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엑스, 대웅인베스트먼트·네이버에서 40억원 투자 유치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근골격계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는 대웅인베스트먼트(대웅제약의 기업형 벤처캐피탈) 및 네이버로부터 40억원의 전략적 투자(SI)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지금까지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270억 원이다. 에버엑스는 이번 SI 투자를 계기로 대웅제약과 ‘모라 큐어(MORA Cure)’의 국내유통 협력을 추진 중이며,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근골격계 디지털치료기기(DTx)의 상용화 및 의료시장 확산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국내 의료기관 유통망과 강력한 영업·마케팅 역량을 보유한 동시에,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MobiCare)’ 등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해 온 국내 대표 제약기업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대웅제약은 에버엑스의 모라 큐어 상용화 및 시장 진입을 가속화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약물 치료와 디지털 치료기기의 병용을 통해 2025.11.05
슈퍼주니어 김희철,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 후원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암환자 치료를 위한 기금 1억 원을 서울아산병원에 최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을 맞아 이뤄졌다. 김희철은 "암 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환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결심했다. 지난 20년 동안 슈퍼주니어가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 후원으로 그 사랑을 조금이나마 갚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김희철의 후원금을 암환자를 위한 첨단 치료 시스템 구축에 사용할 계획이다. 2025.11.05
'손목닥터9988'로 대사증후군 관리까지…서울시, 내년 25개 자치구서 시범사업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서울시가 손목닥터9988에 탑재될 ‘대사챌린지’ 앱에 대해 내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에 나선다. 추진아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장은 4일 대한공공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손목닥터9988 확장성을 통한 건강관리’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대사증후군관리사업을 손목닥터9988과 연동한 데 이어 조만간 손목닥터9988 내에 인앱 형태의 ‘대사챌린지’ 앱을 공개할 예정이다. 대사증후군관리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으며, 대사증후군을 조기발견하고 대상자에게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만성질환으로 이환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추 단장은 “대사증후군 챌린지 앱 개발의 목적은 손목닥터9988과 연계해 사용자가 즐겁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생활습관을 개선해 대사증후군 지표 개선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만성질환 감소와 사회적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내년에는 3개월간 25개 자치구 2025.11.05
정희원 서울시 건강총괄관 "초고령사회 과도한 공포…공공병원, '노인의학' 역할해야"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내 인구학 분야에선 65세 이상 인구가 증가하면 나라가 망할 거라는 얘기를 지겹게 되풀이하고 있다. 이럴 때 의사가 제대로 대안을 제시하고 목소리를 내야 하는데 지금은 의사 집단에서도 ‘노인의학은 필요없다’는 얘기가 나온다.” 정희원 서울시 건강총괄관(전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은 4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대한공공의학회 학술대회에서 “고령사회에서 공공의료의 역할은 노인의학을 통한 노쇠 예방∙돌봄 예방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괄관은 현재 우리 사회가 65세라는 숫자에만 집착하다 보니 고령화에 대한 지나친 공포에 사로잡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건강한 노년을 가능하게 하는 의료의 ‘예방적’ 역할이 도외시되고 있다는 부분을 짚었다. 사전에 노쇠를 예방하는 개입이 이뤄지면 65세 이상 고령층도도 각종 소비∙생산 활동에 참여가 가능하고, 이는 고령 인구 부양비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음에도 현재 국내 의료시스템은 단일 질병을 치료하는 데에 2025.11.05
"필수의료과, 대학 입시 때 별도 선발"…국가교육위원장 발언 '논란'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이 필수의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책으로 의대 입시 때부터 필수과를 전공할 학생을 따로 뽑는 방안을 제시한 것과 관련, 의료계에선 황당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국가교육위원회는 중장기 교육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대통령 직속기구다. 차 위원장은 3일 기자간담회에서 “필수의료에 종사할 의사를 많이 배출하는 게 중요하다”며 “입학 단계부터 지역∙필수의료 전공을 분리해서 뽑고, 레지던트 기간에 해당 전공에서만 유효한 면허로 근무하게 하면 지역∙필수의료 인력을 필요한 만큼 양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평생 의무가 아니라 전공의 기간에만 의무를 부여하면 된다”며 “레지던트 수료 후 전공을 바꾸는 비율은 10%에 불과하다. 레지던트 단계까지만 의무를 부여해도 해당 분야 정착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차 위원장은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전공의에 대한 병역 면제,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형사책임 면제 필요성을 주장했다. 하지만 차 위원장 2025.11.04
