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사업 영역 다각화로 성과 창출…성장세에 총력"
삼진제약은 지난 25일 본사 강당에서 제5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최용주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경영실적보고를 통해 매출 2501억원, 영업이익 339억원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전년과 동일한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보고했다. 주요 안건인 대표이사 사장 재선임을 포함, 한상범 사외이사·감사위원회 위원 재선임, 고기영 사외이사·감사위원회 위원 신규 선임 등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올해 주요 경영 전략은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그리고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 사업 영역의 다각화를 통한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를 통해 토탈헬스케어 회사로 도약할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세부적으로 의약품 부문은 항응고제 리복사반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코프로모션(Co-promotion) 품목 성장에 핵심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컨슈머헬스부문은 프리미엄 건기식 하루엔진의 성장과 더불어 소비자 니즈를 2022.03.28
보령제약, 주식회사 '보령'으로 사명 변경
보령제약은 지난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보령제약 주식회사'에서 '주식회사 보령(Boryung Corp.)'으로 변경하는 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성장·투자 기회를 국내 제약산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과 헬스케어 산업 전반으로 확장하고자 사명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명 변경 승인에 따라 신뢰와 협력 속에 더 큰 가치를 추구하는 보령의 정체성을 담은 CI도 정립했다. 후속 변경 절차를 통해 오는 4월부터 제품 등에도 새 사명과 CI를 적용할 계획이다. 보령제약은 이번 주총에서 김정균 보령홀딩스 대표이사와 김성진 보령제약 글로벌투자센터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또한 차태진 AIA생명 고문을 사외이사에 선임했다. 주총 이후 이사회를 갖고 김정균 이사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장두현 이사를 재선임했다. 이에 따라 보령은 김정균, 장두현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또한 이사회 중심 경영으로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2022.03.26
소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해야 할까? "개별적 이익 고려해 판단"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최근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의 코로나19 감염이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이 성인 못지 않게 높다는 임상시험 결과들이 나오면서 예방접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실제 임상현장에서는 소아청소년에서 심근염 등의 부작용이 적지 않게 발생하고 변이주에 따라서 예방효과가 현저히 떨어지는 만큼, 성인처럼 전국민 의무 접종 형태가 아닌 소아 본인에게 최선의 이익이 되는지를 고려해 접종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고려의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영준 교수는 25일 대한백신학회 온라인 학술대회에서 소아·청소년 코로나19 예방 접종 : 실제 효과 및 안전성(COVID-19 vaccination in children and adolescent: real-world effectiveness and safety)을 주제로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와 달리 최근 소아청소년들의 감염감수성은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상황이며, 중증도 2022.03.26
HK이노엔, 상장 후 첫 정기 주총…"R&D 경쟁력 강화"
HK이노엔(HK inno.N)은 25일 메이필드호텔에서 상장 후 첫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 신규 선임, 재무제표 승인 등의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당사 주력 신약 케이캡은 올해 상반기 중국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동남아, 중남미 대부분의 국가에 출시돼 글로벌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회사의 미래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 대표는 "상장 후 첫 해인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당사의 ESG경영 성과를 널리 알리는 한편,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HK이노엔은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송근석 전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송근석 전무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연구개발을 주도하는 등 회사의 R&D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사측은 송 전무가 향후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와 케이캡 후속 신약 발굴 등 미 2022.03.25
휴젤, 정기주주총회 개최…"레티보 글로벌 시장 확대 추진"
휴젤은 25일 강원도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제2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21기(2021.01.01~2021.12.31)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해 총 3가지 안건을 상정,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지난 2021년 휴젤의 매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역대 최고치인 245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4.4% 증가한 971억원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약 601억원을 기록했다. 휴젤 손지훈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중국,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진출 현황을 소개하고, 올해 세계 시장에서의 비약적 성장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손 대표는 "지난해 중국에서 레티보(Letybo, 수출명) 론칭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현지 유통·판매에 돌입, 진출 첫 해 시장점유율 10%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1월에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로부터 Tier 11개국에 대한 승인 권고 의견을 받고 프랑스를 필두로 순차적으로 허가를 획득하고 있으며 지난 23일 유럽향 2022.03.25
