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복합제 시장 선두주자 한미약품, 임상연구 확대로 근거중심 치료 뒷받침"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지난 2009년 2제 복합제 아모잘탄을 시작으로 4개 제품, 18개 용량의 제품군을 확보한 한미약품이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학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상현장의 근거 중심 치료를 뒷받침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같은 적응증의 제품군 확대와 잇따라 타사에서 4제 복합제를 출시하고 있으나, 복합제 시장 선두자리를 점하고 있는 동시에 다양한 조합의 치료 옵션이 필요한 환자 전체를 포용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 확대로 오히려 시장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순환기팀 장수영PL, 이기백PL, 황해철PM, 신보관PM 등은 최근 아모잘탄패밀리 인터뷰를 통해 누적 매출 1조원에 이어 환자 맞춤형 치료제로 1위 명성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모잘탄패밀리는 지난 2009년 국내 개량신약 1호로 출시된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ARB)와 칼슘길항제(CCB) 2제 복합제인 아모잘탄(암로디핀+로사르탄)을 비롯해 ▲아모잘탄에 이뇨 2022.06.07
JW중외제약, 국제 표준 컴플라이언스경영시스템 ‘ISO37301’ 인증
JW중외제약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컴플라이언스경영시스템 국제 표준(ISO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지난해 4월 제정한 국제 표준 인증이다. 회사 경영 전반에 발생할 수 있는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대응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 평가해 부여한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18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ISO37001)’ 인증을 획득한 이후 더욱 확장된 개념의 ISO37301 인증 획득을 준비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컴플라이언스 방침 제정 ▲컴플라이언스 매뉴얼 개발 ▲내부심사원 양성 ▲부서별 리스크 평가 ▲교육 훈련 등 준법·윤리경영 내실화를 추진해왔다. ISO37301 인증서 수여식은 지난 2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진행된 ‘제6회 JW 윤리의날’ 행사에서 진행됐다. JW그룹은 공정거래 자율 2022.06.03
케이메디허브, 한림제약과 제약산업 발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한림제약과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혁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의약품 공동 연구개발과 생산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제약산업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의약품 공동 연구개발, 생산지원 체계 구축 ▲체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사업 수행, 기술 교류 ▲전문인력 교류 ▲기술 정보 교류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한림제약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신약개발 가능성을 높여 국민 보건 향상과 새로운 가치 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3
대웅제약, '희망 걸음 캠페인' 출발…임직원이 함께 걷는 만큼 희귀질환 아동 후원 진행
대웅제약은 지난 1일 ‘희망 걸음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5월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준비되었던 이번 캠페인은 대웅그룹 본사, 연구소, 생산라인 등 전국 각지에서 총 270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희망 걸음 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 6월 한달 간 진행된다. 대웅제약의 희망 걸음 캠페인은 참여 인원의 전체 걸음 수를 측정해 공통 목표 걸음 수 달성 시 희귀질환 아동에게 후원을 진행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의 각자 1개월간 총 걸음 수를 합쳐서 공통 목표인 1000만보에 이르면 후원을 진행하게 된다. 기부 금액은 걸음 수 1보당 1원씩 측정되며 임직원 걸음 수 1000만보 목표 달성시 대웅제약이 매칭그랜트로 1000만원을 지원해 총 2000만원이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이하 굿피플)을 통해 선정된 희귀질환 환우에게 전달된다. 굿피플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19세 이하의 환아 중 ▲소득 ▲의료상황 ▲심리/사회 지지상황 ▲지원 효과성 등의 항목에 대해서 2022.06.03
GC녹십자, 임직원 대상 '윤리의 날' 캠페인 실시
GC녹십자는 윤리∙준법을 준수하는 기업문화 정립에 대한 임직원들의 지속적 관심 제고와 활동 독려를 위한 ‘윤리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표이사부터 모든 임직원들까지 윤리경영의 의지를 표명하고 준법의식을 내재화 하기 위해 기획됐다. 회사 측은 기존 운영해오던 ‘준(June)법의 달’에 이어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연간 상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퀴즈왕중왕전인 ‘U퀴즈 E(Ethics)퀴즈’, 임직원의 윤리 의식 고취를 위한 ‘윤리화분’ 및 ‘샌드아트’ 이벤트,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 등이 준비됐다. 이와 함께 정기적인 청탁금지법∙공정거래법∙하도급법 교육 및 특강, 관련 명사 인터뷰, 공정경쟁규약 및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현장 교육 등도 연중 운영된다. GC녹십자 허은철 대표이사는 "기업의 도덕성은 잠재적 리스크를 제거하고 성장을 지속시키는 최고의 안전장치이자 경쟁력"이라며 "윤리경 2022.06.03
팜젠사이언스, 마이크로바이옴 DNA NFT 플랫폼으로 신약개발 추진
