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806:10

입원전담전문의 확보 전쟁 속 '상대적 박탈감' 호소…"필수의료 전문의 유출 우려"

5기 상급종병 상대평가 항목에 '입원전담전문의' 포함되며 연봉 최대 3억 고공행진…기존 인력 및 타과 '눈살'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전공의 특별법 시행과 함께 인력 부족 문제의 대안으로 국내에 도입된 입원전담전문의 제도가 본사업 3주년을 향해가고 있는 가운데 의도치 않게 필수의료과 전문의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안기고 있다. 그 이유는 입원전담전문의 채용이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항목에 포함되면서 병원들이 단기간에 경쟁적으로 인력을 구하러 뛰어들면서 입원전담전문의의 몸값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입원전담전문의로 근무하던 인력 사이에서도 상대적 연봉격차로 인해 동요가 커지는 속에 필수의료과 사이에서 전문의 유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5기 상급종병 평가지표에 '입원전담전문의' 포함…의사 확보 놓고 병원 간 경쟁 과열 양상 8일 의료계에 따르면 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기준에 입원환자전담전문의 항목이 추가되면서 입원전담전문의를 채용하려는 병원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복지부는 올해 말 5기(2024~2026년)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하는데, 최근 필수의료 강화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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