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615:50

신현영 의원 "의대증원 500~1000명 범위에서 결정하고 행위별 수가제→가치기반 의료 구현하자"

의료계에 필수의료 패키지 강화와 지역의료 활성화 개혁 협력 주문...정부와 의료계, 국민과 환자를 위한 대타협 제안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26일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국민 생명지키기 위한 대한민국 의료개혁 대타협 제안'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에 대한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고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한 대한민국 의료개혁 완수를 위해 국민 대타협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의대증원 관련 연구에 참여한 서울의대 예방의학과 홍윤철 교수와 오주환 교수가 배석했다. 홍 교수의 '의사인력 적정성 연구'에 따르면 2018년 국민 1인당 의료이용량과 장례 수요 추계를 통해 2035년 의사 1만816명이 부족하다고 예측했다. 신 의원은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발표 이후 의대생들은 휴학을, 전공의들은 사직을 선택했고 전임의, 펠로우 뿐 만아니라 의대 교수들까지도 겸직해제를 언급하는 등 진료에 차질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필수의료 현장에 의사들은 줄어들고 국민들은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환자들은 생명의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정치의 역할이 실

2024.02.2615:03

주수호 위원장 "성대의대 교수 설문조사 왜곡됐다…정진행 위원장도 개인 일탈 행위 불과"

500명 협상하자는 문항 이외 4문항 더 있지만 공개되지 않아…의협 비대위는 대의원총회 통해 모든 직역 투쟁 전권 위임받아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26일 일부 의대 교수들이 전공의와 정부의 협상을 종용하거나 전공의 병원 복귀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내는 것에 대해 "소속 교수들도 동의하지 않는 개인 일탈행위"라고 규정하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앞서 성균관의대 교수협의회는 의대정원 확대 규모에 대해 350~500명 사이 타협안이 적절하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고 정진행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직접 정부와 전공의들의 대화 중재에 나서기도 했다. 현재는 정진행 위원장은 중재 실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상태다. 주수호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성균관의대 교수 설문조사라며 기사가 많이 났다. 그러나 설문은 잘못 알려진 부분이 상당하다"며 "우선 소속 교수가 계약직까지 포함하면 1000명이 넘지만 200여명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대표성이 없고 언론을 통해 공개된 문항 이외에도 4개 문항이 더 있다. 이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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