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 "의사 당직제도∙연속근무 시간 지속 논의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전날(8일) 발표된 보건복지부의 필수의료 지원대책과 관련 당직제도 및 연속근무시간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것을 촉구했다. 대전협은 9일 입장문을 통해 “복지부 대책에 언급된 바와 같이 의사 당직제도 및 근무시간 등 관련 제도는 시대 변화에 조응해 획기적으로 개선돼야 한다”며 “현재 인력 범위 내에서도 근무 여건 개선 및 지역, 과목 간 균형 배치 등을 통해 필수의료 여건 개선은 상당 부분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분야별 근무 실태 및 인력수급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공의 연속근무 등 의사 당직 및 근무시간 관련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을 지속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전협은 “병원 내 중환자실 및 병동 전문의 추가 채용만이 의사 근무 여건 개선을 가져올 수 있다”며 “상급종합병원 평가 등에 있어 전문의 채용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필수의료 영역의 전문의 채용을 획기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중한 2022.12.09
정부, '의료분쟁특례법' 제정 검토...의료계 숙원 이뤄질까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정부가 필수의료 분야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의료분쟁특례법 제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의료계는 선의의 의료행위 중 발생한 불가항력 사고에 따른 보상과 형사처벌 부담을 필수의료 기피 현상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아왔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은 8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및 필수의료 지원 대책(안) 공청회’에서 충분한 전문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근무 여건의 획기적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분만 시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대해 보상금액과 국가 분담비율 등을 확대한다. 현재는 보상액이 최대 3000만원이고 분담율은 국가가 70%, 의료기관이 30%다. 의료계는 보상액 한도가 낮고, 불가항력적 의료사고임에도 의료기관이 보상액 일부를 부담토록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해왔다. 이와 관련, 7일 국회 보건복 2022.12.09
베일 벗은 尹 정부 '필수의료' 대책...'중증∙응급∙분만∙소아'에 방점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정부가 8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및 필수의료 지원 대책(안) 공청회’에서 환자 생명과 직결되는 중증∙응급 분야,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만∙소아 분야에 대한 필수의료 대책을 공개했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대응체계 미흡, 분만∙소아진료 기반 약화, 필수의료 분야 인력 부족, 필수의료 적정 보상의 한계를 현재 의료체계가 갖고 있는 문제점으로 진단하며 “전국민이 언제, 어디서든, 골든타임 내에 중증∙응급, 분만, 소아진료를 제공받는 체계 구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구체적인 정책 추진방향은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제공 ▲적정보상 지급(공공정책 수가) ▲충분한 전문 의료인력 확보로 잡았다.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제공...의료기관 진료역량∙협력체계 및 분만소아진료 접근성 강화 복지부는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제공을 위해선 먼저 의료기관의 진료역량 강화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응급의료기관 지정기준을 개선해 2022.12.08
최대집 전 의협회장, 파업 당시 갈등 전공의들과 소송전서 '패소'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전 대한전공의협의회 임원들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1심 패소 판결을 받았다. 8일 대전협에 따르면 최 전 회장은 지난 2021년 12월 대전협 제23기 박지현 회장과 서연주 부회장을 상대로 500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020년 의료계 총파업 도중 이뤄진 의협과 더불어민주당 간의 정책협약 이행 합의문 체결 과정에 대해 이들이 허위사실을 유포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에서였다. 합의문 서명 당일 대전협은 ‘독단적 결정에 대한 해명을 요청합니다’란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최 전 회장의 협상 진행 과정에 공식적으로 문제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최 전 회장은 파업 종료 후 1년 3개월여가 된 시점에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소송을 냈다. 수원지법 오산시법원(판사 김성진)은 최근 최 전 회장이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최 전 회장이 독단적으로 여당과 합의했고, 당시 정책 저지를 위해 발족된 ‘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 2022.12.08
빅5병원 전공의 모집 서울아산병원 '판정승'...필수과 미달 전무, 소아과도 경쟁
메디게이트뉴스 2023년 전공의 모집 결과 분석 ①필수과 외과·산부인과·흉부외과 미달 여전...흉부외과 20%p·산부인과 10%p 상승 ②빅5병원 전공의 모집 서울아산병원 '판정승'...필수과 미달 전무, 소아과도 경쟁 ③'정신과', '마통과'도 전공의 모집 신흥 강자 떠올라…이유는? ④"서울권조차 소아청소년과 야간 당직 없다"...전공의 충원율 10%대로 추락 '충격' ⑤지원율 50%대 위기의 가정의학과…내과 수련단축에 필수의료 대책 배제 탓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2023년도 전공의 모집에서 빅5 병원 중 서울아산병원이 가장 만족스러운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은 전체 경쟁률에서 다른 4개 병원을 앞섰으며, 내외산소와 흉부외과 등 필수의료 5개과의 정원도 빅5 중 유일하게 채웠다. 다른 빅5 병원들도 모두 전체 경쟁률은 1을 넘겼지만 필수의료 분야에선 희비가 엇갈렸다. 특히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지원자가 전무해 충격을 안겨줬다. 메디게이트뉴스가 7일 2022.12.08
[2023년 전공의 모집 결과] 노원을지대병원
2022.12.07
[2023년 전공의 모집 결과] 중앙보훈병원
2022.12.07
[2023년 전공의 모집 결과] 세브란스병원
2022.12.07
[2023년 전공의 모집 결과] 인제대일산백병원
2022.12.07
[2023년 전공의 모집 결과] 건국대병원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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