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대의원회 '원격의료' 수용 입장 돌아섰지만…의사 10명 중 7명은 여전히 반대
[메디게이트 의사회원 설문조사] 적정수가 책정과 재진∙의원급 한정 선행과제...우선 적용 과목은 '소아청소년과'
메디게이트뉴스 비대면진료 설문조사 ①의협 대의원회 '원격의료' 수용 입장 돌아섰지만…의사 10명 중 7명은 여전히 반대 ②의사 절반은 尹정부서 비대면진료 합법화 예상...참여 여부는 수가나 가이드라인에 따라 달라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최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원격의료를 수용하는 기조로 선회한 것에 대해 의사 10명 중 7명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게이트뉴스는 5일 최근 메디게이트 의사 회원 10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대면진료 설문조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응답자는 봉직의가 539명으로 가장 많았고 개원의가 319명, 전공의가 74명, 교수가 58명 순으로 많았다. 근무형태는 의원급이 438곳, 종합병원이 228곳, 병원급 136곳, 상급종합병원 93곳, 요양병원이 50곳 순이었다. 전문과목별론 내과가 209명으로 가장 많았고 가정의학과가 171명, 일반과 82명, 소아청소년과 63명, 마취통증의학과 52명, 외과 46명, 정형외과 3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