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교협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사실 아냐"…여당 주장 반박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민의힘이 12일 여야의정 협의체에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전의교협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협의체 참여 여부를 놓고 여당과 의료계가 진실 공방을 벌이는 모습이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JTBC ‘오대영 라이브’ 인터뷰에 출연해 조속한 여야의정협의체 출범 필요성을 설명하며 “전의교협과 의대∙의학전문대학원협회에서 일단 참여 의사를 밝혀왔다. 가능하다면 전공의 단체와 의사협회도 참여해줬으면하는 바람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김창수 전의교협 회장은 메디게이트뉴스와 통화에서 “어이가 없다. (협의체 참여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오늘 아침에 듣기론 KAMC도 협의체 참여에 대해 논의한 바 없다고 들었다”고 했다. 한편, 여∙야는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위한 전제 조건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여당은 일부 의료단체라도 참여하면 추석 전에 여야의정 협의체를 우선 2024.09.12
한국알콘, 미래 인재 양성 위한 2024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 성료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안과 전문 기업 알콘은 한국에서 미래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전사 차원의 2024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안과 의료기기 업계에 대한 실무 경험과 각 부서의 전문가들과 협업 기회를 제공한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안과 질환의 치료분야 및 글로벌 의료기기 산업에 관심도가 높은 국내외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대거 지원했다. 한국알콘은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약 9주간 안과 의료기기 업계에 대한 실무를 경험하고 각 부서의 전문가들과 협업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턴십 참여자들은 ▲세일즈 ▲마케팅 ▲교육 ▲인사 ▲커뮤니케이션 등 총 5개의 직무에 따라 각 부서별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번 한국알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한 커뮤니케이션 부서 김홍빈 인턴은 “보도자료 초안을 작성하거나 자사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등 실무를 직접 수행하는 과정에서 대외 커뮤니케이션 시 산업에 대한 이해 2024.09.12
올림푸스한국-분당서울대병원, 암 경험자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암 경험자 지원을 위한 병원 협력 사회공헌활동인 ‘고잉 온 다이어리(Going-on Diary) 전시회’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잉 온 다이어리’는 올림푸스가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대한암협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고잉 온 캠페인’의 일환이다. 2020년 11월 처음 시작된 ‘고잉 온 다이어리’는 암 경험자들이 일기를 쓰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주요 병원들과 협력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고잉 온 다이어리’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7월 1일부터 2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위암, 대장암, 폐암 등 암 경험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의 일기는 병원을 오가는 환자 및 방문객들이 관람할 수 있게 했다. 10일에 개최된 해당 전시회의 개회식에서 참가자들은 일기들을 모아 제작한 책을 전달받고,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2024.09.12
딥바이오, 로슈 진단 병리 AI 플랫폼에 공급계약 체결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병리 기업 딥바이오는 자사의 전립선암 분석 AI 알고리즘인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를 로슈 진단의 네비파이 디지털 병리 플랫폼에 통합한다고 11일 밝혔다. 딥바이오의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 알고리즘은 전립선암 분석에 대해 임상 검증을 받은 기술로, 암종 식별, 중증도 등급 분류, 종양 및 조직 크기 측정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딥바이오는 이번 로슈 진단과의 협력을 통해 자사의 디지털 병리학 역량을 강화하고,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를 필두로 향후 종합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딥바이오의 김선우 대표이사는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가 네비파이 플랫폼에 통합됨으로써 전 세계 병리의사들이 이 진단 도구를 활용해 암 진단에서의 의사결정을 강화하고, 환자 치료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2
한동훈 "추석 전 여야의정 협의체 출발시키자"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추석 전 여야의정 협의체를 출발시키자”고 제안했다. 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여∙야가 협의체에 참여하는 의료계 단체 구성을 놓고 이견이 크다는 본지 기사[관련 기사=[단독] 여야의정 협의체 사실상 '불발'…與·野 전공의·의협 참여 놓고 의견 간극]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대해 한 대표는 “여야의정 협의체는 여야의정을 위한 게 아니라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것”이라며 “지금은 협의체의 출발이 중요하다.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대화해야 하고, 대화해야만 해결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의료계에서 처음부터 모두가 한꺼번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참여 가능한 단체부터 참여해서 일단 여야의정 협의체가 출발해야 한다. 출발 후 언제든 의료단체들이 추가로 참여하면 된다”며 “추석 전에 여야의정 협의체를 출발시켜 국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자”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2024.09.12
