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던 '수면데이터' 깨워 수면질환 치료∙기술발전"
수면 영상 인공지능 데이터, 어떻게 수집·활용하나 인공지능을 통해 수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시대가 열릴까. 이를 위해 다양한 수면 영상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해 분석, 활용하고 또 이를 임상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최하고 서울대학교의학연구원 감각기관연구소·한국수면기술협회(KSTA)가 주관한 ‘2021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1차) 수면 영상 워크샵’이 19일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과 온라인으로 열렸다. ①인공지능 고도화보다 데이터 구축과 표준화부터 ②“웨어러블기기 이용한 수면검사, 비정형적 데이터 한계 극복해야” ③잠자던 수면 데이터 깨우면 수면질환 치료∙기술 발전 ④수면 문제 해결나선 기업들, 아워랩·에이슬립·메디칼에이아이·루플·웰트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높아지는 수면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수면 데이터의 활용 가치가 각광받고 있다.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신현우 교수(아워랩 대표이사)는 19일 열린 ‘21 2021.11.21
“연구자들, AI보다 데이터에 집중해야 할 때”
수면 영상 인공지능 데이터, 어떻게 수집·활용하나 인공지능을 통해 수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시대가 열릴까. 이를 위해 다양한 수면 영상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해 분석, 활용하고 또 이를 임상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최하고 서울대학교의학연구원 감각기관연구소·한국수면기술협회(KSTA)가 주관한 ‘2021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1차) 수면 영상 워크샵’이 19일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과 온라인으로 열렸다. ①인공지능 고도화보다 데이터 구축과 표준화부터 ②“웨어러블기기 이용한 수면검사, 비정형적 데이터 한계 극복해야” ③잠자던 수면 데이터 깨우면 수면질환 치료∙기술 발전 ④수면 문제 해결나선 기업들, 아워랩·에이슬립·메디칼에이아이·루플·웰트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연구자들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의료인공지능(AI)의 고도화∙상용화보다는 데이터 구축과 표준화 등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건양의대 정보의학 2021.11.20
병상대란 지원 나선 중소병원협회 "감염병전담병원 지정 자발적 참여"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중소병원들이 자발적으로 감염병전담병원 지정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했다. 의료체계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병상 확보에 일정 부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대한중소병원협회는 19일 성명서를 통해 “병상 대기가 발생하는 지금의 상황에 대해 전국 중소병원을 대표하는 의료기관 단체로서 사회적 책임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이 같이 밝혔다. 협회는 “자발적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참여에 적극 협력해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치료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또한, 코로나19 확진으로 자택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협력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회는 “지금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는 의료계와 국민이 차분히 준비해온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멈추게 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라며 “복지부 및 질병청 등 유관부처와 긴밀히 소 2021.11.19
연세대 의대, 연세동곡의학교육원 개원
연세대 의과대학이 '연세동곡의학교육원'을 17일 개원하고 인재 육성을 위한 의학 교육에 힘을 싣는다고 밝혔다. 동곡(東谷) 김건철 후원자의 기부를 바탕으로 설립된 교육원은 교육개발센터, 교육평가센터, 교수개발센터, 교육연수센터 등 4개 센터로 구성된다. 교육개발센터는 의대생 교육 과정(CDP 2023) 개발 지원, 대학원 교육 과정 기획 개발, 전문직 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수행해 나간다. 교육평가센터는 의과대학 교육 과정 전체에 대한 프로그램 평가 설계 및 총괄 평가를 시행한다. 교수개발센터는 의과대학 교수들의 직급별 교수개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의학 교육자 발굴과 개발, 신임교수 멘토링, 리더십 교육 과정을 맡는다. 교육연수센터는 연세 의학 교육의 국제화 및 교육을 내용으로 하는 국제 개발, 국내외 의학 교육 관련 연수 프로그램 기획 등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의료 전문가로 성장하는 과정에 필요한 의학 교육의 전주기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혁신하며 ▲의과대학과 의학 2021.11.19
윤석열 후보 "국민 힘 빠지는 건보료 폭탄...부동산 폭등∙문케어 탓"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새로운 소득과 재산이 반영되는11월분 건강보험료가 인상된 것에 대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건보료 폭탄’이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내년 건보료 정기 인상과 관련해서는 ‘문재인 케어’가 국민에게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건보료 부과체계도 소득중심으로 개편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6일 지역가입자 세대의 11월분 보험료부터 소득과 재산을 최근 자료로 변경해 내년 10월까지 1년간 적용한다고 밝혔는데 이에 따라 세대당 평균 보험료는 6754원(6.87%) 인상된다. 이에 대해 윤 후보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 힘 빠지게 하는 또 한 번의 폭등 소식”이라며 “부동산 정책 실패는 정부가 저질러 놓고, 왜 가만히 있던 국민이 세금 폭탄과 건보료 폭탄을 맞아야 하는 것이냐”고 말했다. 윤 후보는 “물론 새로운 부과 기준이 적용되며 부담이 늘어나는 지역가입자도 있고, 오히려 혜택을 보는 지역가입자도 있다. 재산공제액을 확대 2021.11.19
