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그룹, 창립 80주년 기념식 개최 "사회적 책임 실천에 매진"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을 비롯한 일동제약그룹 회사들이 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영상 중계를 통해 임직원들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사 측은 '모든 의약품의 근본은 사람;이라는 故 윤용구 회장의 창업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과 근속자 및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 등을 마련해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결속을 다졌다. 기념사에서 일동홀딩스 박대창 사장은 "오늘의 일동그룹이 있기까지 헌신해 온 모든 임직원들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일동그룹은 명망 있고 신뢰 받는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에 머물지 않고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사회에 꼭 필요한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미래 전략 점검 및 중장기 과업의 달성, 기업 가치 제고 및 사회적 책임 실천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창립 8 2021.05.06
대웅제약 기술수출·영업활성화 1분기 영업이익 200억 돌파
대웅제약은 6일 2021년 1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을 발표했다. 1분기 매출액은 2696억원, 영업이익은 22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4.7%와 305% 상승했다.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이 견고한 매출을 유지하는 한편 펙수프라잔 중국 수출 계약금을 수령하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에 지출하던 비용이 급감하면서 영업이익이 8년만에 200억원을 돌파했다. ETC 부문은 전년 동기 1621억원에서 11.7% 성장해 올해 18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우루사(전문의약품)·루피어데포주·크레젯 등의 제품과 크레스토·포시가·릭시아나 등의 도입 품목 판매량이 증가했다. OTC 부문은 전년 동기 261억원에서 올해 264억원을 달성했다.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 임팩타민과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일반의약품)가 안정적인 판매량을 이어나간 결과다. 나보타 매출액은 전년 동기 151억원에서 올해 154억원이 됐다. 국내 매출 증가는 물론 지난 2월 19일 ITC 2021.05.06
이필수 의협회장 "원가에 못미치는 수가...공급자들끼리 제로섬게임 수가협상 더 이상 안돼"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오는 2022년 수가협상을 앞두고 보험자와 공급자가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공급자단체장들은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을 거듭 호소하면서 합리적 수가 인상을 촉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6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2년 요양급여비용 계약 관련 의약단체장 간담회에서 이 같은 공급자단체장들의 읍소를 이해하면서도, "의료계 뿐 아니라 전국민이 힘든 상황인만큼 균형점을 찾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특히 의약단체들의 어려움이 상당한 상황이다. 피해를 본 의료계에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그러나 현재 국민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보험료 인상시 많은 문제가 된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보험자와 가입자, 공급자가 상생의 파트너십을 가지고 합리적으로 (수가인상률)균형점을 찾는 것이 관건이다. 합리적 논의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나 취임 후 첫 수가협상에 임하 2021.05.06
취임 1주년 김선민 심평원장의 최우선 과제…심사기준 개편·분석심사 '심사평가체계 개편'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취임 1주년을 맞이한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심사·평가체계 개편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왔으며 앞으로 임기 동안에도 차질없이 개편을 완수해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심사체계 개편과 함께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 시행에 따른 비급여 관리, 진료비 모니터링, 의료제공체계 합리화 등 후속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선민 원장은 최근 전문기자협의회 간담회를 열고 취임 2년차 핵심 추진과제와 사업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지난 2017년 정부 보장성 강화대책 발표와 함께 심사체계 개편이 본격화됐다. 심사체계 개편의 골자는 ▲심사 편차를 줄이고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것, ▲과거 비용 일변도의 심사에서 질과 비용을 같이 보는 방식, ▲청구 건단위에서 의료기관 단위 데이터를 결합해 판단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높이는 것이다. 김 원장은 "심평원이 44년간 해오던 진료비 심사, 20년간 해오던 적정성평가의 새로운 길을 만드는 것인 만큼 2021.05.06
심평원 "의원급 비급여 가격공개 자료제출 3%에 불과…행정부담? 40분이면 가능"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원급 의료기관의 행정력 부담으로 비급여 가격공개 자료 제출 비율이 3%에 불과한 실정을 반영, 1차 제출 기간에 이어 10주간의 2차 제출 기간을 추가로 부여했다. 제출 소요 시간은 40분 정도에 불과하다며, 2차 제출 기한까지 미제출시 의료법에 따른 행정처분이 이어질 것으로 예고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선민 원장·장인숙 급여전략실장은 최근 전문기자협의회 간담회를 통해 국민 보호를 위해 반드시 비급여 관리를 강화하고, 차질없이 가격공개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심평원은 2020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비급여 관리 강화 종합대책에 따른 실행기관으로 비급여 진료비를 공개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았다. 종합대책에는 비급여 보고 제도, 비급여 가격고지 및 설명, 비급여 가격공개제도 등이 담겨 있다. 비급여 가격공개는 지난해말 의료법 개정에 따라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항목, 기준 및 금액 등에 관한 현황조사·분석·공개 대상 의료 2021.05.06
