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사회적가치위원회 출범
동아에스티(동아ST)는 지난 24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의사협의기구 '사회적가치위원회'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사회적가치위원회의 위원장 엄대식 회장과 부위원장, 7개 분과의 위원장 및 산하 사무국 위원들이 참석했다. 사회적가치위원회는 동아에스티가 매출, 이익 같은 경제적 가치와 환경보호, 사회적 기여 등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공유가치(CSV, Creating Shared Value)를 창출하는 활동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들에게 기여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 및 기업평판의 제고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됐다. 분과는 ▲공정거래자율준수협의회 ▲부패방지위원회 ▲CCM(소비자중심경영)위원회 ▲HSE(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보보호위원회 ▲조직문화위원회 ▲CSV위원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의 위원장과 각 분과의 위원장들은 지속가능경영 전략의 수립과 의사결정, 추진 현황들의 체계적인 관리·감독을 담당한다. 각 분과 산하의 사무국은 2020.06.25
젠큐릭스, FDA 긴급사용승인에 이어 코스닥 상장 "수출 급물살 기대"
젠큐릭스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해 주목을 받은 데 이어 코스닥에 상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기술 특례 상장 기준이 엄격해졌으나, 수년간 축적된 분자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2019년 기술성 평가에서 AA등급을 받아 올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 상장까지 이어진 것이다. 특히 젠큐릭스는 상장 직전인 지난 24일 미국 FDA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GenePro SARS-CoV-2 Test)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 해당 키트는 대량 검사가 가능하다. 실제 기존 진단 키트는 대부분 한 번에 96개까지 샘플을 검사할 수 있지만, 젠큐릭스의 진단 키트는 4배인 384개의 샘플을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다. 때문에 여전히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미국과 중남미를 중심으로 수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의 일일 확진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브라질 등 중남미는 전국민의 4분의 1을 검사하는 방안을 2020.06.25
보령제약, 파미노젠 딥러닝 활용 신약 후보물질 도출 추진
보령제약은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파미노젠과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파미노젠이 보유한 딥러닝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타겟 단백질에 대한 새로운 화학구조 발굴 및 약물 최적화 작업을 거쳐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약후보물질 발굴 초기 단계의 시행착오를 줄여 약물 개발시간을 단축시키고 비용을 절감할 예정이다. 특히 파미노젠이 보유하고 있는 약 200억건의 화합물 구조와 약 16만건의 약물표적 단백질에 대한 빅데이터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신약 후보물질의 물성과 독성 예측 등이 가능해 보다 효율적인 약물 최적화 연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파미노젠은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융합기술, 컴퓨터 모델링 기술을 바탕으로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는 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현재 삼성병원, 원자력병원 등 다수의 의료기관과 협업관계를 구축하고 신약개발 관련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보령제약 신약연구소 명제혁 소장은 "파 2020.06.25
경남제약 류충효 前대표, 1심 판결대로 '특별상여금=횡령·배임'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경남제약 류충효 전 대표이사가 횡령·배임 소송 1심 결과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2심 재판부 역시 특별상여금을 횡령·배임으로 보고 회사에 돌려주라고 판단했다. 경남제약은 24일 이 같은 내용의 횡령·배임 혐의 사건 진행사항을 공시했다. 앞서 지난 2018년 8월 류 전 대표는 경남제약에 퇴직보상액 등(2018가합572928(본소))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소송 내용은 경남제약이 류 전 대표에게 퇴직보상금 22억 1112만 9032원과 연 20% 비율의 이자를 지급하라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지난해 6월 24일 경남제약은 류 전 대표가 재임시절 수령한 특별상여금에 대한 반소(2019가합542207)를 제기했다. 해당 사건을 병합해 지난해 11월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1심 재판부는 "원고(반소피고·류충효)는 피고(반소원고·경남제약)에 1억 6520만원을 지급하라"면서 "이와 함께 지난 2017년 3월 15일부터 이 사건 반소장 부본 송달일까지 연 5 2020.06.25
과기부, 코로나19 장기화·재유행 선제적 대비 나서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와 재유행 우려가 이어지면서, 정부가 이에 대비하기 위해 치료제 연구를 지속 지원하는 한편 임상시험 환자 모집을 위한 국제 공조에 나설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기영 장관은 지난 23일 과학기술·ICT 재난안전대응회의를 개최해 과학기술·ICT 분야의 주요기관과 함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코로나19의 재유행에 대비해 치료제·백신 개발과 첨단 방역기술의 사업화 등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원자력의학원, 안전성평가연구소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감염병 재유행 상황에서도 국민들의 경제‧사회활동에 문제없도록 대국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필요가 있는 통신3사, 우정사업본부, 중앙전파관리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9개 기관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회의에서 2020.06.24
