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조의환·최승주 사내이사 재선임…"디지털헬스케어 등 사업다각화"
삼진제약은 26일 제5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현안을 의결하고, 조의환, 최승주 사내이사를 재선임했다. 우선 이날 주총에서 삼진제약은 지난해 경영 실적과 2021년 영업 기조를 보고했다. 2020년 매출은 2352억원, 영업이익 322억원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도 작년에 이어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을 의결했다. 이날 조의환, 최승주 사내이사를 재선임하고 사업다각화 측면에서 회사 정관에 업종을 추가하는 변경이 이뤄졌다. 2021년 경영목표로는 먼저 새롭게 시작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의약품 부문과 컨슈머헬스 부문에서도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연구개발 부서에서는 올해 신축이전하는 마곡 중앙연구소에 정착하고 이에 걸맞는 가시적인 연구개발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장홍순, 최용주 대표는 "지난해는 어려운 시장 환경과 코로나19라는 대내외적 혼란을 겪었지만, 2 2021.03.26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물꼬 트기 위한 국가 전략 수립 본격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6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보건의료데이터 및 인공지능 활용·혁신 방향'이라는 주제로 제8회 헬스케어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데이터 빅뱅시대에 보건의료데이터와 인공지능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와 활용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최근 데이터 3법 개정,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 마련 등 정책적 여건과 사회적 인식은 성숙됐으나 낮은 데이터 품질과 개인정보 침해 우려는 여전히 성과 창출의 제약이 되고 있어 데이터 개방과 활용에 대한 쟁점 파악과 대안마련을 통해 혁신이 필요한 시기다. 이에 지난해 12월부터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및 현장 전문가 작업을 통해 보건의료 데이터·인공지능 혁신전략(안)을 마련하고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공론화 과정을 거쳐 나갈 계획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윤강재 실장은 발제한 혁신전략(안)에는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실태 진단 및 글로벌 동향 분석, 비전과 전략, 분야별 주요 정책과제들이 2021.03.26
휴젤 정기주주총회 개최 "올해 해외시장 2배 성장 목표"
휴젤은 26일 회사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춘천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제2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에서 휴젤은 제20기(2020.01.01~2020.12.31)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해 손지훈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까지 총 5가지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지난 2020년 휴젤의 매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약 2110억원을 달성해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781억원, 당기순이익은 약 453억원을 기록했다. 휴젤 손지훈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중국 사업과 빅마켓 진출 현황을 소개하고, 전년 대비 올해 글로벌 매출 2배 성장에 대한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손 대표는 "지난해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 ‘레티보(Letybo, 수출명)’ 론칭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본격적인 현지 판매에 돌입했다"면서 "올해 시장 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국내 5년 연속 1위 기업으로서 휴젤이 보유한 뛰어난 마케팅 능력 2021.03.26
종근당, 1조 3030억 실적에 주당 1000원 현금배당 결정
종근당은 26일 오전 9시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종근당은 2020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3030억원, 영업이익 1239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사상 최대 실적 기록에 따라 액면가 대비 40%인 주당 10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했다. 종근당은 ▲김영주 대표이사, ▲김성곤 효종연구소장, ▲구자민 경영기획 담당 등 사내이사를 재선임했다. 김영주 대표는 "지난해는 전 세계 경제 침체에 따라 국내 경제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등 어려운 경제여건과 대외변수 속에서도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올해 내실있는 성장 구도를 마련해 질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해외시장 진출, R&D 파이프라인 강화 등을 통해 불확실성 속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종근당홀딩스도 이날 제 6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가졌다. 종근당홀딩스는 2020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2021.03.26
한미약품 "3년연속 원외처방 1위 달성…혁신신약 창출로 주주가치 제고"
한미약품은 26일 오전 8시30분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전자투표제를 사전 도입해 주주간 물리적 접촉을 최소화했다. 한미약품은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 방역 조치는 물론, 주주가 착석하는 모든 자리에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해 비말 전파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한미약품은 지난해 매출 1조 759억원, 영업이익 487억원, 순이익 188억원 달성과 2261억원의 R&D 투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또한 임기 만료된 사내이사 재선임, 이사 보수한도 안건에 대한 주주 동의를 받았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3년 연속원외처방 시장 1위 달성, 바이오신약 라이선스 아웃, 롤론티스 신약 국내 허가 등 다양한 성과를 내며 내실 있게 성장하고 있다"며 "글로벌 혁신신약 창출과 내실 성장을 통해 주주가치를 2021.03.26
