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치료센터 8개소에 경증환자 1110명 입소, 6개 병원서 의료인력 152명 파견
1600여명 입소 또는 입원 대기...신천지 신도 90%검사, 대구 시민 진단검사 양성률 9~10%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대구·경북·천안지역 생활치료센터 8개소에 총 1110명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 환자가 입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1600여명의 환자가 생활치료센터 입소 또는 병원 입원 대기를 기다리는 상태다. 중대본에 따르면, 6일에 센터 2곳(우정공무원연수원, 중소벤처기업 대구·경북연수원)이 추가로 지정·운영됨에 따라, 전날 대비 센터에 추가로 입소한 경증 확진자는 345명이 증가했고 입소정원(1527명) 대비 73%가 입소했다. 현재 운영중인 센터는 대구1 센터(중앙교육연수원) 142명, 경북대구1 센터(삼성인력개발원) 204명, 경북대구2 센터(농협교육원) 233명, 경북대구3 센터(서울대병원 인재원) 99명, 경북대구4 센터(한티 대구대교구 피정의 집) 55명, 경북대구5 센터(대구은행연수원) 36명, 충남대구1(우정공무원교육원) 285명, 경북1 센터(중소벤처기업 대구·경북 연수원) 5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