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406:09

최대집 회장 단식 철회조건은 수가정상화 등 6개 과제 수용…의협의 표준수가표 만들어 건강보험 거부 투쟁 계획

박종혁 대변인 "나만 투쟁에 참여하지 않는 건 아닌지 고민하는 분위기 조성, 1만명 이상 대규모 투쟁" [메디게이트뉴스 정다연 기자]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는 지난 2일 청와대 앞에서 오는 9월 또는 10월 중에 전국의사총파업을 실시하고 건강보험 제도 거부 투쟁 계획을 밝혔다. 최대집 회장은 이날부터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의쟁투는 이날 정부에 의료개혁을 위한 6개 선결과제로 문재인케어의 전면적 정책변경, 진료수가 정상화, 한의사들의 의과영역 침탈행위 근절, 의료전달체계 확립, 의료분쟁특례법 제정, 미지급 건강보험에 대한 국고지원금 24조5000억원 투입 등을 제시하고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3일 의쟁투 대정부 투쟁 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을 박종혁 대변인과 일문일답을 통해 들어봤다. - 최대집 회장의 단식 투쟁을 통해 정부에 요구하는 조건은 무엇인가. 어제 청와대 앞에서 의쟁투가 제시한 15개 목표 중에 시급한 선결과제 여섯가지를 발표했다. 최대집 회장의 단식 투쟁을 통해 정부가 6개 선결과제를 전면적으로 수용하는 것을 요구한다. 단식 철회 조건도 마찬가지다. 단식 투쟁의

2019.07.0313:04

의협, 한방 불법 혈액검사 처벌 촉구 및 무면허의료행위 방치 규탄 기자회견

"혈액검사 잘못 해석하면 부작용 발생과 치료시기 지연...국민들의 피해에 대해 반드시 책임지고 무거운 대가 치러야" 대한의사협회는 3일 '한방 불법 혈액검사 처벌 촉구 및 보건복지부의 무면허의료행위 방치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의협은 "한의사협회는 최근 한약이 안전한지를 확인하기 위해 한의사 혈액검사를 통해 국민들을 대상으로 10만건 이상의 혈액검사 데이터를 수집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안전한지 확인도 안 된 한약을 국민들에게 팔아왔다는 것인가. 이는 한의사들의 무면허 의료행위를 통해 전 국민을 상대로 한약의 안전성에 대해 임상시험을 벌이겠다는 것이다. 한의계의 이러한 불법적이고 비윤리적인 행태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의협은 "한의사가 의학적 혈액검사를 하는 것은 의료법을 위반한 무면허 의료행위에 해당할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까지 크게 위협하는 행위다. 한방 의료행위가 아닌 의학적 혈액검사를 하겠다는 한의사들은 의료인으로서의 최소한의 양심과 자격도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보건복지부는 혈액검사는 명백한 의료행위로 한의사가 할 수 없다고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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