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가상 3차원 심층 신경망 이용하는 영상 분석 장치 및 방법' 미국 특허 등록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첫 상장기업 제이엘케이는 '가상적 3차원 심층 신경망(DNN, Deep Neural Network)을 이용하는 영상 분석 장치 및 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특허 출원 제16/496,90호)를 등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미국 등록에 성공한 특허 기술은 MRI, CT와 같은 3차원 영상에서 축이 다른 복수의 2차원 영상데이터를 미리 설정된 순서대로 쌓아 가상 3차원 데이터로 재구축한 뒤 각각의 방향으로 2차원 합성곱 신경망(CNN, Convolution Neural Network)을 적용하여 3차원 CNN에 대비해 학습에 필요한 파라미터(Parameter)를 줄일 수 있는 알고리즘이다. 이번 발명은 제이엘케이의 의료 인공지능 플랫폼 '에이아이허브(AIHuB)' 및 토탈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 '헬로데이터(Hello Data)' 등 다양한 플랫폼의 3차원 데이터 인공지능 딥러닝(Deep Learning) 학습 방법에 관한 것으로 향후 3차원 데이터 분석이 2021.03.04
심사평가원, 국민 중심 지능형 보건의료빅데이터 시각화 서비스 개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4일 '국민 중심 지능형 보건의료빅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빅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는 국민들이 원하는 보건의료 정보를 직관적으로 검색해 시각화 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다양한 관점으로 자료를 분석 할 수 있는 국민 친화적 빅데이터 제공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의 이점은 사용자가 보건의료 정보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더라도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집약된 통계 값을 스토리화해 쉽게 설명하고 그래프 등을 활용해 정보를 가독성 있게 전달한다. 비급여 의료 서비스 정보의 경우에도 지도 기반으로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용자는 단어 자동 완성 기능을 활용해 궁금한 질병과 진료행위(검사‧시술 등) 정보를 정확하고 손쉽게 검색할 수 있고 성별, 연령, 지역, 함께 발생하는 질병(동반상병) 등 상세조건을 직접 설정해 질병, 진료행위의 환자수 및 진료비 등을 연관 분석할 수 있다. 빅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는 심사평가원 누리집과 보건의료 2021.03.03
휴온스, 8년 연속 전국 우수 영업사원 중형차 포상
휴온스는 지난 2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전국에서 선정된 우수 영업사원 34명에게 업무용 중형차를 지급하는 '2020 영업부 우수사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지역별 대표 영업사원 4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수 영업사원 중형차 포상은 전국의 휴온스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한 대표적인 복지 정책이다. 휴온스는 한해 동안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한 영업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중형차 외 1년간 차량 운영비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영업사원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줘 감사하다"며 "올해도 불확실하고 어려운 시장 환경이 예상되지만 혁신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휴온스의 미래 성장을 이끄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3.03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포스트코로나에 따른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35차 정기총회 및 2021년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사업 및 예산 결산과 2021년도 사업 계획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김동연 이사장은 이날 총회 및 이사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을 구심점으로 제약·바이오 분야의 신약 개발이 바이오경제시대 국가 빅3 신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제약기술, 첨단 바이오기술, 정보기술, 나노기술이 집약된 최첨단 지식기반산업으로서 글로벌시장에서 꽃을 피우고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는 국가정책 기반이 마련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1년도 비전으로 '포스트 COVID 19의 국내외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신약개발 리더쉽'을 선언했다. 신약조합은 2021년도 비전 달성을 위해 ▲바이오헬스 신산업–제약·바이오 신약개발 대표단체 위상 강화 ▲신약개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정책지원 환경 조성 ▲혁신 제약·바이오·벤처기업 수요기반 전주기 연구개발 지원 환경 조성 2021.03.03
GC녹십자, 헌터라제 ICV 일본 출하
GC녹십자는 세계 최초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제품명 휸타라제·ヒュンタラーゼ®脳室内注射液15mg)를 일본으로 출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월 일본 품목허가를 취득한 이후 한 달여 만에 초도 물량 공급이 이뤄짐에 따라, 시장 공략이 가시권에 들어섰다는 분석이다. 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치료법이다. 기존 정맥주사 제형의 약물이 뇌혈관장벽(BBB, Blood Brain Barrier)을 통과하지 못해 뇌실질 조직(cerebral parenchyma)에 도달하지 못하는 점을 개선했다. 회사는 이르면 2분기 내에 일본에서 헌터라제 ICV의 매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일본 후생노동성(MHLW)의 보험 약가 등재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약가가 확정돼 고시되면 공식 출시를 거쳐 실제 의료현장에서 처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달 초에는 정맥주사(IV) 방식의 헌터라제(제품명 하이 루이 쓰·海芮思 2021.03.03
