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자의사회 학회서 비오비타 '낙산균' 관련 연구결과 발표
일동제약은 2021 세계여자의사회 서태평양지역 국제학술대회에서 자사 비오비타의 '낙산균'과 관련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24일 밝혔다. 비오비타는 일동제약이 1959년 국내 기술로는 첫 선을 보인 장 건강 유산균·낙산균 제품이다.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익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해 성분 보강과 제품 세분화를 통해 새롭게 거듭났다. 올해 세계여자의사회 서태평양지역 학술대회는 한국여자의사회(KMWA) 주관 하에 '여자 의사의 미래 역할'이라는 주제로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는 낙산균인 클로스트리디움 부티리쿰(Clostriduium butyricum)의 유익성과 관련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김 교수 측은 고지방 식이로 인한 장내 미생물 환경 및 결장 점막 상태의 변화 등을 살펴보기 위해 동물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2021.08.24
메디톡스, 퀸 엠마뉴엘 로펌 선임…"지적재산권 권리 찾는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 등 지적재산권(IP) 보호를 위해 세계적 로펌 퀸 엠마뉴엘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퀸 엠마뉴엘(Quinn Emanuel Urquhart & Sullivan LLP)은 IP보호와 관련된 세계적 로펌 중 하나로, 분쟁 사건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실제 퀸 엠마뉴엘은 삼성-애플, 삼성-화웨이 간 국제적 스마트폰 소송에서 삼성전자를 대리해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한 바 있으며, 중국 대형 보험사가 미래에셋을 상대로 제기한 미국 소송에서도 미래에셋의 완승을 이끌었다. 앞으로 퀸 엠마뉴엘은 메디톡스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해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정당한 권리를 되찾기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2020년 BTI 컨설팅 그룹이 연간 1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 3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들과 진행한 인터뷰에 따르면, 퀸 엠마뉴엘은 상대측 변호사로 마주치기 두려워하는 로펌 중 하나"라며 "이번 퀸 엠마 2021.08.24
닥터나우 "대한약사회가 복지부·국민 속이고 왜곡된 정보 전달한다"
모바일 원격진료·처방약 배달 플랫폼 닥터나우는 대한약사회가 비대면 진료·처방약 플랫폼을 정상적으로 이용한 후 왜곡된 상황을 연출해 보건복지부와 언론, 국민 등에게 호도했다고 23일 밝혔다. 닥터나우는 최근 관련 문의를 접하고 진료내역과 처방이력을 확인한 결과, 대한약사회 실무자가 정상적인 서비스를 거쳤음에도 왜곡된 정보를 연출해 보건복지부에 허위사실을 보고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 닥터나우 측은 "해당 약사회 실무자는 지난 6월 23일 비대면 진료를 통해 '오설램정(타다라필)' 의약품의 처방을 유도해낸 뒤 공사 중인 건물 경비실로 배송을 연출해 안전성의 우려 부분을 문제 삼았다"면서 "관련 연출된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건복지부에 전달하고 언론과 국민에게 허위사실로 유포하며 공포심을 조장한 것이 다수 기관 문건을 통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해당 진료를 전담한 병의원 의사에 확인한 결과, 정확한 전화 진료와 처방, 복약지도까지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 보고 문건에서 ‘문 2021.08.23
휴온스, 체지방 감소 의약품 '살사라진' 건기식으로 전환
휴온스는 일반의약품 '살사라진'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하고, 신제품 '살사라진 감량전환'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살사라진은 지난 2007년 출시된 복부 비만 치료제로, 출시 1년만인 2008년에는 단일 제품으로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비만·웰빙의약품 시장에서 휴온스의 입지를 굳히게 한 제품이다. 휴온스는 살사라진 재출시를 원하는 소비자 요청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이어트 보조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살사라진 감량전환 출시를 결정했다. 살사라진 감량전환은 기존 살사라진의 전통소재 14종에 녹차추출물, 알로에전잎 등 체지방 감소와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능성 식물성 소재들이 과학적 설계로 배합돼 항산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아연을 더해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정상적인 세포분열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설탕, 착색료, 부형제 등의 첨가물도 배제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살사라진 감량전환은 환 제형으로 2021.08.23
GC녹십자랩셀,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줄기세포치료제 국내 임상 IND 신청
GC녹십자랩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급성호흡곤란증후군(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ARDS) 치료제 후보물질인 'CT303(동종편도유래중간엽줄기세포)'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은 환자 8명을 대상으로 ‘CT303의 단회 투여 시 안전성, 내약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됐다. 다기관, 공개, 용량 증량의 임상 1상으로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19 환자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알려진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은 외상이나 감염, 폐질환 등의 원인으로 폐에 체액이 축적돼 발생하는 호흡곤란이다. 사망률이 약 45%에 이르지만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의학적인 수요가 큰 난치성 질환이다. 회사측은 'CT303'는 10세 미만의 건강한 공여자에서 채취된 편도 조직을 이용해 제조됐으며 면역조절 및 조직 재생 촉진 능력을 활용해 과도 2021.08.23
제17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오는 9월30일까지 공모
