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흠 의장 의협회장 출마, "투쟁과 협상 적절히 활용"
대의원회 의장으로는 마지막 소회 밝혀... "마지막 봉사 기회라고 생각하겠다"
"회원들이 원하면 무추진, 반대하면 역추진 현 집행부 문제"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 임수흠 대의원회 의장은 13일 “제40대 의협회장에 공식적으로 출마 선언을 하겠다. 그동안 풍부한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협상과 투쟁에 적합한 후보라고 자신한다"라고 밝혔다. 임 의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19일에 출마 선언을 하려고 했지만, 당일에 출마 기자회견을 하겠다는 다른 후보자가 있어서 후보자 등록 전에 미리 밝힌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오늘은 10일 임시대의원총회가 끝나고 대의원회 의장으로의 3년간의 소회를 밝히는 자리”라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0일에 오후 7시에 선대본부장, 지역별 선대위원장 등을 소개하고 의협회장 후보로서의 공식적인 공약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같이 하는 사람은 누구이고, 어떤 생각으로 출마를 하면서 공약은 무엇이다라는 것을 공약으로 보여주겠다”고 했다. 임 의장은 출마 사유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