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118:11

응급의학의사회 "전공의 파업 시 응급의학과 의사들도 줄사직...의료계 협박 중단하라"

응급의료 재난사태 위기단계 격상에 따른 성명서, 응급의학과 전문의들 투쟁방법에 대한 총투표 실시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11일 ‘응급의료 재난사태 위기단계 격상에 따른 응급의학과 비상대책위원회 성명서’를 통해 “전국에서 응급의학 전문의들의 자발적인 사직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와 정책당국은 응급의료 재난사태 위기 단계가 더 이상 격상되지 않도록 전공의와 의료계에 대한 협박을 당장 중단하라”고 밝혔다. 정부는 혹시 모를 의료공백에 대비해 보건의료 위기 단계를 4단계 중 3단계인 '경계'로 발령하고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의료계가 파업을 진행할 경우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국무총리가 직접 상황을 지휘할 방침이다. 응급의학과 전문의들로 이뤄진 응급의학의사회는 정부가 의대정원 2000명 증원으로 초래한 응급의료 재난사태 위기단계를 맞이해 응급의학과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든데 이어 이번 재난 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선언했다. 특히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의 총투표를 통해 투쟁의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의사회는 “정부와 관계당국은 지난 수십년 간 아무런

2024.02.0922:13

의협 비대위원장에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전공의·의대생과 힘 하나로 응집시킬 것"

공정성 등 고려해 비 예비 후보 군에서 선출…다음주 안에 비대위 구성 끝마친다, 예비 후보들과 힘합칠 것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게 될 비대위원장에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이 선출됐다.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9일 오후 8시 긴급 온라인 회의를 비공개로 개최하고 사퇴한 기존 의협 집행부를 대신할 새로운 비대위원장을 결정했다. 의료계에선 사실 비대위원장 후보로 주수호, 박인숙, 박명하, 임현택 예비 후보 등 차기 의협 회장 선거에 나서는 인물들이 가장 먼저 거론됐다. 이들은 전날 대의원회 박성민 의장에게 비대위원장 후보 출마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날 운영위 회의 결과, 예비 후보들이 아닌 김택우 회장이 비대위원장으로 최종 낙점됐다. 특정 후보가 비대위원장을 맡게 될 경우 차기 선거에서 공정성 논란이 발생할 수 있고 비대위 구성 과정에서도 분란의 소지가 많기 때문이다. 이로써 김 회장은 향후 정부의 의대정원 2000명 증원 발표에 따른 대정부 투쟁을 선봉에서 이끌게 됐다. 김택우 회장은 선출 직후 메디게이트뉴스와의 통화에서 "빠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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