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임시주주총회 개최…"경영권 인수 마무리, 글로벌 도약 추진"
휴젤은 29일 강원도 춘천세종호텔에서 제22기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임시주주총회은 감사보고를 시작으로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선임의 건 총 3가지 부의 안건을 상정, 해당 안건들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신규 선임된 이사진은 CBC그룹과 GS의 핵심 임원들이 이름을 올렸다. CBC 그룹 CEO 웨이후(Wei Fu), 마이클 경(Michael Keyoung, 경한수) 한국·북미대표(Managing Director)가 기타비상무이사로 이사진에 합류했다. 또한 GS그룹의 허서홍 부사장(GS 미래사업팀장)과 이태형 전무(GS CFO)는 GS그룹의 미래성장 전략을 추진해 온 핵심 경영진으로, GS의 사업 역량과 네트워크를 통해 휴젤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국의 머크, 앨러간 등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휴젤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지원할 패트릭 홀트(Patrick Holt)와 공인회계사이자 고려대학교 회계학 교수로서 2022.04.29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관리 연구' 주관기관으로 선정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2022년도 식품의약품안전처 제3차 출연연구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인 '국가필수의약품 안전공급 관리 연구'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출연연구과제 전담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해 해당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해당 과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5년간 수행될 예정이며, 총 연구개발비는 50억원이다. 주요 내용은 국내에서 자급화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국가필수의약품 중 원료의약품 또는 완제의약품을 매년 2품목 이상씩 총 5년간 10품목 이상을 국내 제품화에 필요한 생산 기술 등을 개발하는 과제다. 대상 품목과 개발업체는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통해 선정하게 될 예정이며, 한국제약바이오협회도 본 과제에 위탁연구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센터는 "조만간 국산 제품화가 필요한 국가필수의약품 대상 품목이 선정되면,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제약협회와 함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국내 제약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2022.04.29
동아에스티 약사법 위반 약제 122개 품목 약가인하…티쎈트릭 급여 확대
보건복지부는 29일 2022년 제1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류근혁 2차관)를 열고,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에 대해 의결했다. 이번 의결에 따라 오는 5월 4일부터 동아ST(동아에스티)의 122개 품목에 대해 약가인하 조치를 단행한다. 이는 동아에스티의 리베이트 약사법 위반 약제에 대해 건강보험 법령에 따른 조치다. 앞서 지난 2018년 9월, 2019년 3월 보건복지부는 동아ST의 약사법 위반 사건(3개)에 대해 약가 인하, 급여정지, 과징금 등 행정처분을 시행했다. 동아ST는 해당 처분에 대해 집행정지 신청, 행정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보건복지부는 리베이트 일자를 기준으로 약가인하 또는 급여정지 분리 적용 등 원고 승소 결정을 내린 법원의 판결 내용을 반영, 재처분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건정심을 열고 약가인하 처분을 의결했으며, 오는 5월 4일부터 글리멜정1mg 등 122개 품목에 대한 약가가 평균 9.63% 인하된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2022.04.29
SK바이오사이언스, GBP510+면역증강제 AS03 코로나19 백신 품목허가 신청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3상 데이터를 확보하고,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제품명은 스카이코비원(SKYCovione)멀티주로, 대한민국 최초 코로나19 백신으로서 글로벌 백신 시장을 선도하는 유일한(one) 백신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스카이코비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를 주축으로 글로벌 기구와 기업들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개발 중인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다. 초기 개발 단계부터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MGF)과 전염병예방백신연합(CEPI)으로부터 개발비 지원을 받았고, 미국 워싱턴대학 약학대 항원디자인연구소(Institute for Protein Design, IPD)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동 개발했다. 면역반응 강화와 높은 수준의 중화항체 유도를 위해 GSK(GlaxoSmithKline)의 면역증강제(어주번트·Adjuvant) AS03를 적용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2022.04.29
정부의 비대면진료 강행에 믿었던 의료계마저 찬성…하지만 반대 입장 고수하는 약사회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보건복지부가 비대면진료(원격의료)와 약 배달 서비스, 전자처방전 등의 제도화를 중점과제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비대면진료를 강력하게 반대해왔던 의사들도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적정 수가가 보장된다면 시행하겠다는 기조로 돌아섰다. 대한약사회 측은 28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비대면진료에 대한 정부의 강행 의지와 의료계의 입장 변화 등에 유감을 표하면서, "국민 건강과 관련된 정책은 '속도'가 아닌 '안전'을 우선 순위에 둬야 한다"고 밝혔다. 인수위에 복지부, 의협 모두 비대면진료 제도화 흐름 앞서 지난 18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년소통TF가 비대면 진료와 약배달 서비스 플랫폼업체인 닥터나우 본사를 방문해 직접 비대면 진료를 시연했다. 이날 인수위 관계자는 물론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계 관계자, 보건복지부 담당자들이 자리했으며, 이어진 비대면 진료 혁신 스타트업 간담회에서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인수위)이 복지부에 비대면진료 관련 규제 개혁과 2022.04.29
GC녹십자, LNP 기술 도입해 mRNA 독감백신·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추진