SK케미칼, 편두통예방치료제 앰겔러티 공동 마케팅
SK케미칼은 한국릴리와 편두통예방치료제 앰겔러티(Emgality·성분명 갈카네주맙 120mg/mL 프리필드펜주)의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앰겔러티는 지난해 1억 6000만 달러(한화 약 2000억원)의 전세계 매출을 기록한 편두통예방 치료제로,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GRP(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 표적 편두통예방치료제로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케미칼은 CGRP 표적 편두통예방치료제의 국내 의원 마케팅을 전담하게 되며, 종합병원 마케팅은 한국릴리와 협력해 진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예방 목적의 편두통치료제가 없어 편두통 환자들의 진료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는 의료계의 지적이 이어졌다. 앰겔러티는 편두통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신경전달물질인 CGRP를 차단해 편두통 발생을 예방한다. 편두통의 특정 원인을 표적해 예방 치료하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다. 2020.06.24
식약처, 코로나19 응급용 진단시약 긴급사용 승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응급용 선별검사 목적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진단시약 3개 제품을 승인했다. 승인된 제품은 에스엠엘제니트리의 이즈플렉스 신속 키트(Ezplex SARS-CoV-2 FAST Kit)와 바이오세움의 리얼큐 키트(Real-Q Direct SARS-CoV-2 Detection Kit), 랩지노믹스의 리얼타임 PCR 키트(LabGunTM COVID-19 Fast RT-PCR Kit) 등이다. 이는 질병관리본부가 코로나19 응급용 선별검사 진단시약의 긴급사용 신청 공고를 통해 신청받은 13개 제품에 대해 검토한 1차 결과다. 응급용 선별검사 진단시약은 검체 전처리부터 결과 도출까지 1시간 이내인 제품을 의미한다. 식약처는 "신청제품의 성능평가자료 등에 대한 심사와 전문가 심의 등을 통해 해당 제품의 진단의 정확성 등을 평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면서 "이를 통해 응급환자의 처치가 지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긴급사용 승인제도는 감염병 2020.06.24
영진약품, AACR서 표적항암제 YPN-005 연구성과 발표
영진약품은 미국암연구학회(AACR) 연례 행사에서 자체 개발중인 CDK7 표적항암제 YPN-005의 임상이행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4월 영진약품은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구연발표(oral presentation)로 초청받아 발암유전자 Myc과 MCL-1을 조절하는 CDK7 표적항암제의 항암활성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AACR 2020에서는 CDK7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YPN-005’의 주요 전임상 결과를 발표한다. CDK7 표적항암제 프로젝트는 전임상 후보물질 도출을 목표로 2019년 3월에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후보물질 도출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후보물질 'YPN-005'는 항암 표적인 CDK7을 선택적으로 저해해 다양한 고형암 및 혈액암 세포에서 암세포 성장억제 효과가 우수하게 나타났다. 이들 암종에서 발암유전자인 Myc과 MCL-1을 효과적으로 억제함을 기전연구를 통해 확인했다. 또한 급성백혈병(AML) 2020.06.24
대전지방법원, 메디톡신 품목허가 취소처분 일시 효력 정지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오는 25일로 예정된 메디톡스의 메디톡신주 3개 제품의 품목 허가 취소가 연기됐다. 대전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오는 7월 14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 취소처분에 대해 일시 효력정지를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식약처는 오는 25일 기점으로 메디톡신 3개 제품(메디톡신주 50단위, 100단위, 150단위)에 대해 품목허가를 취소하기로 확정했다. 메디톡스가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메디톡신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무허가 원액을 사용하고 허가된 원액으로 생산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으며, 역가시험 결과를 허위로 기재한 데 따른 행정조치다. 이에 메디톡스 측은 대전지법에 식약처의 메디톡신 품목허가 취소 등 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및 처분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재판부는 "지난 18일 대전지방식약청장이 내린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품목허가 취소, 회수·폐기, 회수 사실 공표 명령 처분의 효력을 오는 7월 14일까지 2020.06.24
노벨티노빌리티, 글로벌 안질환 전문가 '과학자문위원회' 발족
노벨티노빌리티(Novelty Nobility)는 최근 화상회의를 통해 글로벌 안질환 전문가들로 구성된 과학자문위원회(Scientific Advisory Board, SAB) 발족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과학자문위원회는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망막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NN2101’의 중개 연구 가속화 전략과 임상 개발 준비 등을 논의했다. NN2101은 노벨티노빌리티의 대표 파이프라인(후보물질)로, 기존 혈관내피생성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저해제의 불응성 망막질환 치료제다. 이번에 영입한 과학자문위원은 △하버드 의대 안과 패트리샤 디아모어 교수(Patricia A. D’Amore, PhD, MBA) △캐나다 써니브룩 건강과학센터 안과 및 토론토대학 안과 피터 커티스 박사(Peter J. Kertes, MD, CM, FRCSC)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우세준 교수(MD, PhD) △위스콘신 의대 안과 주디 킴 교수(Judy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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