서울대병원, 의료 AI 에이전트 '스누하이' 공식 오픈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서울대병원이 자체 개발한 의료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플랫폼 ‘스누하이(SNUH.AI)’를 공식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스누하이는 시간이 소요되는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로 하기 위해 개발됐다. 서울대병원은 그동안 의료 AI를 선제적으로 진료 현장에 도입해 왔으나, 개별 연구자나 기업이 개발한 AI가 파편적으로 적용되며 병원 차원의 일관된 괸라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스누하이를 통해 개별 AI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하고, 병원 내 다양한 데이터와 진료 업무 흐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의료 AI 운영 체계화와 표준화를 실현했다. 스누하이는 한국형 의료 거대언어모델(hari-q3)을 활용해 ‘의무기록 자동 생성 시스템’을 실시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병원정보시스템(HIS)과 연동돼 수술 예정 환자의 기저질환, 검사 결과,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마취 전 상태평가지’, 입원 경과 및 진단 정보 2025.11.04
복지부 "수술 필요한 질환만 '중증'?→환자 상태 고려해 분류 체계 개선"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보건복지부가 침습 행위 중심의 기존 중증질환 분류 방식을 실제 환자의 상태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복지부 유정민 보험급여과장은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증 천식 치료 보장성 확대와 의료전달체계 개선 방안’ 포럼에서 중증 천식에 대한 보장성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국내 중증에 대한 환자 분류를 보면, 기본적으로 수술 등의 침습적 행위를 중증으로 분류하는 측면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과장은 “입원적합질환군도 그렇고 입원과 외래 안에서도 입원이 중심이고 입원 안에서는 수술로 이어지는 질환들을 중심으로 분류했던 체계”라며 “최근에는 내과적 질환이라도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고가의 약제가 필요한 경우 등 실제 환자의 컨디션을 보고 중증도 분류 체계를 전환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국정 과제에서도 중증∙난치 질환에 대해선 치료제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향 하에 검토하고 있다”며 “환자들이 마음 놓고 치료받을 수 2025.11.04
대전협 한성존호 출범…28기 집행부 임원 명단 공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제28기 집행부가 공식 출범했다. 새 집행부는 지역협의회 활성화와 젊은의사정책연구원 설립을 주요 추진 과제로 꼽았다. 대전협은 3일 28기 집햅부 임원 명단을 공개했다. 한성존 신임 회장(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을 필두로 김은식 부회장(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박경수 부회장(전남대병원 내과), 이의주 부회장(서울아산병원 외과) 등 부회장 3인 체제가 갖춰졌다. 공보이사는 대전협 비대위 대변인이었던 정정일 전공의(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수련이사는 한 회장과 수련협의체에 참여해 왔던 김동건 전공의(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맡게 됐다. 정책이사에는 대전협 비대위원이었던 박창용(국립경찰병원 내과), 2020년 의료계 총파업 당시 의대협 부회장을 지낸 김재의 전공의(세브란스병원 인턴) 등이 자리했다. 마찬가지로 비대위 소속이었던 박지희 전공의(고대안암병원 재활의학과)가 기획이사에 임명됐고 류영환 전공의(단국대병원 재활의학과), 2025.11.03
성기능 장애 ‘부작용’ 무섭다면…전립선비대증 새 치료옵션 주목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약물, 수술에 대한 부작용 우려 등으로 치료를 받지 않고 있던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옵션이 하나 추가됐다. 올림푸스한국은 10월 31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의료기기산업 전문 기자단 대상 간담회를 열고 최소침습적 전립선비대증 치료옵션 ‘아이틴드(iTind)’에 대해 소개했다. 전립선비대증은 남성의 전립선이 나이가 들수록 점점 커지며 요도를 압박하는 질환이다. 60대 남성의 약 60~70%, 70대 이상 남성 대부분이 증상을 경험한다. 빈뇨, 절박뇨, 야간뇨, 잔뇨감 등이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50대 이상 전립선비대증 환자 수는 2024년 기준 161만1159명에 달한다. 이는 5년 전인 2019년 130만9653명에서 30만명가량 늘어난 것으로, 매년 약 4%씩 증가한 수치다. 전립선비대증 환자들 중 약물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받는 환자도 있지만, 22%는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고 질환을 방치한다. 특히 전통적인 HOL 2025.11.03
의대생협회, 회장 '공석' 5년 만에 채워질까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새 회장으로 비대위를 이끌어왔던 한성존 비대위원장이 당선된 가운데, 의대생들도 새 수장 찾기에 나선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제24대 회장단 선거를 공고했다. 12일부터 14일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받으며, 20~28일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29일 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의대협 회장단 선거는 각 학교 학생 대표(대의원)들이 투표하는 간선제 방식이다. 의대협은 지난 2020년 의료계 총파업 당시 동맹휴학, 의사국시 거부 등을 이끌었던 회장단의 임기 종료 이후 후임 회장을 찾지 못하고 5년 가까이 비대위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심지어 지난해 정부의 의대증원 2000명 발표 전까지는 비대위원장조차 자진해서 맡으려는 사람이 없어, 대의원들 중 추첨으로 정해왔다. 현재는 지난 7월 말 이선우 비대위원장이 사퇴하며 의장단이 협회를 이끌고 있는 실정이다. 의대협 관계자는 "(출마하려는 이들이 있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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