GC녹십자는 캐나다 LNP(Lipid Nano Particle) 전달 시스템 개발 전문기업 아퀴타스 테라퓨틱스(Acuitas Therapeutics)와 LNP 기술 도입에 대한 개발 및 옵션 계약(Development and Op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르면, GC녹십자는 메신저 RNA(mRNA) 백신 또는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아퀴타스에서 보유한 LNP 기술을 최대 4개까지 사용할 수 있다. LNP는 메신저 RNA(mRNA)를 나노입자로 체내에 주입하는 전달 시스템으로, mRNA 기반 약물의 개발을 가능케 해주는 핵심적인 기술이다. 아퀴타스 측이 보유한 LNP는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COMIRNATY®)’에 적용된 바 있다. 토마스 매든(Thomas Madden) 아퀴타스 테라퓨틱스 대표는 "mRNA 기반 약물이 인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GC녹십자와의 협업으로 새로운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함께할 2022.04.28
尹인수위, 국가주도의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한다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새정부가 국가 주도의 바이오 빅데이터 수집과 인공지능(AI) 신약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남기태 과학기술교육분과 인수위원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바이오 대전환을 위한 디지털 바이오 육성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남 인수위원은 "연구자가 실무를 직접 관찰해야 하는 전통적인 R&D로는 신약개발까지 평균 15년, 1조원이 들며 1만개 후보물질 중 1개만 성공 가능하다"면서 "그러나 디지털 기술과 바이오 기술을 융합하면, 임상시험 속도와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성공률을 혁신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남 인수위원은 "소프트웨어와 데이터에 기반한 최신 R&D 연구를 적용시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기존의 바이오 R&D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며 "실제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등의 개발과정에서도 인공지능, 데이터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 기간이 대폭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이같이 1년여만에 신약후보물질을 확보할 2022.04.28
한독, DPP-4 억제제 테넬리아 국내외 다양한 임상 결과 공유
한독은 2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테넬리아 출시 7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테넬리아 출시 7주년 기념 심포지엄은 테넬리아(성분명 테네리글립틴)의 이니셜인 T.E.N.E.L.I.A.를 주제로 테넬리아의 7가지 특장점에 대한 내용이 다뤄진다. 한독은 서울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광역도시에서 총 7회에 걸쳐 심포지엄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서울에서 열린 첫 심포지엄에서는 테넬리아의 국내외 다양한 연구 결과가 공유됐으며 당뇨병 치료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고려의대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했으며 을지의대 내분비내과 홍준화 교수와 성균관의대 내분비내과 이은정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테넬리아의 다양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첫 번째 ‘T.E.N.’ 세션에서는 테넬리아 단독요법, 국내 DPP-4 억제제 최초로 진행된 4제 병용 연구, 타 DPP-4 억제제에서 테넬리아로 전환한 ‘스위치 연구’ 등 테넬리아의 혈당 강하 효과를 확인한 다양한 연구 2022.04.28
한미약품 1분기 매출 전년동기 대비 18.8% 증가
한미약품은 지난 27일 2022년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211억원, 영업이익 387억원, 순이익 248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8.8%,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9.4%와 6.9% 성장했다.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R&D는 매출 대비 11.6%에 해당하는 372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실적과 관련해 회사 측은 한미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아모잘탄패밀리, 로수젯 등 개량·복합신약들이 꾸준한 성장을 지속했으며, 지난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호실적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올해 1분기 원외처방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성장한 1943억원을 기록(UBIST 기준)하며 국내 1위를 유지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327억원을,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는 5.8% 성장한 319억원의 처방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2022.04.28
지아이셀, 헬릭스미스·카텍셀과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발굴 나선다
지아이셀은 헬릭스미스·카텍셀과 '이뮨셀 익스팬더 플랫폼(Immune Cell Expander Platform)' 기반의 혁신 세포치료제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지아이셀은 세포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유전자 물질의 공동연구를 헬릭스미스·카텍셀과 수행할 예정이며, 향후 추가로 필요한 유전자 물질에 대해서는 별도의 위탁생산 계약을 통해 협력을 확장할 예정이다. 보조단백질 기술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면역 세포 배양 시스템을 갖춘 지아이셀은 유전자치료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헬릭스미스·카텍셀과 협력해 글로벌 세포치료제 기업으로의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홍천표 지아이셀 대표이사는 "유전자 치료제 개발 부분에 있어 선도적인 기술력과 풍부한 연구개발 경험,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헬릭스미스·카텍셀과의 협력으로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내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아이셀은 자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동종(allogenic 20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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