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올해 1분기 연결매출 1880억원…전년비 12%↑
차바이오텍은 올해 1분기 매출(연결 재무제표 기준)이 전년 동기보다 12% 증가한 1880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지난 2017년 1분기 매출액 930억원 달성 이후 2022년 1분기까지 연평균 성장률 14%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호실적은 미국·호주 등 해외 사업의 꾸준한 매출 증가와 차바이오텍 국내사업 매출 호조가 실적 상승의 요인으로 풀이된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1억원과 7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속적인 매출 성장에도 1분기 중 미국, 호주 등 코로나19 환자 증가로 인한 방역비용 증가, 미국 현지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과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준비 비용 증가, R&D 비용 증가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0% 증가한 98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3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마케팅 강화, 영업채널 확충 등 사 2022.05.13
휴온스, 국소마취제 캐나다 간다…북미시장 공략 드라이브
휴온스는 지난 12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윤상배 대표이사와 캐나다 FPI(Formative Pharma Inc.)사의 CEO 망구밧 리(Lee Mangubat)이 참석한 가운데 국소마취제 3종의 캐나다 수출 계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출 계약을 체결한 품목은 ▲1%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 5mL 앰플 ▲0.75% 부피바카인염산염주사제 2mL 앰플 ▲1%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 5mL 바이알이다. 해당 품목들은 각 2018년 4월, 2019년 12월, 2020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ANDA(약식신약신청·기허가제품 또는 제네릭 해당, Abbreviated New Drug Application)를 취득한 제품들이다. 이번 계약은 캐나다 FPI사가 적극적으로 수출 계약을 요구하며 이뤄졌다. FPI사 CEO 망구밧 리는 "미국 FDA를 통과할 정도로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휴온스 주사제가 캐나다 제네릭 주사제 시장에서 경쟁력과 시장 돌파력이 뛰어날 것으로 확신한다"며 "캐나다 2022.05.13
동아쏘시오그룹, '6.5km 걷기 캠페인' 기념 행사 실시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2일 경상북도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당뇨병학연구재단과 당뇨병을 넘어 희망의 걸음 ‘6.5km 걷기 캠페인’ 기념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념 행사에는 원규장 당뇨병학연구재단 이사장, 백세현 대한당뇨병학회 회장, 김영설 동아에스티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선언, 축사, 경주 보문호 걷기 등으로 진행됐다. 6.5km 걷기 캠페인에는 당뇨병의 진단 기준 중 하나인 당화혈색소를 6.5% 미만으로 유지하자는 목표가 담겨있다. 캠페인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걷기 운동의 중요성 인식과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5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당뇨병 환자와 가족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걸음 기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빅워크’를 다운로드 받아 일상 생활 속에서 측정된 걸음을 6.5km 걷기 캠페인을 선택해 기부하면 된다. 걸음 기부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당뇨병학연구재단을 통해 소외된 계층 당뇨인을 지원하는데 2022.05.13
디엑스앤브이엑스, 3년만에 영업이익 흑자전환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9억원, 영업이익 6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은 별도기준 1억50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신임 경영진 합류 이후 1분기만에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1분기 호실적은 국내 영업망 재정비, 신사업 추진, 해외 수출 등의 사업 전반에 걸친 속도감 있는 경영 체질 개선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우선 관계사인 코리그룹(COREE Group)이 직간접적으로 지원했다. 코리그룹은 디엑스앤브이엑스의 최대주주인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설립한 해외기술자원 투자기업으로 중국·미국·유럽 등지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며 폭넓은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해 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사업다각화를 통해 기존 영업력을 빠르게 회복했으며, 국내 영업망을 재정비해 수익 안정화를 추진했다. 이외에도 정밀진단 기반의 PCR키트, 면역 신속 진단 키트의 해외 2022.05.13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BIO KOREA 2022'서 의료창업 성과 전시 성황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지난 11일~13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바이오 코리아 2022(BIO KOREA 2022)'에 참가해 사업성과와 향후 전략 방향을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지난 2019년에 이어 올해 초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재선정된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의료분야 혁신 창업을 선도하는 병원 기반 성장지원 센터다. 기업과 고려대 구로병원 임상 의사들을 매칭해 임상 자문, 임상 시험 지원, 기술 마케팅, 투자연계 등을 지원해 국내 융복합 혁신형 바이오헬스기업 육성을 견인하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난 3년간의 사업성과와 2기 개방형실험실의 추진 전략과 방향 등을 전시했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지난 3년간 98개 기업의 창업을 이끌었고, 309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225억원 규모의 정부 과제를 수주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이들 창업기업의 기술 중 65건이 국내외에 특허 2022.05.13
