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0917:50

조선의대 교수들 "정부는 의협·학장단과 의대생 국시 거부·동맹휴학 대책 협의하라"

"젊은의사 및 의대생들에게 불이익 있거나 진정성 있는 원점 재논의 이행 없으면 단체행동 나설 것"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교수평의회는 9일 성명서를 통해 “젊은 의사들의 전공의 파업, 의대생 국시 거부와 동행 휴학으로 인한 혼란스러운 사태의 모든 책임은 정부와 여당에게 있음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교수들은 “정부와 여당은 의사협회와 합의한 ‘원점 재논의’를 충실하게 이행하라. 더욱이 언론을 통해 신뢰를 해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라며 “우리는 젊은 의사와 의대생들의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지금보다 더 진정성 있는 합의 이행을 촉구한다”고 했다. 교수들은 “정부는 의대생의 국시 거부와 동맹 휴학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즉각적으로 의협 및 학장단과 함께 이에 대한 대책을 협의할 것을 촉구한다. 학생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의사국가고시를 치르며, 학업으로 돌아올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교수들은“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 학생과 젊은 의사들에게 불이익이 있거나 정부의 진정성 있는 이행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 단체행동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그 결의는 변

2020.09.0906:28

병의협 비대위 "의협 대의원회, 조속히 임시총회 열어 현 의협 집행부 탄핵시켜야"

"독단적 합의에 합의 파기 발언들까지...각 시도의사회, 지역별 비상대책위원회 구성해 강경 투쟁의 길로 나서야" 대한병원의사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병의협 비대위)는 8일 성명서를 통해 "대한의사협회는 대의원회는 조속히 임시총회를 열어 현 의협 집행부를 탄핵 시키고 각 시도의사회는 지역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의대생-전공의-봉직의-개원의로 이어지는 강력한 투쟁체 구성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병의협 비대위는 "의대생, 전공의, 전임의로 구성된 젊은의사 비대위가 이끌어오던 파업 투쟁은 최대집 의협 회장의 날치기 합의 서명으로 인해 큰 혼란에 빠졌다. 최대집 회장은 투쟁 기간 동안 줄곧 이해할 수 없는 자율적인 투쟁을 강조하고 지역의사회와의 소통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말로만 투쟁을 외치고 행동으로는 투쟁에 미온적인 모습을 보여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결국 투쟁에 미온적인 행동을 보인 이유가 파업 투쟁을 지속할 뜻이 없었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전공의, 전임의들이 고발되자 자신을 먼저 감옥으로 보내라고 소리쳤던 최대집 회장의 행동은 모두 거짓이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병의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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