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정보기술, AI기반 판독문 자동 정형화 솔루션 통해 병원업무 개선
미소정보기술은 병원 및 의료기관에 AI기반 판독문 자동 정형화 솔루션 ‘스마트TA’를 공급해 다수의 의료 전문가들이 오랜 시간 투입하던 수작업을 정확도 높은 자동코딩으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미소정보기술이 개발한‘스마트TA’솔루션은 병원 및 의료기관, 기업 내외부의 잠자고 있는 다양한 비정형 텍스트 데이터 및 문서를 분류하고 자연어 처리를 통한 데이터 정형화로 병원 및 의료기관, 기업등 데이터 자산화 및 인사이트를 추출하는 데이터분석 솔루션이다. 회사 측은 "기존 수작업 코딩시 의료 전문 코딩인력 투입과 시간, 수작업에 따른 부담과 스트레스등을 ‘스마트TA’를 통해 복잡도를 자동화시켰다. 또한 판독문 정확도까지 향상시켜 향후 디지털병원으로 발전해 의료환경 개선 및 의료인의 업무만족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스마트TA’를 통해 의료기관에는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 교류 활성화, 자가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등 의료데이터 세밀 2023.06.27
GE헬스케어-한국동물병원협회, 동물 진료 위한 의료기기 교육 업무협약
GE헬스케어 코리아와 사단법인 한국동물병원협회는 최근 동물 진료를 위한 의료기기 전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GE 헬스케어 코리아 김은미 사장, 이우용 전무, 한국동물병원협회장 이병렬 원장(중앙동물병원), 오이세 원장(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동물병원 초음파 진단기 등 의료기기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검사, 해석 및 임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실습 워크숍을 공동 추진한다. 동물병원에서 엑스레이 다음으로 가장 많이 보급된 영상 진단 장비인 초음파 진단기로 교육을 진행한다. 매월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의 수의사들에게 오프라인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은미 사장은 “GE 헬스케어는 MR, CT, 초음파와 같은 영상 장비들과 수술용 장비, 마취기, 모니터링 장비 등 다양한 동물의료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2023.06.27
가톨릭대 외과학교실, AI 닥터 GPT 개발한다
가톨릭대 의과대학 외과학교실과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기업 슈파스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이용한 AI 닥터 GPT 개발을 위해 23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가톨릭대 외과학교실은 의료 데이터와 의료 전문 지식을 제공하며 슈파스는 이를 바탕으로 이미 자체 개발 완료한 패혈증 분야 AI 닥터 GPT를 외과 전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후 서울성모병원 내 임상 적용 및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AI 닥터 GPT는 복잡한 의료 데이터를 이해하고 의사의 질문에 적절하고 정확한 답변 및 처방까지 제공할 수 있어 종합병원 중환자실 및 응급실에서 의료진 부족 현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의료진은 기대했다. 가톨릭대 외과학교실 윤상섭 주임교수는 "8개 부속병원, 약 6500병상, 외과 전문의 140여 명 등 국내 최대 의료네트워크를 보유한 우리 외과학교실에서는 가장 많고 잘 정제된 의료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 2023.06.26
메디스태프 "의사 외에 약사·수의사·간호사 120만 보건의료인의 보안 메신저 플랫폼될 것"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메디스태프가 의사를 넘어 모든 보건의료인들이 환자정보 유출 우려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의료인 전용 메신저 플랫폼으로 발전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메디스태프는 지난 2018년 시작한 의사, 의대생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주요 서비스는 메신저 채팅, 익명 게시판, 클럽 등이다. 현재 이용자 수는 2만3000여명이며, 최근 치과의사들 대상 서비스도 시작했다. 메디스태프 기동훈 대표는 25일 서울 강남구 대륭서초타워 스파크플러스에서 열린 투자설명회(IR)에서 “현재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개발이 끝난 상태인데, 최종적으로는 메신저 플랫폼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기 대표는 “스텝1이 의사 플랫폼 고도화였다면, 이제는 다른 의료 직군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스텝2에 들어섰다”며 “치과의사로는 확장을 진행했고, 추후에 약사, 간호사, 수의사 등 120만 보건의료인들이 사용하는 메신저 플랫폼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스 2023.06.26
심혈관중재학회 "소송이 일상 된 심장내과…젊은 의사들 기피"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환자에게 문제가 생기면 무조건 소송이 들어온다. 교수들이 소송을 당하는 모습을 보는 젊은 의사들은 심혈관중재 분야를 더욱 기피할 수밖에 없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 교수들은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소송 부담이 심혈관중재 의사들이 사라지고 있는 주요 이유 중 하나라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심혈관중재 전문의 줄며 응급시술 불가 지역 증가…'소송' 부담이 주요 원인 학회에 따르면 심혈관중재 시술을 하려는 전문의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이에 심근경색증 환자에 대한 응급시술이 불가능한 지역은 늘고 있다. 이미 응급시술 병원이 없어진 강원 영동 지역에선 지난 3월부터 환자들을 영서 지역으로 이송 중이다. 전남(광주 제외)과 충북 지역도 7년 후면 심근경색 환자에 대한 응급시술이 불가능해진다. 한밤 중에 환자가 생기면 촌각을 다투는 상황임에도 권역 외로 이송해야 한다는 의미다. 대형 병원들이 몰려있는 서울도 일부 지역은 ‘빨간불 2023.06.25