협의체 일단 출범시키자는 여당…전공의∙의대생 빠지면 ‘무의미’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에선 정부∙여당이 전공의∙의대생들을 끌어들이지 못하는 한 협의체는 의미가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추석 민심을 의식하고 있는 여당은 일단 협의체를 ‘출범’부터 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의료계를 설득하는 과정부터 난관에 부딪히고 있다. 실제 여당은 총 15개 의료단체에 협의체 참여 의사를 타진했는데, 이 중 일부가 긍정적인 답변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정작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의 참여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이다. 여당은 전공의 등이 불참하더라도 일단 일부 의료단체만으로 협의체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한동훈 대표는 11일 페이스북에 “의료계에서 처음부터 모두가 한꺼번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참여 가능한 단체부터 참여해서 일단 여야의정 협의체가 출발해야 한다”며 추 2024.09.12
[단독] 여야의정 협의체 사실상 '불발'…與·野 전공의·의협 참여 놓고 의견 간극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주체를 놓고 여∙야간 의견 간극이 커 협의체 구성이 사실상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여당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대한의사협회(의협) 등이 빠지더라도 일부 의료단체를 포함해 협의체를 출범시키겠다는 심산이지만, 야당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11일 메디게이트뉴스에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에 문제가 없을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김 의장은 “일부 의료단체가 참여의사를 밝혀왔으나 주요 단체인 전공의협의회, 의협은 불참이라 야당과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에 대해 협의해 봐야 할 것 같다”면서도 “내일 출범은 어렵지만 야당도 여야의정 협의체를 제안했던 만큼 시기적 문제일 뿐 출범은 문제가 없을 듯하다”고 협의체 구성을 낙관했다. 이어 “내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는 전공의 처우 개선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전공의들의 협의체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당정 간 논의도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같은 여당의 방침 2024.09.11
"집에서 혈압·심전도 동시 측정해 심뇌혈관 질환 예방"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한국오므론헬스케어가 가정에서 혈압부터 심전도까지 측정할 수 있는 ‘오므론 컴플리트’를 국내 출시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11일 서울 강남 소재 호텔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오므론 컴플리트’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오므론 컴플리트는 혈압과 심전도를 하나의 기기로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가정용 의료기기다. 고혈압 환자가 가정에서 혈압과 심전도를 주기적으로 측정해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연자로 나선 노태호바오로내과 심장·부정맥 클리닉 노태호 원장은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방세동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며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노 원장은 “국내의 경우엔 2013년 43만명이던 국내 심방세동 환자가 2022년 94만명으로 늘었다”며 “심방세동 환자는 지금도 많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심방세동 발생의 제1 위험인자는 고혈압이고, 심방세동의 가장 위험한 합병증인 뇌 2024.09.11
GE헬스케어, 장 초음파 웨비나 시리즈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GE 헬스케어 코리아는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GE헬스케어 마스터 코스 심장 초음파 웨비나’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심장 초음파 웨비나는 5일부터 1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라이브로 진행되며, 심장 및 응급 의학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다. GE헬스케어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심장 맞춤형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최신 기술을 통한 진단과 치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심장 초음파의 기본적인 진단 활용 기술과 상급 병원으로의 전원이 요구되는 전문 심장 초음파 검사, 응급실에서 활용되는 심장 초음파 등 다양한 임상 사례를 폭넓게 다룬다. 5일과 12일에는 심편한 내과의원 김지희 원장이 연자로 ‘심장 초음파 검사의 A to Z, 상급병원 전원이 필요한 전문 심장초음파 검사의 실제 케이스’ 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19일에는 단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오성범 교수가 ‘무선 초음파로 보는 응급 심장질환’을 주제로 강연한다. GE 2024.09.11
위버케어-성형외과의사회, 클라우드EMR 업무협력 MOU 체결
위버케어는 최근 대한성형외과의사회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며 자사의 혁신적인 의료전자차트 '닥터팔레트'의 홍보를 위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성형외과의사회는 위버케어의 닥터팔레트 제품이 성형외과 병원에서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한성형외과의사회는 소속 회원들이 병원 현장에서 닥터팔레트를 실제로 사용한 경험을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성공 사례와 후기를 공유하며 제품의 장점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대한성형외과의사회는 닥터팔레트가 임상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으며, 그로 인해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 서비스의 질이 어떻게 향상 되었는지를 체계적으로 추적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이러한 데이터는 학회 차원에서 활용되며, 닥터팔레트가 성형외과 분야에서 신뢰받는 의료 도구로 자리 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과정에서 성형외과의사회는 전체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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