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의료, 코로나19 시대 대면진료 대안이라는 근거 없어...오히려 진단 지연돼 감염병 확산
바른의료연구소, OECD 보고서 분석...검증 전 원격의료 시행은 국민들을 실험 대상으로 삼는 것
바른의료연구소 OECD 원격의료 보고서 분석 ①"세계 원격의료, 대면진료의 0.1~0.2%에 불과 ②접근성 최고 수가는 최저, 원격의료는 의료비 폭증만 초래 ③연령 지역 경제수준 등 접근 장벽, 오히려 역차별 ④코로나19 시대 대면진료의 대안 근거 없어 "원격의료를 시행하려면 첫째, 원격의료는 궁극적으로 의료의 질을 개선하고 환자에게 분명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만 추진해야 하며 환자와 지역 사회의 요구 및 필요성을 충족시켜야 한다. 둘째, 적절한 원격의료 이용을 장려해 모범 사례가 전체 보건의료 시스템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위해 정책 입안자들은 명확한 규정과 지침, 지속적인 자금 조달 및 지불 방안, 올바른 거버넌스 구축 등의 역할을 해야 한다. 셋째, 학습 보건의료 시스템을 구축해 이를 통한 평가 및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하고 새롭고 혁신적인 의료 모델에 대한 지원과 디지털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원격의료의 이점을 여러 분야에서 누릴 수 있어야 한다." 바른의료연구소는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