"신종플루·지카 등 7개 mRNA 백신 개발로 필수접종 자급률 80% 추진"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코로나19가 엔데믹화되면서 수익성을 고려해 국내 제약기업들이 백신개발을 잇따라 포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현재 국가필수백신 자급률이 매우 낮을 뿐 아니라 코로나19 이후 또다른 신종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고 프리미엄 백신시장이 확대되고 있는만큼, 백신 연구개발(R&D)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이어져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신변종감염병mRNA백신사업단·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 등은 12일 바이오코리아2022 컨퍼런스를 통해 K-백신 자급화 현황과 전략을 공개했다. 우선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은 필수예방접종 자급화 80%, 백신기반 기술 확보, 미래대응·미해결 백신 개발 등을 위해 지난 2020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운영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사업단이다. 실용화사업단은 필수예방접종 3종을 포함해 총 7종의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2상 완료를 최종목표로 두고 있으며, 필수예방접종 자급화를 위해 ▲DTaP, ▲일본뇌염, ▲A 2022.05.13
녹십자, 독감백신 페루 등 5개국 661억원 수주
녹십자는 PAHO(범미보건기구)로부터 독감백신의 잠정 수주물량을 통지받았으며, 사후 통보를 통해 수주 진행을 확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대상 국가는 페루, 온두라스, 콜럼비아,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등 5개 국가다. 기간은 PO 접수일자 기준으로 2022년 2월 22일부터 2022년 05월 12일까지다. 금액은 5179만 달러(약 661억원)로, 매출액 대비 :약 4.30% 규모다. 한편 지난해 녹십자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개발 등을 이유로 독감백신(스카이셀플루) 생산을 중단하면서 반사이익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 1700만 도스의 독감백신을 생산했다. 2022.05.12
팜젠사이언스,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과 신약개발 AI 플랫폼 구축
팜젠사이언스(구 우리들제약)는 서울대학교생명공학공동연구원과 공동 개발을 추진해 온 신약개발 인공지능 플랫폼 'PGS 액셀러(Acceler)'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신약개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양측은 AI·빅데이터를 활용한 바이오 신약개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연구를 진행해왔다.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1월 R&D비전 2030 선포식을 통해 No.1 소화기 질환 신약개발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천명했으며, 그 일환으로 소화기질환 개량신약과 신약개발에 활용하고자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다. PGS Acceler는 인공지능과 분자모델링을 결합한 소화기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약물이 표적기관인 소화기에만 작용해 불필요한 전신부작용을 최소화되도록 설계된다. 팜젠사이언스는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해 현재 개발 중인 소화기 신약에 접목함, 차별화된 혁신 소화기신약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회사의 주력 의약품인 소화기와 순환기 약물의 임상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분석 2022.05.12
SK바이오사이언스, 단백접합 장티푸스 백신 품목허가 획득
SK바이오사이언스는 IVI(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장티푸스백신 스카이타이포이드 멀티주(과제명 NBP618, 스카이타이포이드)의 수출용 품목허가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종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SK바이오사이언스는 ▲3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대상포진 백신 ▲수두 백신 ▲폐렴구균 접합백신에 이어 여섯 번째 자체 백신을 확보하게 됐다. 스카이타이포이드는 지난 2013년 SK바이오사이언스와 IVI가 접합백신 생산기술을 적용해 개발에 착수한 장티푸스백신이다.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빌&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이 연구비를 지원했고 SK바이오사이언스가 연구개발, 생산, 인허가 등을 맡았고, IVI는 글로벌 임상을 담당했다. 스카이타이포이드는 항원 역할을 하는 장티푸스균의 다당류를 운반체 역할을 하는 디프테리아 독소 단백질(디프테리아 톡소이 2022.05.12
대한뉴팜 1분기 실적 성장 지속…매출 456억원·영업이익 71억원
대한뉴팜은 2022년 1분기 매출액 456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16% 성장했다고 12일 공시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7.6% 오른 71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소송건에 대해 대법원 상고 기각으로 승소가 최종 확정돼 소송관련 충당금 약 90억원이 환입돼 전년동기 대비 191% 상승한 116억원을 기록했다. 대한뉴팜의 인체의약품 사업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항생제, 호흡기질환 품목 매출이 증가했으며, 강점을 갖고 있는 주사제 품목의 성장으로 약진했다. 또한 여름 시즌이 다가오면서 비만관련 품목 매출이 올라가고 있으며, 해당 분야 매출은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동물의약품 사업부는 툴라스로마이신 항생제 제품을 출시했으며, 하반기에는 알트로노제스트 돼지용 호르몬 제품, 스트레스완화제 팸디제로, 수산용 스트레스 완화제 아쿠아루치온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산업용 동물뿐 아니라 반려동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외수출은 자사 동결건조 주사제 ‘리포라제’가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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