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회장, 문재인 케어 협상 성공적이라더니 이제 와서 단식에 총파업…회원들은 어리둥절"
경기도의사회 "회장 개인적 단식인가…무계획한 투쟁으로는 지난날의 실패 반복될 뿐"
경기도의사회는 4일 성명서를 통해 최대집 의협회장의 단식에 대해 "의협회장으로서 단식인가? 최대집회장 개인의 단식인가?"라고 밝혔다. 경기도의사회는 "이번 단식이 최대집 회장 개인 원맨쇼 차원의 단식이 아닌 적어도 의협회장, 의쟁투라는 14만의사를 대표하는 회장, 위원장으로서 투쟁의 한 방편으로서 불가피하게 선택한 전략적 단식이라면 당연히 해당 투쟁 방편의 필요성, 적정성, 출구전략 득실, 단식 이후의 전략 등에 대해 구성원과 사전에 충분히 공감하고 신중히 논의한 결과물이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단체의 전략적 투쟁의 한 방편으로서 선택한 행동이어야 하나 이번 역시 개인의 결정을 회원들에게 그냥 일방적으로 통보한 단식"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사회는 "단식 투쟁 수단의 필요성과 적정성에 대해 적어도 지도부인 광역시도 회장들과 사전에 공감하거나 의쟁투 위원과 공감한 바 없다. 회원들은 이번 단식의 목표는 무엇이며, 무기한 단식철회 조건이 무엇인지도 모른다. 그저 영웅 최대집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