올해 안 DNA·RNA 백신 심사 규정 만든다…보툴리눔톡신 무작위 검정 실시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백신 제제가 등장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별도의 심사규정이 없는 상황이다. 더욱이 백신 병용사용시 주의사항에 대한 기준도 부재한 실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5일 2021년 바이오의약품 심사업무 계획 등 온라인 정책·허가·심사설명회에서 올해 말까지 신규 플랫폼의 백신 심사규정과 병용사용 주의사항 등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전세계의 여러 제약회사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유형의 백신제제를 개발 중이며, 현재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바이러스벡터 유형의 백신, 화이자의 mRNA백신 등의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이중 mRNA 백신 유형은 기존에 상용화된 적 없는 유형으로, 기존에 백신은 약하거나 비활성화된 세균 단백질을 몸에 넣는 방식이지만 mRNA는 신체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단백질을 또는 단백질 조각 생성 방법을 세포에 가르쳐 실제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왔을 때 감염되지 않도록 항체를 생성하는 방식이 2021.03.26
국민건강보험공단, 금감원‧보험협회와 보험사기 공동조사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금융감독원,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공‧민영보험 공동조사 협의회'를 출범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민영보험 공동조사 협의회는 보험사기로 인한 국민건강보험 재정누수 방지를 위해 국민건강보험 거짓․부당 청구와 민영보험사의 실손보험 보험사기에 대해 집중조사 한다. 보험사기는 민영보험뿐만 아니라 공영보험(국민건강보험) 재정건전성에도 큰 영향을 미치므로 국민경제 전체에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민영간 정보공유의 한계로 민영보험사기와 건강보험 거짓‧부당 청구조사가 연계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었다고 건보공단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건보공단은 공‧민영보험 공동조사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건강보험과 민영보험이 연계된 대규모 보험사기 건 등 공동조사를 실시(TF 운영)하기로 했다. 건보공단은 공‧민영 상호협력으로 보험사기 조사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적발 효과도 높아질 전망으로 해석했다. 건보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유 2021.03.25
GC녹십자 임승호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GC 허일섭 회장 재선임
GC녹십자는 2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R&D센터 WEGO 강당에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GC녹십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5041억원, 영업이익 503억원 달성 등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 또한 임승호 부사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을 승인하고, 이사·감사 보수한도 안건도 각각 원안대로 의결했다. 주총 의장을 맡은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제약사로서 시대적 사명과 역할에 대해 고민하며 그 속에서 성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진행된 GC의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부의된 5개의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허일섭 회장과 박용태 부회장, 허용준 사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신규 감사 선임 등이 이뤄졌다. 앞서 전날 열린 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랩셀, GC녹십자웰빙, 유비케어 등 계열사 주주총회에서도 상정된 안건들이 모두 통과됐다. GC녹십자웰빙은 같은 날 김상현 대표이사를 새롭게 선임했다 2021.03.25
GC녹십자웰빙, 암악액질 신약 'GCWB204' 근육감소 억제 효과 규명
GC녹십자웰빙은 자사의 암악액질 신약 'GCWB204'에 대한 근육감소 억제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가 최근 국제학술지 '대사체학저널(Metabolomics)'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우동철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연구팀과 GC녹십자웰빙이 공동 참여했다. 연구팀은 '항암제(5-Fluorouracil)'에 의해 유발되는 근육감소 동물모델에서 'GCWB204'가 미치는 효능에 대한 주요 바이오마커를 측정해 근육감소 현상 억제 효과와 그 기전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GCWB204'를 처리한 실험군에서 항암제에 의해 발생하는 체중감소가 약 12% 감소했으며 염증성 바이오마커인 '인터루킨-6(IL-6, Interleukin-6)'의 활성 감소가 확인됐다. 회사 측은 이번 연구를 통해 GCWB204가 감소하는 체중과 근육량, 지방량을 회복시킬 뿐 아니라 기능 향상 효과까지 규명한 것에 있어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연구에 참여한 우동철 교수는 "연구를 통해 GCWB204'의 2021.03.25
크리스탈지노믹스, 혈액암 치료제 '경구투여' 통한 완전 관해 확인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혈액암 치료제 CG-806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 대상 임상 1상에서 종양이 완전히 사라지는 완전 관해(complete response)를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혈액암 치료제 CG-806 450mg을 하루 2회 투약(BID)한 환자에게서 완전 관해(complete response)가 나타났고, 여러 차례 투약한 환자에서도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열린 미국 혈액암학회(ASH)에서 반복적 항암치료를 받은 1명의 FLT3 양성 환자(AML)의 경우 항백혈병 활성이 관찰됐고 말초혈액 모세포 수치(25%이상 백혈병으로 확진)가 첫 번째 치료주기에서 93%에서 10%로 감소한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미국 내 30개 병원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게 450mg 투여하는 환자를 등록하고 있다. 450mg 용량 수준에서 완전 관해 등을 나타냈고 추후 용량 증가를 어렵게 할 수 있는 독성 동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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