헬릭스미스, 염증성 장질환 치료물질 'HX204' 국내 특허 획득
헬릭스미스는 최근 염증성 장질환 예방·치료 후보물질 ‘HX204’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염증성 장질환은 원인불명의 중증 난치성 질환이지만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약물은 매우 제한적이고 부작용도 많다. 반면 HX204는 기존 약물 대비 안전성이 높은 식물들로 구성돼 있으며, 합성의약 만큼이나 효과가 나타난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HX204는 헬릭스미스 천연물 연구팀이 개발한 식물성 복합추출물로, 항염증 효과와 함께 장 내 밀착연접과 점액분비를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증성 장질환은 원인 불명의 장관 내 비정상적인 만성 염증이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질환으로 궤양성대장염(UC, Ulcerative Colitis)과 크론병(CD, Crohn’s Disease)으로 분류하고 있다. 한 번 발병하면 만성화되는 특징으로 평생을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1/3 환자가 10년 내 중증으로 발전하고 10~15%는 장절제술을 받게 된다. 전세계 환자 수는 2016년 486만명으로 2022.03.25
동아쏘시오홀딩스, 'BIS Summit 2022' 반부패 서약 동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 'BIS Summit 2022'에 참여해 반부패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의 글로벌 반부패 프로젝트인 ‘BIS Summit 2022’는 ESG 시대에 맞춰 국내 기업의 반부패 동향을 파악하고 투명성 제고를 위한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반부패 서약식과 우수기업 및 기관에 대한 시상 등을 진행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고 투명하고 청렴한 기업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에 함께 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반부패 서약에 동참했으며, 2018년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37001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BIS(Business Integrity Society)는 부패 방지를 위한 공동노력을 장려하고, 국회 정부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반부패 관련 제도 개선 및 정책 제안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반부패 2022.03.25
치주과학회·동국제약, "정기적으로 잇몸 관리하면 심혈관질환 발생 10% 낮춘다"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은 지난 24일 '건강한 잇몸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줄입니다'를 주제로 제14회 잇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으로 대표되는 심혈관질환과 잇몸병의 관련성을 알리고 칫솔질이나 스케일링과 같은 구강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3월 24일 숫자를 활용한 생활 지침, 건강한 잇몸을 위한 3.2.4 수칙도 제시했다. 첫 번째 발표에서 분당서울대병원 치주과 이효정 교수와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구강검진을 포함한 개선된 구강 위생 관리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구강 위생 관리가 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강시혁 교수는 유럽 심장 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실린 구강 위생과 심혈관질환의 발생에 초점을 맞춘 연구를 발표했다. 심혈관질환이 없는 약 24만명의 4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9.5년간 추이를 살펴 결과를 도출한 이 연구는 2022.03.25
일동제약·일동홀딩스 정기주총 개최 "R&D 강화"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가 25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개회된 일동제약 제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감사 선임의 건 등 부의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5601억3200만원, 영업손실은 555억3500만원, 당기순손실 1009억680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보고했다. 앞서 이 같은 손익구조 변동에 대해 연구개발비 증가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R&D 중심의 글로벌 신약개발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과감한 투자와 함께 R&D 조직과 프로세스 정비 등 제반 환경을 구축해왔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올해 역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미래가치 향상과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 구축은 물론, 영업·마케팅, 품질혁신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치료제 임상과 상용화 추진 뿐 아니라, 당뇨병 치료제, 2022.03.25
에스티팜, 코로나19 mRNA 백신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
K-mRNA 컨소시엄은 에스티팜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 메신저리보핵산(mRNA)백신 후보물질 STP2104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스티팜은 만 19~55세의 건강한 성인 30명의 피험자를 25㎍, 50㎍의 두 용량 군으로 나눠 STP2104를 총 2회 단계적으로 투여하는 다국가 임상 1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 백신 접종율이 낮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임상을 진행, 임상 1상을 신속하게 마무리해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번 STP2104 임상 1상 시험계획의 승인은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과 함께 구성한 K-mRNA 컨소시엄을 통해 한미약품, GC녹십자, 동아에스티와의 신속하고 긴밀한 협조로 이뤄졌다. K-mRNA 컨소시엄은 향후 국내외 판권을 비롯한 해외진출과 대량생산을 기반으로 글로벌 백신허브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에스티팜은 현재 오미크론과 스텔스 오미크론를 타겟으로 하는 두 종의 후보물질을 확보하고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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