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쟁투 투쟁 계획 봤더니…결의문 발표·대표자 결의대회·권역별 궐기대회
각 단체별 결의문 취합해 기자회견 예정, 반모임 개최와 자료 공유 등
제2기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의쟁투) 활동은 어떻게 진행될까. 결의문 기자회견에 이어 전국의사 대표자 결의대회, 권역별 궐기대회 등으로 이어질 방침이다. 11일 최근 열린 대한의사협회 정기이사회에 보고됐던 내용을 확인한 결과, 제2기 의쟁투는 전국 각 단체로부터 의견을 취합해 의쟁투 출범 결의문 및 한국의료제도 정상화 투쟁지지 및 참여 결의문을 발표한다. 현재 의쟁투는 단체별 사무처별로 의견 취합 단계를 거치고 있으며 결의문이 완성되면 의쟁투 기자회견을 연다. 의쟁투는 전국의사 대표자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의사 대표자는 각 직역, 지역 단체 주요 임원들이 참여하는 수백명 단위의 결의대회를 말한다. 지난해 3월 18일에도 의협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차원에서 한차례 전국의사 대표자 궐기대회를 열었다. 의쟁투는 그 다음으로 권역별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권역은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등의 수도권 권역과 충남, 충북, 대전 등의 충청권역, 전북, 전남, 광주, 제주 등 전라권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