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협의체 출범 또 물건너 가나…의대생 휴학 승인 놓고 이견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대생 휴학 승인 여부를 놓고 의료계와 여당이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어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이 무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등 의료계 측은 휴학 승인이 선결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여당은 협의체 출범에 전제 조건을 걸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22일 메디게이트뉴스 취재 결과,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선언하며 내건 전제 조건과 관련해 여당은 우선 협의체를 출범시킨 후 신속하게 논의하자는 입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의학회∙KAMC는 이날 발표한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입장문에서 ▲협의체 발족 전 대학의 자율적 의사에 따른 의대생 휴학 승인 ▲2025년 및 2026년 의대정원 논의와 의사수 추계기구 입법화 구체적 로드맵 설정 ▲의대생 교육, 전공의 수련 내실화 위한 국가 정책 수립과 지원 보장 ▲의평원의 독립성∙자율성 보장 ▲의료개혁특별위원회 개편 등 5개 2024.10.22
한동훈 "의학회·KAMC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환영"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 여야의정 협의체 결정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교육부의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무력화 시도 우려에 대해서는 의평원 자율성이 보장돼야 한다고 했다. 한 대표는 22일 페이스북에 “여야의정 협의체가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며 “오랫동안 국민들께 불편 드려온 의료상황을 해결할 출발점이 될 거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좋은 의료진 양성을 위해 의대 학사운영과 의평원의 자율성이 충분히 보장돼야 한다는 의료계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말씀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국민의 건강만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의료계의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국민의힘도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협의체 불참을 선언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아직 공식 입 2024.10.22
[단독] 尹대통령도 여야의정 협의체 공감…2025년 정원 얘긴 없었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와 면담에서 여야의정 협의체의 조속한 출범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2025년 정원에 대해선 구체적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여당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가 협의체에 불참하더라도 전공의, 의대생들의 의견을 담을 수 있는 다른 단체나 개인 등을 참여시켜 협의체를 출범시킨다는 방침이다. 22일 메디게이트뉴스 취재 결과, 한 대표는 전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가진 윤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위해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고, 윤 대통령은 이에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양측은 김건희 여사 문제와 관련해선 이견이 있었지만, 장기화한 의정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야의정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는 데는 의견을 같이 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의료계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의 가장 큰 걸림돌인 ‘2025년 의대정원’ 문제 등에 대해선 구체적인 언급이 이뤄지지 않 2024.10.22
'휴학 자유' 외친 서울의대생들 "의사 공장에서 공부 강제 명령 받아"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사 공장이 돼 버린 의대의 부품으로, 나라의 의사 양성을 위해 공부만 할 것을 명령받고 있습니다.” 서울의대 학생 100여 명은 21일 서울 종로구 서울의대 앞에서 시위를 열고 정부의 보복성 감사 중단, 휴학 권리 보장, 의평원 무력화 시도 철회를 주장했다. 서울의대가 지난달 30일 학생들의 1학기 휴학을 승인한 것과 관련, 교육부가 대학을 상대로 고강도 감사에 착수하자 학생들이 직접 목소리를 낸 것이다. 이들은 15분의 침묵시위 후 ‘개인정보 훔쳐 가는 강압 감사, 규탄한다’ ‘폭력적인 강압 감사, 학생인권 보장하라’ ‘의학교육 후퇴하는 의평원 무력화 웬 말이냐’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후 자유 발언에 나선 서울의대 김민호 학생회장은 "개별 학생들의 자유 의지에 따른 휴학을 '무작정 휴학'한다고 단정 짓고, 정부가 멋대로 학생 개개인의 결정을 정당하지 않다고 규정하며, 심지어는 의무교육이 아닌 대학교육을 강제로 시키겠다는 발언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2024.10.21
카카오헬스케어, 한국당원병환우회와 업무협약 체결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카카오헬스케어는 한국당원병환우회와 지난 19일 판교 테크원빌딩에서 당원병 환우 질환 관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헬스케어와 한국당원병환우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당원병 환우들의 질환 관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AI, 디지털,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당원병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공동으로 펼치기로 했다. 당원병은 선천적으로 혈당을 만드는 효소가 생성되지 않아 몸 속 혈당을 스스로 조절하지 못해 저혈당이 발생하는 유전성 희귀질환이다. 식사, 옥수수전분 등을 적절한 시간에 올바르게 섭취하지 못하면 저혈당 쇼크, 간 손상, 신장질환 등으로 이어지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국내에는 약 200여명 정도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개발된 치료제가 없어 철저한 혈당 및 식단 관리를 통해서만 적절한 혈당 수치를 유지할 수 있다. 카카 2024.10.21