아미반타맙·사람단백질C·소토라십 등 신규 희귀의약품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일 아미반타맙 등 5종을 희귀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하고 5-아미노레불린산 염산염 등 3종에 대해서는 대상질환을 추가 공고했다. 희귀의약품은 희귀질환을 진단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 대체 가능한 의약품이 없거나 대체 가능한 의약품보다 현저히 안전성 또는 유효성이 개선된 의약품으로 식약처장의 지정을 받은 의약품이다. 이번에 신규 희귀약으로 지정된 성분은 ▲아미반타맙 ▲사람단백질C 농축액 ▲소토라십 ▲포르다디스트로진 모바파르보벡 ▲프랄세티닙 등이다. 아미반타맙은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 엑손 20 삽입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을 적응증으로 하며, 사람단백질C 농축액은 중증의 선천성 단백질C 결핍 환자의 혈전증 및 전격자색반병의 예방·치료용 주사제다. 소토라십은 KRAS p. G12C 변이 비소세포폐암, 포르다디스트로진 모바파르보벡은 중증 뒤쉔 근디스트로피를 대상질환으로 한다. 프랄세티닙의 적응증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RET 융합-양성 2021.03.03
대웅제약, 제네릭 판매 방해 특허권 소송...22억9700만원 과징금 부과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대웅제약이 특허권 침해 금지 소송을 악용해 제네릭 판매를 방해했다는 혐의로 22억 97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웅제약 및 대웅이 특허권 침해 금지 소송을 제기해 제네릭 약품의 판매를 방해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2억 9700만원을 부과하고, 각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 2000년 세 가지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 항위궤양제인 '알비스'를 출시했다. 2013년 1월경 원천특허가 만료되자 경쟁사의 제네릭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 이에 대한 원천 특허는 조성물 특허로 비스무트, 라니티딘, 수크랄페이트 등 세 가지 성분으로 구성된 위장약이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내용이다. 후속 특허는 약물 간 상호작용을 방지할 수 있다는 이중정 특허로, 라니티딘을 피막으로 덮어싸고 그 후에 바깥 쪽에 다른 두 가지 성분을 제조하면 라니티딘이 수크랄페이트라는 것과 상호작용 때문에 흡수가 저해되는 효과를 2021.03.03
보령바이오파마, 국내 임상·제조 A형간염백신주 출시
보령바이오파마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 보령 A형간염백신주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보령바이오파마 BR센터 차성호 센터장과 가천대길병원 조혜경 교수의 진행으로, A형간염백신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해 임상시험 결과와 A형 간염 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A형간염백신은 지난 2015년 국가예방접종(NIP)으로 전환됐지만 수입 완제품 3종만 공급돼 왔으며, 국내 제품은 없었다. 이에 따라 매년 국내 상황에 맞는 충분한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의료 현장의 수급 불안정이 지속됐다. 보령바이오파마는 이러한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세포배양 방식의 A형간염백신 개발에 착수, 최초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허가 임상을 진행해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임상시험은 2017년부터 만 12~23개월, 만16세 이상으로 나눠 각각 24개월, 16개월간 진행했으며, 6~12개월 간격의 총 2회 접종에서 모두 대조군 대비 면역원성의 비열등성과 2021.03.03
희귀항암제 루타테라주, 1년간 환자 지원 프로그램 적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해외 의약품 개발사·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협의를 거쳐 희귀 항암제 '루타테라주'에 대한 환자지원 프로그램을 12개월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루타테라주(성분명 루테튬(177Lu) 옥소도트레오타이드)는 소마토스타틴 수용체 양성의 위‧장‧췌장계 성인 신경내분비종양 치료제로, 치료 주기(총 4회)당 약제비용이 약 1억원 소요되는 고가의 의약품이다. 그간 식약처는 루타테라주를 긴급도입 의약품으로 인정하고,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수입해 국내 환자들에게 공급해왔다. 긴급도입 의약품은 국민 보건상 긴급하게 도입할 필요가 있거나 안정적 공급 지원이 필요한 의약품이다. 또한 식약처는 환자의 치료기회 보장을 위해 의약품 구입비 지원과 안전관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환자지원 프로그램 마련,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환자지원 프로그램은 해외 의약품 개발사가 환자들에게 최소 1회분의 의약품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센터는 환자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환 2021.03.02
"클로로퀸·덱사메타손 등 코로나19 치료제 인터넷 홍보·판매는 불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3월 1일부터 31일까지를 의약품 불법유통 근절을 위한 '집중 홍보 주간'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예방·치료 효과가 확인되지 않은 의약품을 인터넷으로 판매·광고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집중 홍보 주간 동안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제품 사용과 인터넷을 통한 의약품 구매의 위험성 등에 대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유튜브·옥외전광판 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또한 의약품 안전 사용 국민 홍보단인 '의약품안전지킴이' 8기(434명)가 개인 SNS를 통해 집중 홍보에 참여하는 등 국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특히 ‘클로로퀸’(말라리아 치료제)·‘덱사메타손’(항염증약)은 코로나19 치료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거나 효과가 있더라도 일부 중증 환자에게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전문의약품"이라며 "반드시 의사의 상담·처방과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약국에서 구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허가된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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