안국약품, '2021년 기업수요맞춤형 훈련사업' 국책과제 최종 선정
안국약품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주최한 ’2021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기업수요맞춤형 훈련사업’ 국책과제에 지원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사업은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병원 등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우선지원기업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직무분석 및 훈련과정 개발), △맞춤형 교육훈련을 전액 국비 지원하며, 외부 전문 컨설팅과 교육을 통한 기업의 성과 극대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안국약품은 올해 4월 공모에 참여해 적격성 평가, 신청내용 충실성 평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으며, 이후 5월~8월 외부 전문 컨설팅을 거쳐 8월~12월 교육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창립 62주년을 앞둔 안국약품은 지난해 2030 뉴비전을 선포하고 ‘K-Health 기업 도약’을 다짐한 바 있으며, 근거-학술 기반의 마케팅 & 영업, 토탈헬스케어 사업다각화, 차별화된 개량신약 발매 등 6대 중점과제 설정했다. 안국약품 담당자는 “기업수요맞춤형 훈련사업을 통해 안국약품 2021.05.04
건보공단, 비급여 관리·현지조사 강화 위해 전문인력 채용 추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민간의 우수한 인재 채용을 통한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정책 지원과 조직전문성 향상을 위해 2021년 제2차 개방형직위 및 전문인력을 53명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건강지원센터장(의사) 개방형직위 분야와 경영전략, 조직관리, 개인정보보호, 자금운용, 언론홍보, 급여관리, 수사관, 빅데이터, 회계사, 교육기획, 안전관리, 약사, 보건학, 노동시장연구, 보건의료통계연구 등 23개 분야다. 2급인 건강지원센터장(의사)의 지원자격 요건은 의사 면허증을 취득한 후 의료기관, 대학이상 교육기관, 전문연구기관, 보건의료분야 등 실무경력 5년 이상인 자다. 관련 학과의 학위 취득기간은 자격 기준의 실무경력으로 인정하며 그 기간은 석사 3년, 박사는 7년으로 한다. 비급여관리 인력도 채용한다. 3급(팀장)은 간호학, 보건의료 관련 학사학위 이상 취득자로 관련 면허(자격)증을 취득한 후 ▲종합병원 또는 공공기관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의료기관, 심사평가원, 연금 2021.05.04
식약처, '자동화시스템로봇수술기' 10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담낭절제술·전립선절제술 등 복강경 수술에 사용하는 '자동화시스템로봇수술기' 제품을 제10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의료기기산업법에 따라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으면, 지정받지 않은 의료기기보다 우선 심사를 받거나 개발 단계별로 나뤄 신속 심사받는 등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번 제품은 국내에서 처음,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된 자동화 복강경 수술 로봇로, 첨단 의료용 로봇기술이 적용됐다. 해당 로봇기술은 혁신성을 인정받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으며, 혁신의료기기군 지정 범위 중 '의료용 로봇기술 첨단기술군'으로는 최초 지정됐다. 식약처는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국산 수술 로봇이 향후 지속적 성장이 전망되는 세계 수술 로봇 시장으로 활발하게 진출할 것"이라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통해 첨단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개발 및 신속 제품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국민들이 새로운 치료 기술을 보다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 2021.05.04
휴온스바이오파마, '리즈톡스' 상지근육경직 임상 3상 시험계획(IND) 제출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의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에 대한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난해 11월 마친 임상 1상 결과를 바탕으로 바로 3상으로 진입할 계획이다. 이번 3상 임상을 통해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이 확인된 성인을 대상으로 ‘리즈톡스’의 근긴장도 완화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적응증 획득 예상 시점은 오는 2023년으로 전망했다. 리즈톡스는 현재 미간주름, 눈가주름 개선 등 미용 영역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치료 영역으로는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뿐 아니라 양성교근비대증에 대한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 현재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약 5~7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주름 개선으로 대표되는 미용 영역과 눈꺼풀 경련, 사시증, 다한증, 뇌졸중 후 근육강직 등에 쓰이는 치료 영역으로 나뉘어 있다. 국내 치료용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규모 2021.05.04
차바이오텍, '중배엽 세포 분화 유도 방법' 특허 획득
차바이오텍은 인간 배아줄기세포를 중배엽(mesoderm) 세포로 균일하게 대량으로 분화하도록 하는 용기 제작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발명의 명칭 : 인간 배아줄기세포에서 중배엽 세포로의 분화 유도 방법·출원번호: 10-2018-0169929)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배양 용기 안에 머리카락 굵기 10만분의 1 수준인 미세한 구멍(nanopore, 나노포어)를 일정한 간격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 배양 용기 안에서 인간 배아줄기세포를 중배엽(mesoderm) 세포로 분화를 유도해 배양하게 된다. 차바이오텍의 특허 기술을 이용하면 특별한 공정이나 첨가물, 세포 조작 없이도 배아줄기세포의 분화를 유도할 수 있다. 특허를 활용한 나노포어가 삽입된 세포 배양용기는 인간 배아줄기세포의 부착, 증식, 분화에 영향을 줘 균일한 품질의 중배엽 세포를 대량으로 획득할 수 있어 중배엽 세포의 원가 절감 및 품질 안정화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배아줄기세포에 국한되지 않고 역분화줄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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