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훼라민퀸 원데이 클래스 작품 온라인 전시
동국제약은 '2021 훼라민퀸 온라인 원데이 클래스'를 성료하고 참가자들의 작품을 온라인으로 전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일 진행된 '타일코스터 만들기' 클래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에 따라 화상대화 서비스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50명의 참가자들은 우편으로 발송된 '만들기 키트(KIT)'를 준비한 후 온라인에 접속해 전문가의 시연에 따라 찻잔 받침이나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활용되는 타일코스터를 완성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취향대로 유리타일을 붙여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타일코스터를 만들었는데 이 작품들은 지난 19일부터 훼라민퀸 사이트내 온라인 전시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만들기 외에도 갱년기 증상과 이를 극복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 설명하고, 여성 건강 관리를 위한 정보도 전달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다양한 취미 활동은 갱년기의 심리적 증상 극복에 도움이 되고 삶에 활력을 줄 수 있 2021.02.22
'제22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 열린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오는 26일 오후 3시30분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22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 수상기업은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를 개발한 한미약품 ▲ADC 후보물질 및 ADC 플랫폼을 개발한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기술을 개발한 알테오젠 건성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OLX301A' 및 망막하 섬유화증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OLX301D'를 개발한 올릭스가 선정됐다. 한미약품이 개발한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LAPSGLP/GCG)'는 인슐린 분비 및 식욕 억제를 돕는 GLP-1과 에너지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을 동시에 활성화하는 이중 작용 치료제다. 비알콜성지방간염은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가 전무해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분야로 에피노페그듀타이드가 세계 최초로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로 승인 받을 경우 국산 글로벌 신약으로서 전 세계 인류 2021.02.22
한미 NASH 혁신신약, 대한민국신약개발상 기술수출상 수상
한미약품은 오는 26일 열리는 제22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자사 혁신 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에피노페그듀타이드(LAPSGLP/GCG)'가 기술수출상을 수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시상은 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고 있다. 기술수출상은 신약후보물질의 기술수준, 부가가치성, 경쟁력, 국민보건향상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심사위원회가 심사해 선정했으며, 한미약품 바이오신약 개발을 총괄하는 최인영 상무가 회사를 대표해 시상식에 참여한다. 에피노페그듀타이드는 2015년 얀센에 최초 라이선스 아웃된 후 진행된 임상 2상에서 1차 평가지표인 체중감소 목표치에 도달(두 자릿수 이상의 체중감소 효과 입증)했으나 개발 적응증을 두고 양사간 이견을 보이면서 권리가 반환됐다. 하지만 한미약품은 효과적인 비만감소 효과를 찾아 적응증을 변경하고 지난해 8월 美 MSD에 8억 6000만달러(약 1조원) 규모 NASH(비알코올성 2021.02.22
대원제약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티지페논정, 블록버스터 대열 합류
대원제약은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티지페논정(페노피브레이트콜린)'이 처방액 1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대열에 합류했다고 22일 밝혔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티지페논정은 작년 총 101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13.5% 성장, 출시 4년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 티지페논정은 대원제약이 세계 최초 정제로 개발한 페노피브레이트콜린 제제다. 난용성 물질인 페노피브레이트에 콜린염을 추가해 친수성을 높이고 위장관이 아닌 소장에서 약물이 용출되도록 해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기존 제제들이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식후에 복용해야 했던 반면 티지페논정은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이 가능하며, 제제의 크기도 가장 작아 복용 편의성도 높다. 지난 2017년 출시한 첫 해 40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한 티지페논정은 2018년 73억원, 2019년 89억원으로 성장했다. 2019년 피브레이트 계열 시장 처방액 3위였으나 지난해 2위로 올라섰다. 이로써 대원제약은 티지 2021.02.22
한독, 담도암 환자 대상 ABL001 2상 임상시험 진행
한독은 에이비엘바이오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ABL001'의 담도암 환자 대상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ABL001 1상 임상시험은 에이비엘바이오에서 진행해왔으며 2상 임상시험부터 에이비엘바이오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있는 한독이 주도한다. 이달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체 암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1b 임상시험에서 담도암에 집중해 진행하는 2상 임상시험으로의 변경 계획을 승인받았으며, 지난 19일 임상시험 의뢰자를 한독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서도 신청 완료됐다. ABL001은 에이비엘바이오가 보유하고 있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개발 중인 차세대 항암 치료제다. 혈관내피성장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와 DLL4(Delta-like ligand 4)를 동시에 타깃해 항암 활성 효과를 나타낸다. ABL001은 1b상 임상시험에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ABL001과 파클리탁셀(Paclitaxel)을 병용 투여한 2021.02.22
