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가정폭력·범죄·산재 피해자 트라우마, 해리장애 이어질 수 있어 조기 개입 중요"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춘계학술대회서 트라우마 경험자의 정신건강과 지원체계 논의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춘계학술대회 ①백종우 회장 "의사와 환자, 사회 전체가 관심가져야 하는 트라우마·스트레스" ②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 "트라우마에 죄인 인식까지 고통스러웠던 나날들" ③성폭력·가정폭력·범죄·산재 피해자 트라우마, 해리장애 이어질 수 있어 조기 개입 중요 ④코로나로 모든 사람들이 어려움 겪었지만 그만큼 성찰하고 성장할수 있는 기회 ⑤'가상현실'이 끔찍한 과거 잊게해줄까...트라우마 새 치료기술 주목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성폭력, 가정폭력, 범죄, 산업재해 등을 겪은 피해자들이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할 경우 해리장애, 자살시도 등 심각한 정신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기에 적절한 전문가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는 조언이 이어졌다. 해리성 장애(dissociative disorders; DD)란 기억, 의식, 정체감, 환경에 대한 지각에 이상이 생기는 여러 정신장애를 가리키는 말이다. 장형윤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노대영 한림의대 춘천성심병원 정신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