보령제약이 주최하는 '제17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이 오는 9월 30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유 주제로 작성된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 분량의 수필 작품이라면 응모 가능하다. 입선작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에서 예심과 본심을 거쳐 10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1명), 금상(1명), 은상(2명), 동상(5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25돈 메달이 수여되며 수필 전문 잡지인 '에세이문학'을 통해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된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15돈 메달, 은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10돈 메달, 동상 수상자에게는 상품권 100만원이 수여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인술과 생명 존중, 사랑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의사들의 따뜻한 글이야말로 '또 하나의 인술'이라는 믿음으로 이 2021.08.23
조명희 의원 "정부 지원 신약 기술수출 방지" 주장에 제약업계 "시대역행적 주장" 거센 비판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최근 국회에서 신약기술의 해외 이전을 방지하는 임상 단계별 허가·승인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오자, 제약업계가 오픈이노베이션, 기술수출이라는 신약개발과정을 이해하지 못한 데서 나온 주장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조명희 의원실(국민의힘)은 보도자료를 통해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혈세를 투입해 국내에서 연구개발한 첨단 신약기술 대부분이 미국·중국·일본 등 해외로 넘어간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제약업계는 "신약개발과 임상시험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 보도자료에 불과하다"라며 "해외 기술수출은 신약개발 방법 중 한가지일 뿐이며, 기술수출에 따른 R&D 재투자로 제약산업이 성장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신약개발 과정 충분히 이해...선순환 시스템 논의하기 위한 것" 조명희 의원실 측은 제약업계 비판에 대해 "신약 연구개발에 대한 몰이해가 아닌 2021.08.23
저출산·고령화로 주춤했던 백신산업, 코로나19로 새 국면 맞을까?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저출산·고령화로 주춤했던 백신산업이 코로나19 팬데믹에 직면하면서 다시금 활기를 띄는 모양새다. mRNA 등 새로운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신종 전염병은 물론 항암백신 등에 대한 연구개발(R&D)로 이어지고 있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공동 발간한 2021 상반기 백신 산업 최신 동향집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글로벌 백신 시장 성장세...코로나19, 독감, 암, HPV 순 글로벌 백신 시장은 2020년도 기준 230억 6500만달러 규모로, 미국이 130억 5000만 달러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했다. 이어 독일 19억 9600만 달러, 일본 18억 1500만 달러, 이탈리아 6억 2600만 달러 순이었다. 글로벌 백신 시장은 최근 5년간(2015~2020) 평균 6.5%로 성장했으나, 2019-2020년도 성장률은 0.6%에 그쳤다. 지난해 전년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국가는 중국 43.4%, 2021.08.22
정신과질환 치료장벽 낮추고 치매 예방까지…국내 디지털치료제 연구개발 한창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국내 벤처 기업들이 우울증, 치매, 심장질환 등의 치료 접근성을 대폭 확대하는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한창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19일 메디팜소프트 등 유망한 5개 디지털헬스케어 창업기업을 선정, 2021년 제4회 K-BIC STAR DAY 온라인투자설명회를 열어 연구개발(R&D)과 상용화 계획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메디팜소프트는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심전도 검사 분석과 심장질환(부정맥) 판독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카디아이(Cardial)을 소개했다. 이는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면서 간편하게 사용자 스스로 심전도를 측정하고 인공지능 알고리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전재후 대표는 "심장병 사망률이 매우 높은데, 심전도 검사와 판독은 담당 전문의가 있어야 하며 비용이 비쌀 뿐만 아니라 해당 기계의 유지도 어려워 접근성이 떨어진다"면서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 요양병원, 가정 2021.08.21
한미약품 '맥시부펜시럽', 8년 연속 소아청소년과 처방 1위
한미약품은 유소아 해열제 '맥시부펜시럽'이 8년 연속 소아청소년과 해열진통 시럽제 부문에서 처방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의약품 처방 통계 데이터(유비스트·UBIST) 자료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다. 맥시부펜시럽은 해열진통 성분인 이부프로펜(Ibuprofen)의 이성질체 중 순수활성체인 '덱시부프로펜(Dexibuprofen)'만을 주성분으로 한 해열제다.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보다 적은 용량으로 동등한 효과를 나타내며, 비활성체에 의한 부작용을 감소시킨 성분이다. 맥시부펜시럽은 병원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소비자들이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최근 출시된 ‘짜먹는’ 제형의 맥시부키즈시럽은 6mL 소포장 단위의 스틱형(1Box 10개입)으로, 1회 복용시 1포씩(연령 및 체중에 따라 증 감) 스틱 그대로 짜서 복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6개월~14세 유소아 250여명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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