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샤인액트 5년째 미국, 개인 연구비 지원 40% 감소
美CMS, 2017년 지출내역 공개…수련병원엔 10억달러 이상으로 지원 늘어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에서는 지난해 경제적 지출 보고제도인 선샤인액트(Sunshine Act)를 시행한지 5년째를 맞았다. 제약회사나 의료기기회사가 제공하는 전체 연구비 지원 금액에는 큰 변동이 없었지만 의사 개인에게 제공한 연구비 지원금은 40% 가량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메디케어 & 메디케이드 센터(CMS)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도 오픈 페이먼트 데이터(Open Payment Data)를 공개했다. 미국에서는 2010년 의약품 공급업체가 의사나 의료기관에 경제적 이익을 제공할 때 지출 내역을 보고하도록 하는 선샤인액트가 통과되면서 2013년 8월부터 CMS 홈페이지를 통해 지출 내역을 공개하고 있다. 사례금이나 학회 참가비 지원, 식음료, 강연료, 연구 장려금, 스톡옵션 등으로 10달러 가치 이상 받는 내역은 모두 보고 대상이 되고, 연간 총액이 100달러를 넘으면 10달러 미만 소액 아이템이라도 반드시 보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