국회 복지위 법안심사 '쟁점법안' 공공의대·원격의료 제외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공공의대를 포함한 쟁점 법안들은 심의 대상에서 모두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에 따르면 여야 간사는 오는 23~24일 양일에 걸쳐 법안소위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심의 여부를 두고 의료계의 이목이 쏠렸던 공공의대, 원격의료 등의 법안은 심의 안건에서 빠졌다. 이는 쟁점 법안에 대해 야당인 국민의힘이 강력 반대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제1법안소위에서는 간호계 관련한 법안들이 눈에 띈다. 특히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간호사의 업무영역, 처우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간호법이 상정됐다. 간호대에서 별도의 선발전형으로 뽑은 학생들에 대해 지역에서 일정기간 의무복무토록 하는 지역공공간호사법안도 심의 대상에 올랐다. 의료법과 관련해선 의료광고 사전심의 대상을 확대 및 모니터링 전담기구 설치 법안,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 환기시설 설치 및 점검을 강화하는 법안들이 상정됐다. 이 외에도 ▲ 2021.11.19
세계적 수준 국내 '의료AI' 돈 벌 수 있을까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4차산업혁명의 물결 속에 정부는 헬스케어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지원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지만 인공지능(AI) 의료기기 업계가 체감하는 현장 상황은 이와 괴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가 부재 등의 문제로 국내 의료기관에서는 도입 자체가 어렵다보니 AI 의료기기로 돈을 벌 수 있을지 여부부터 걱정해야 하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18일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린 스타트업 행사 ‘컴업(COMEUP) 2021’에서는 ‘의료인공지능, 돈을 벌 수 있나’를 주제로 패널 토크가 진행됐다. 기술력 이미 세계적 수준...의사들도 필요성 인정 분위기 '변화' 패널들은 국내 의료인공지능의 기술력은 이미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이 있는 수준이라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이미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은 AI의료기기가 90여개에 달하는 데다 미국 FDA, 유럽 EMA 등 해외 규제기관의 인허가 과정을 통과한 기기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성균관대 디지털헬스학과 신수용 교수(삼성서울 2021.11.19
"코로나 중증환자 급증에 비코로나 중환자 '진료공백' 우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급증이 비코로나 중환자들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중환자의학회는 18일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19 중환자 진료 관련 성명서’를 통해 “선진국과 달리 중환자 분야 전문인력과 자원이 매우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의 증가는 코로나 중환자는 물론 비코로나 중환자들에게도 큰 피해를 주게 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학회가 수도권 주요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해 전국 9개 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7일 기준, 총 중환자병상 1047병상 중 241개 병상은 코로나 중증환자 진료에 배정되면서 비코로나 중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병상은 97병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학회는 “행정명령에 따른 기존 의료기관들의 코로나 중환자병상 마련은 비코로나 중환자 병상의 축소운영으로 이어져 중환자실 진료가 필요한 암, 이식, 심장, 뇌수술 등 고난이도 수술이 지연되고 응급 중환자들이 적절한 치 2021.11.18
한림대한강성심병원-닥터솔루션, '화상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협약
한림대 한강성심병원과 닥터솔루션이 화상환자 치료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협약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화상환자의 치료 및 재활에 필요한 치료제 등의 공동연구 및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닥터솔루션은 화상환자의 피부 보호를 위해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에 약 1870만원 상당의 젤크림 300개와 자외선차단제 200개를 기부했다.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전욱 병원장은 "화상환자는 상처부위 가려움 등의 증상이 많아 상당량의 보습제가 필요하다"며 "공동연구를 통해 환자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보습제 등을 개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닥터솔루션 오다정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상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과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희성 상임이사는 "현재 화상환자들이 사용하는 보습제는 상당부분이 고가의 수입제품"이라며 "화상환자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치료효과는 극대화하기 위한 움직임 2021.11.18
심평원, '제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소방청이 주최하는 ‘제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앞장 선 기업 등을 선정해 표창하는 안전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준정부기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은 심평원이 최초다. 심평원은 ▲보건의료분야 공공기관 최초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ISO45001) 및 공간안전 인증(S등급) 취득 ▲안전 신기술(시설관리 드론, 안전체험 VR) 도입∙적용 ▲체험 중심형 안전 교육∙훈련 활동 등 안전 문화 조성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원주시 화재 취약 가구 소화기∙화재감지기 등 소방설비 지원 ▲주민 VR 안전체험관 운영 ▲원주 취학 아동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등 지역 사회에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심평원은 이번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에 앞서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음압병상운영현황 정보시스템 ▲코로나19 환자관리 정보시스템 ▲코로나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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