"의협, 괴뢰 전공의 단체 만들어 정부와 대화 나서려 해"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한의사협회(의협) 임진수 기획이사의 ‘2025학년도 정원 감원’ 주장을 비판하며, 의협이 괴뢰 전공의 단체를 만들어 정부와 대화에 나서려 한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21일 페이스북에 의협 임진수 이사의 인터뷰 기사를 공유하며 “대전협은 지난 2월 20일 각 병원 전공의 대표들과 논의해 7개의 요구안을 제시했으며, 이후 일관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7개 요구안은 의대증원,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전면 백지화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인터뷰에서 임 이사는 “2025학년도 정원을 최소한의 상식적으로 교육 가능한 인원으로는 감축해야 한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숫자인 300~400명을 증원했다면 전공의들이 8달간 나왔겠나” 등의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박 위원장은 “의협 모 이사의 발언은 2025년 의대정원 일부 증원에 대해 수용하겠다고 해석될 여지가 있다. 1명이든 300명이든 1만명이든 과학적 2024.10.21
이재명 "의료개혁이 국민 죽이고 있어…2025년 정원도 대화 의제 포함해야"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의대증원 2000명을 고집하는 정부를 비판하며 응급실 뺑뺑이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응급실 뺑뺑이 소식이 지속적으로 들려온다고 언급하며 “정부의 의료개혁이 사람을 죽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와 면담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의료대란 상황과 관련 정부∙여당을 압박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게 세계적인 의료체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이 맞나. 우리는 그 이전에도 병원이 환자를 거부해서 길바닥에서 죽어갔다는 얘길 들어 본 적이 없다”며 “그런데 의료개혁을 하겠다고 하는 상황에서 환자들이 병원을 찾지 못하고 길가에서 앰뷸런스를 타고 뺑뺑이를 돌다가 죽어간다는 게 대체 말이 되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의료개혁은 결국 사람을 살리자는 것 아닌가. 사람을 살리자는 게 사람을 죽이고 있다”며 “국민들이 무슨 죄인가. 환자가 뭘 잘 못했고 2024.10.21
밀턴 프리드먼 꺼내 든 尹, "모순된 주장" 반박 나선 서울의대 비대위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의사수가 늘어도 처우가 나빠지지 않는다며 참모진에게 의료계를 설득하기 위해 미국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의 강연을 찾아보라고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의료계가 반박하고 나섰다. 정부는 의대정원을 대폭 늘려도 의료비 증가와 건강보험료의 급격한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해 왔는데, 의사수 확대에도 의사 수입이 줄지 않는다는 예측은 모순이라는 것이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윤 대통령의 주장과 관련해 21일 “정부는 ‘의사수가 늘어도 개개인 의사 수익은 줄지 않고 오히려 더 나아질 것이다’라면서도 ‘의사수가 늘어도 의료비가 증가하지 않는다’는 모순된 주장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사의 인건비는 의료비가 아닌 다른 곳에서 오는 것인가. 의사수가 늘고 개별 의사의 수익도 늘어난다면 의료 비용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건 필연적인데, 현 정부는 마법이라도 부린다는 말인가”라고 했다. 비대위는 “정부는 모순된 주장을 하며 밀턴 2024.10.21
미소정보기술, 서울아산병원·연세대와 치안의 중심 경찰관 건강 지킨다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은 서울아산병원·연세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오는 23일~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유일의 치안 및 보안산업 전문 전시회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며 경찰청과 인천시가 공동 주최한다. 일선 경찰관의 건강관리부터 기업의 우수한 치안 관련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수출과 연계함으로써 치안산업을 육성하고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 등 치안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국내 유일의 치안산업 글로벌 전시회다. 경찰관의 건강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치안활동 지원을 위해 미소정보기술의 임상 빅데이터분석 플랫폼과 서울아산병원외 7개 심뇌혈관센터,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연세대 예방의학과, 연세의료원 등)과 함께 경찰관 개인별 맞춤 심혈관계 질환 예방 및 발생 예측 시스템 개발 내용을 전시한다. 경찰청이 일선 경찰관의 갑작스러운 돌연사를 미연에 방지하 2024.10.21
野 의원들, 충북대 총장 질타…"대통령실 관계자같아"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학생들은 빗속에서 절규하고 있는데 총장의 오늘 태도는 너무 자신만만하다. 마치 대통령실 관계자같이 보인다.” 의대증원 문제와 관련해 충북의대 학생, 교수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충북대 고창섭 총장이 18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답변 내용과 태도와 관련해 야당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이날 교육위 위원들은 충북의대 현장을 방문해 교육 여건을 살폈고, 수업 거부 중인 충북의대 학생들과 교수, 학부모들이 의대증원 반대 피켓 시위를 벌였다. 충북의대의 경우 의대정원이 기존 49명에서 내년에 125명으로 2026학년도부터는 200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야당 의원들은 충북의대가 대규모 증원을 감당하기엔 적절치 않다며 고창섭 총장을 강도 높게 비판했지만, 고 총장은 건물 신축과 의대 교수 충원으로 충분히 수용 가능하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이에 김영호 교육위원장은 “현장을 살펴보니 충북의대는 50명 정원에 맞춰 준비된 의대라는 느낌이 들었다. 지금 해부학 실 202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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