팜젠사이언스는 유전체 분석·Web 3.0 전문기업 메디클라우드와 연구 및 투자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인간 유전체와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체 DNA 분석 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과 DNA NFT 플랫폼 비즈니스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NFT(Non-Fungible Token)는 블록체인을 이용해 콘텐츠에 고유한 인식값을 매기는 기술로, 복제하거나 위조가 불가능하고 소유권과 거래내역이 명시돼 있다. 최근 질환 연구와 신약개발 과정에서 개인 유전체를 비롯한 생체 바이오 마커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NFT 관련 연구와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개인의 고유 생체 정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며, 적합하게 소유하는 것이 화두가 되면서, 대체 불가능하고 소유권과 이동(거래)내역을 인증할 수 있는 DNA NFT가 각광받고 있다. 특히 제약업계는 신약 개발 성공 확률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NFT화된 개인의 DNA를 활용해 신약개발 타겟과 바이오 마커 2022.06.03
광동제약 반려동물 사업 강화…반려견 영양제 '견옥고 본(本)∙장(匠)' 출시
광동제약은 천연물 소재로 만든 반려견 영양제 ‘견옥고’의 새 라인업 ‘견옥고 본(本)’과 ‘견옥고 장(匠)’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월 브랜드를 론칭한 후 다양한 영양보충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추가 제품을 개발했다. 견옥고 본은 건강에 근본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종합영양제로, 숙지황∙복령혼합농축액과 홍삼농축액, 아카시아벌꿀이 주원료며 눈 건강·두뇌영양 공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EPA·DHA함유유지(어유), 관절건강을 고려한 N-아세틸글루코사민, 피부∙모질 관리 제품에 주로 사용되는 히알루론산 등 각종 기능성 원료가 담겨 있다. 견옥고 장은 반려견의 장 건강과 면역기능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으로 주원료인 숙지황∙복령혼합농축액과 홍삼농축액, 아카시아벌꿀에 프락토올리고당과 혼합 유산균 19종을 배합했다. 두 제품은 액상고형 스틱포 형태로 반려견들의 섭취가 용이하며, 개별포장 돼 휴대와 급여가 위생적이고 간편하다. 반려견의 성별에 상관없이 생후 3개월 이상 전 연 2022.06.03
카이스트·전주시·전북대, 디지털 치료제·반려동물 의약품·비대면 진료 등 바이오동향 공유
KAIST(카이스트)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KAIST 바이오혁신경영전문대학원과 전주시, 전북대학교 지역혁신센터가 2022 세계 바이오 혁신 포럼(World Bio Innovation Forum·WBIF)을 공동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치료제, 반려동물 혁신 의약품, 비대면 진료 등 최근 주목받는 바이오 신시장의 국내·외 최신 동향과 정보를 교류하고자 마련됐다. 6월 8일부터 3일간 대표 주제별 2개의 세션을 운영하고 각 분야 전문가의 발표와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포럼 1일차에는 디지털 치료제 대표 기업인 림빅스(Limbix)와 DTA, 웰트(Welt), 라이프시맨틱스(Life Semantics), 네이버(Naver),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운영사례와 치료 효과 등을 이야기한다. 디지털 치료제는 게임,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치매와 불면증, 우울증, ADHD 등의 질병을 예방, 치료, 관리하는 기술이다. 포 2022.06.03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한 10개국 대사관 2022 메디컬코리아 국제교류회 마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메디컬코리아지원센터에서 2022 메디컬코리아 국제교류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의 2022 지속가능한 메디컬코리아 페스타 일환이며, 지난 4월 메디컬코리아 토크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코로나19 완화 국면에서 적극적인 국제교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10개국 대사관(UAE, 카자흐스탄, 모로코, 르완다, 벨라루스, 에쿠아도르, 파키스탄, 요르단, 카타르, 필리핀)이 참여했으며, CIS 지역, 아시아, 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가에서 한국의료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한국과 카자흐 간 의료기기, 제약산업과 관련해 한국기업의 투자 유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고, 제약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계획도 논의했다. 또한 학계, 협회, 의료기관, 에이전시, 유학생 서포터즈 등 관계자들이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국가 간 네트워킹 앞서 진흥원 송태균 본부장의 환영사와 ▲국제의료인프라지원팀 김미희 팀장의 ‘국제의 2022.06.03
"해외 의약품 선진국 수출·효율적 품질 관리하려면 QbD 적용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글로벌 신약 개발을 추진 중이라면 의약품 품질고도화(QbD)는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다." 대우제약·대화제약·동국제약·종근당바이오 등은 최근 제약협회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품질고도화(QbD) 사례공유 세미나에서 해외 수출 기준 마련은 물론, 품질관리 효율화와 수익 극대화 등의 이점이 있다고 밝혔다. 대우제약은 현재 레바미피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개량신약 DWP-DN11 용액 점안제를 개발하는 과정에 QbD를 적용했다. 이는 이물감과 시야가림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물에 녹을 수 있도록 하는 특허기술이 담겨 있으며 현재 안구건조증 환자 216명을 대상으로 임상2b/3상을 진행하고 있다. 점안제의 목표 품질 제품 프로필(QTPP)은 효능평가, 약동학적 특성 평가, 원료의약품 특성, 핵심품질 특성 등으로 구성되며, (CQA)은 성상, 함량, 유연물질, pH, 제제 균일성, 삼투압, 점안제 일반 특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제제 조성 설계에서는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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