대웅제약 "미국 사업 리스크 해소...나보타 글로벌 시장 공략"
대웅제약은 지난 19일 에볼루스·애브비·메디톡스의 제3자간 합의 계약의 당사자가 아니며, 미국 내 사업상 리스크 해소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수출명 주보·Jeuveau)의 판매 재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주보의 판매에 대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 등의 해결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대웅제약과의 사전 동의 없이 진행된 절차다. 에볼루스가 합의에 응한 것은 ITC의 주보에 대한 21개월 수입 금지명령이 내려지면서 회사의 영업활동 중단을 피하기 위한 경영상 판단에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대웅제약은 "애브비와 메디톡스가 ITC의 21개월 수입 금지에 대한 긴급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고 항소가 진행됨에 따라 자신들에게 불리한 소송 국면이 조성됐다고 판단, 다급하게 에볼루스와 합의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CAFC)에 신속절차로 항소를 제기했으며, 항소심에서 메디톡스의 주장이 거짓으로 모두 밝혀져 승리할 것을 확신한다. 때 2021.02.22
메디톡스, 엘러간·에볼루스와 3자간 지적 재산권 소송 합의
메디톡스는 대웅제약 나보타(미국명 주보) 판매에 대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 등 모든 지적 재산권 소송 해결을 위해 미국 엘러간(현 애브비), 에볼루스와 전격적으로 3자간 합의 계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메디톡스가 에볼루스 상대로 제기한 미국 캘리포니아 소송도 철회될 예정이다. 이번 합의에 따라 메디톡스와 엘러간은 미국 내에서 나보타의 지속적인 판매와 유통을 위한 권리를 에볼루스에 부여한다. 에볼루스는 합의금(milestone)과 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메디톡스와 엘러간에 지급한며, 추가로 에볼루스는 메디톡스에 보통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 합의는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와 전체 제조공정 기술 도용 혐의를 밝혀내고, ‘미국 1930년 관세법 337조(Section 337 of the Tariff Act of 1930)를 위반했다고 판결한 2020년 12월 16일 ITC 최종 결정에 관한 것이다. 메디톡스는 "대웅은 이번 합의 당사자가 아니다. 합의는 한국과 2021.02.20
"코로나19 백신·치료제 등 국내 공급 빨라진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부산 금정)은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촉진 및 긴급 공급을 위한 특별법안이 상임위에서 의결됐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백종헌 의원은 여야 61명과 함께 감염병 등 보건위기대응 의약품등의 개발지원 및 긴급사용 특별법을 21대 의정 활동을 시작하는 첫 법안으로 대표 발의했다. 이는 코로나 19 등 국가적 보건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백신 및 치료제 등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다. 통과된 법안은 국민의힘 백종헌, 이종성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기동민 의원이 발의한 제정법안 4건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발의한 약사법 개정법안 1건이 합쳐진 법안이다. 통합 법안에는 ▲감염병, 생화학 테러 등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사용되는 의약품, 의료기기 등(이하, 위기대응 의료제품) 긴급사용 체계 구축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부작용 등 사용 후 안전관리 강화 ▲위기대응 의료제품 생산·수입 조정 및 유통 개선 2021.02.20
건강보험 일산병원, COPD 동반 가능성 평가 예측 모델 개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호흡기내과 이상철 교수와 연구소 안찬식 교수 연구팀은 환자의 개인별 특성에 따라 폐기능검사의 예측치를 제시해 COPD 동반 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는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만성적인 기도 폐쇄를 특징으로 하는 유병률이 높은 호흡기 질환이며, 전 세계적으로 전체 사망 원인의 3위에 해당할 정도로 중요도가 높은 만성질환이다. 그러나 COPD 이환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고, 폐 기능이 50% 정도 저하돼야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COPD 환자의 90% 정도가 병원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한 상태에서 중증 단계로 진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OPD의 조기 진단을 위해 동반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초기에 선별하고,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부터 빠른 폐기능검사 시행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폐기능검사의 수행률은 높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연구팀은 COPD 동반 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는 예측 모델 개발에 나선 것이다. 연구팀은 2021.02.19
휴젤, 중국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 50유닛 품목허가
휴젤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수출명 Letybo·국내 제품명 보툴렉스) 50유닛(unit)에 대한 판매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휴젤은 중국 내 100유닛과 50유닛 두 가지 용량에 대한 판매가 가능해졌다. 앞서 지난해 10월 휴젤은 레티보 100유닛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하면서 국내 기업 최초, 세계에서는 네 번째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12월과 이달 2일 두 차례에 걸쳐 수출 물량을 선적했으며 지난 4일 론칭회를 개최했다. 휴젤 관계자는 "오는 2025년 중국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이 약 1조 75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번 50유닛의 품목허가로 제공 가능한 옵션이 확대돼 다양한 니즈를 충족, 3년 내에 시장 점유율 30%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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