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약물이 있다. 바로 여드름 치료제다. 여드름 치료제의 주성분인 ‘이소트레티노인’이 태아 기형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팀이 이소트레티노인을 복용한 임신부 기형 위험 연구 중 국제적으로 발표된 논문들을 종합해 메타 분석했다. 연구팀은 미국 연구논문 5편, 캐나다 2편, 독일 1편, 네덜란드 1편, 공동연구(이스라엘, 이탈리아, 캐나다) 1편 등 10편을 분석했다. 이 연구에서는 이소트레티노인 노출된 임신부 2783명이 포함됐다. 메타분석 결과 이소트레티노인에 노출된 여성의 기형 출산 위험이 비노출군에 비교해 최대 3.76배까지 높게 나타났다. 이소트레티노인을 복용한 임신부 중 380명이 출산, 15%(59명)가 기형아로 확인됐다. 주요 기형으로는 두개골·얼굴 기형, 중추신경계 손상, 심장기형, 무지외반증, 얼굴·목 기형, 손가락 다지증이 나타났다. 분석 연도에 따라 기형 위험도가 차이가 났다. 2022.07.07
입셀, 유도만능줄기세포 생산 'SMART GMP' 개소
차세대 재생의료분야 핵심기술인 유도만능줄기세포(iPSC)의 배양과 생산, 관리에 특화된 첨단 GMP 시설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구축된다.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입셀은 최근 서울성모병원내 옴니버스파크(OMNIBUS Park)에 회사 전용 임상허가용 ‘SMART GMP’ 세포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오는 8일 개소식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국내에서도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유도만능줄기세포는 낮은 세포 확립 효율과 체외에서 세포배양의 어려움과 더불어 세포이식시 염색체 불안정성 및 종양 형성 등이 해결해야 할 문제점이었다. 세포의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효율적인 체외 증식과 최적화된 배양기술 확립을 통한 세포생산과 세포주 제작, 임상적용에 이르기까지 안전하면서도 효과가 검증된 유도만능줄기세포주 생산, 제작, 임상 적용은 관련 업계의 최대 과제였다. 이번에 구축된 입셀의 생산시설은 이러한 유도만능줄기세포의 배양과 분화, 생산, 임상 적용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평가와 관리체계를 2022.07.06
한미약품, 약국서 살 수 있는 간기능 개선제 '실리만' 출시
한미약품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마이크로에멀젼' 제제 기술이 적용된 실리마린 성분의 간기능 개선제 '실리만 연질캡슐140(이하 실리만)'을 일반의약품으로 리뉴얼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실리만은 간세포 보호 효능이 입증된 기존 실리마린 제제의 흡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제품이다. 물에 잘 녹지 않는 성분인 '실리마린'은 경구 투여시 흡수율이 낮아 생체이용률이 약 20~40%에 머무르는 실정이었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마이크로에멀젼' 기술(SMEDDS)을 적용해 실리만의 주성분인 밀크씨슬 175mg 중 활성 성분인 실리마린을 주성분의 80%에 해당하는 140mg으로 한 캡슐에 담아냈다. 마이크로에멀젼 기술은 한미약품의 독자적 기술로 물질의 입자를 잘게 쪼개 일반 경질캡슐제제 대비 생체이용률(흡수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실리만은 기존 경질캡슐제 대비 생체이용률이 약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가정과 사무실 등에 비치해 두고 복용할 수 있는 덕용 포장 형태인 10 2022.07.06
과기부, 바이오 연구 성과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간담회 개최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조직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원천정책연구관 주재로 '바이오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인터비즈 포럼 개막식 직후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인터비즈 포럼 창립기관이자 사무국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을 비롯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등 인터비즈 조직위원회 주요 기관과 유한양행, 동국제약, 아울바이오, 리퓨어헬스케어 등이 참여했다. 또한 신한금융투자, 데일리파트너스 등 VC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최근 투자여건의 변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바이오 사업화 생태계의 변화를 진단하고,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추가 지원 필요 영역을 발굴하기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했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바이오 분야는 오랜 기관과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High Risk, High Return)의 특성으로 개발과정의 효율화와 위험 분담을 위해 다양한 혁신주체들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 2022.07.06
식약처, 신종마약류 선제적 관리·대응 방안 논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젊은 층의 마약류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신종마약류에 대한 국내외 현황을 공유하고 선제적 관리·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2 국내외 신종마약류 현황·국가별 대응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 2021년 20∼30대 마약사범 56.8% 차지, 19세 이하 450명으로 전년(313명) 대비 43.8%가 증가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마약류 지정을 위한 과학적 평가 방법 ▲국내 신종마약류 최신동향 ▲신종마약류 탐지 분석법 ▲마약 범죄 수사를 위한 모발 검사 ▲이탈리아, 벨기에에서 증가하는 신종마약류 현황과 대응 방안 등이다. 심포지엄에서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 파스칼 킨츠(Pascal Kintz) 법의학 교수 등 해외 마약 규제 전문가와 국내 대검찰청, 국세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마약류 안전관리 담당자가 참석해 마약 관리 대응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전에 등록하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식약처는 2022.07.06
SK케미칼 기넥신 출시 30주년…누적매출 4833억원 돌파
SK케미칼은 은행잎 추출 의약품인 혈액순환·인지장애 개선제 기넥신에프(이하 기넥신) 발매 30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K케미칼 전광현 사장, 김정훈 Pharma 기획실장, 구민회 경영지원실장 등 임직원이 참석해 그간 기넥신이 거둔 성과를 조명했다. 기넥신은 경쟁품 대비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지난 30년 간 20억정 이상 판매됐고 2021년 기준 누적 매출액은 4833억원을 기록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기넥신은 지난해 은행잎 혈액순환개선제 부문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38%를 기록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SK케미칼 전광현 사장은 "뛰어난 제품력을 기반으로 국민 은행잎 의약품으로 자리를 지켜온 기넥신이 벌써 30주년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혈액순환개선과 인지 기능 장애 개선 등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넥신은 30년이라는 긴 역사를 지나오면서 수많은 ‘최초’의 기록을 남겼다. 기넥신은 19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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