칼로스메디칼 고혈압 치료기기 '디넥스', 혁신의료기기 지정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칼로스메디칼은 개발 중인 국내 최초 고혈압 치료 의료기기 디넥스(DENEX)가 지난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34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디넥스는 혁신의료기기 중 최초로 의료혁신군에 지정됐다. 의료혁신군은 사용방법의 개선 등을 통해 기존의 의료기기나 치료법에 비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현저히 개선했거나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다. 혁신의료기기 지정에는 첨단기술군, 의료혁신군, 기술혁신군, 공익의료군 등 4개 군이 있다. 특성별로 지정가치가 높은 제품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해 혁신의료기기 신속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식약처가 복지부를 비롯해 관계부처와 협의해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하고 있다.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면 의료기기의 특성을 반영한 지정가치의 우수성을 평가하고, 우선심사, 단계별 심사 등 허가 특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디넥스는 고혈압 치료를 위한 신장신경차단술 의료기기로 전극이 부착된 가는 카테터를 신장 동맥에 삽입해 고 2023.06.24
응급의학과 전공의 경찰 조사에…전공의협 "전공의 과한 처벌 지양해야"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전문의의 지도감독을 받는 전공의에 대한 과도한 처벌은 지양하고 병원 운영을 전문의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최근 환자 수용 거부 문제로 대구파티마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23일 입장문을 내고 “전공의는 수련 과정을 전문의의 지도감독 하에 보낸다는 사실이 이번 사건을 다루는 데 있어 중요 요소로 반드시 고려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전협은 내시경 검사 전 장정결제 투여 후 환자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 전공의에겐 금고 10개월 및 집행유에 2년, 전문의에겐 무죄가 선고된 판결과 이비인후과 전공의 1년차에게 형사처벌이 내려진 판결 등도 언급했다. 대전협은 “전공의는 전문과목의 지식을 익히는 피교육자인 동시에 수련병원에서 일하는 근로자라는 이중적인 지위를 갖고 있다”며 “지휘감독 관계의 전문의, 전공의 관계를 단순히 의료진 개인으로 환원하려는 것은 수련과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전 2023.06.23
'인공지능 기반 근골격 디지털 헬스케어' 코넥티브, 중기부 딥테크-팁스 선정
인공지능 기반 의료 소프트웨어 및 수술 로봇 개발 기업 ‘코넥티브’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딥테크-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딥테크-팁스는 초격차 10대 신산업 분야의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이번 선발로 코넥티브는 3년 간 15억 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10대 분야 중 바이오·헬스 기업으로 뽑혔다. 코넥티브는 기술성 평가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2차 시장성 평가를 면제받는 ‘패스트트랙’을 적용 받았다. 코넥티브는 근골격 질환 환자와 맞춤형 의료에 대한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업이다. 영상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진단, 광학 기술을 바탕으로 인체 정보의 습득 및 학습, 로봇 기술을 활용한 치료까지 연계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 진단-치료에 이르는 프로토콜을 광범위하게 커버하고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넥티브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 2023.06.22
애니메디솔루션, 환자 맞춤형 '인체 주입용 보형물' 미국 특허 획득
환자 맞춤형 수술 솔루션 전문기업 애니메디솔루션은 '인체 주입용 보형물 제조방법'에 대해 미국 특허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특허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애니메디솔루션의 보형물은 인체 내에서 안정적으로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환자 맞춤형’으로 제작되며 충진물의 유출로 인한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인공 보형물은 내부를 식염수나 하이드로젤 또는 실리콘 젤과 같은 충진물을 채우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따라서 장기간 사용하거나 큰 힘을 가하게 되면 보형물의 손상으로 인해 충진물이 체내로 유출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또한 인체 내에 삽입된 보형물 안쪽의 충진물이 중력에 의해 처지면서 유방의 형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애니메디솔루션의 환자 맞춤형 인체 주입용 보형물은 인체 내 결손 부위에 맞는 환자 맞춤형 형상 틀에 발포 실리콘을 주입하고, 경화하는 과정을 통해 제작된다. 특히 발포 실리콘과 경화제의 혼합 비율, 경화 조건, 음압 크 2023.06.22
메디컬아이피, 전신 체성분 분석 AI ‘딥캐치’ 美 FDA 인증 획득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디지털 트윈 기반 의료 AI 솔루션 기업 메디컬아이피가 CT 기반 전신 체성분 자동 분석 AI 소프트웨어 딥캐치(DeepCatch)의 미국 FDA 510(k)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딥캐치는 CT 영상에서 인체 구성 요소를 분할하고 3차원 시각 정보와 정량 정보가 담긴 분석 리포트를 자동으로 산출해주는 제품이다. FDA 인증을 획득한 전세계 의료 AI 소프트웨어 중 전신 CT를 통해 피부, 뼈, 근육, 내장지방, 피하지방 등 다양한 체성분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제품은 딥캐치가 유일하다. 지난해 미국에서는 CT 데이터에서 정량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진료 행위에 대한 CPT 코드가 발행된 가운데, 회사 측은 이번 FDA 인증이 CT에서 체성분 수치 정보를 산출해내는 딥캐치의 미국 내 도입을 가속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측은 “딥캐치는 하나의 질환에 국한되지 않고 한 번의 CT 촬영으로 각종 성인병, 심혈관 질환, 당뇨 등의 대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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